조글로로고
120구조시스템, 악의 전화 자제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3월16일 07시05분    조회:18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전 국내 한 중소도시의  120 구조전화중  40% 가량만 응급 구조와 관련이 있는 전화인것으로 나타나면서 일부 몰지각한 사용자들로 인해 정작 응급조치가 시급한 환자를 구조하지 못하는것이 문제점으로 대두됐다.

가용 인력과 차량이 제한된 120응급구조쎈터에서 응급구조와 무관한 전화신고를 접수하여 공공자원이 랑비되면서 장난, 교란 전화를 수신 거부 혹은 차단하는 “블랙리스트”안이 시행되고있지만 일정한 기간동안만 차단되는 등 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실태다.

14일, 주120응급구조쎈터에 따르면 주내 120 교란전화는 5%미만으로 적은 편이나 악의, 고질적 장난전화 사용자들이 많은 편이다. 응급구조쎈터의 송덕화 부주임은 “매일 5통 가량의 장난, 교란 전화를 접수하여 설복, 비평을 통한 방식으로 시정하고있으며 반복적인 방해 전화는 블랙리스트에 포함시키는것으로 차단하고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120응급구조 차량은 모두 유료로 주내 120 응급구조 차량 사용 료금은 85원이다.  송덕화 부주임은 “차량 사용 금액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응급상황이 아닌 가벼운 일반 질환을 앓으면서도 편의를 위해 막무가내로 돈을 지불하고 응급 차량을 리용하겠다는 시민들이 더러 있다”고 하면서 “만성질환 환자와 감기, 위장염, 만취인 등 비응급환자의 구급 요청으로 응급환자가 정작 차량을 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적도 있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주120응급구조쎈터의 통계에 의하면 구조 요청을 받고 파견한 차량이 헛탕을 치는 경우도 매일 3건 정도 발생하고있다. 파견된 차량이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하고 헛탕을 치는 원인에 대해  송부주임은 장난 신고, 구조요청을 보낸후 자체로 현장을 떠나거나 구급차가 도착한후 차량 탑승을 거부하는 등 요인이 요긴하게 씌여야 할 구조 차량이 헛걸음을 하게 하고있다고 했다.  구급차량은 일반적인 차량이 아니라 구급의, 담가책임인원, 기사를 파견하고 구조 약품을 준비해야 하기에 원가 소모가 많은 편이다. 송부주임은 “가장 안타까운것은 구급차량수 제한으로 파견한 차량이 헛탕을 친 시간에 동일한 범위에 응급환자가 나타나면 시간을 지체하면서 골든타임을 놓치게 될수밖에 없는것”이라고 하면서 자제를 당부했다.

우리 주처럼 구급 인력과 차량, 장비가 제한된 상황에서 120구급차량이 보다 효률적인 작용을 발휘하려면 시민 의식 제고가 구급체계 개선에 버금가게 필요하다는것이 응급구조쎈터 분야의 지적이다. 송부주임은 “공공구조상식과 공공행위규범 보급으로 함부로 120응급구조시스템을 유용하는 행위를 바로잡는 동시에 120응급구조시스템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고 무분별한 구조요청을 자제하여 '골든차량','골든타임'이 적정히 사용되여 보다 많은 생명을 구할수 있도록 하는 시민 의식을 수립해야 한다 ”고 밝혔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자료사진: 2015년 7월 16일,  습근평 총서기 광동촌 시찰/ 신화사 사진) 2015년 7월 16일 오후, 습근평 총서기가 해란강반에 위치한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을 찾아 시찰했다. 2년여의 시간, 800일이 지난 오늘, 자그마한 변강 마을 광동촌에는 큰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오늘날 광...
  • 2017-09-28
  • 8월 중국인 입국자 36만3천명…작년 40% 수준 법무부 출입국 통계…'사드 보복' 여파 여전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중국인 입국자 수가 넉 달째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지난해에 비해서는 40% 수준이어서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보복 조치의 여파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 출입국...
  • 2017-09-28
  • 영등포구 한중문화축제(영등포구 제공)© News1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0월 한달 동안 ‘대림동 문화거리 만들기’ 사업 중 하나로 ‘2017 한중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10월 3, 5, 8, 21일 오후 3~5시 대동초등학교에서 개최되며 중국동포 인식을 개선하고 화합의...
  • 2017-09-28
  • *비자 신청중인데 림시신분증을 신청하려 합니다 물음: 비자 신청중이여서 신분증, 호구부를 다 교부한 상태입니다. 련휴 기간 관광 떠나려고 림시신분증을 신청하려 하는데 되는지요? 훈춘사람도 연길에서 신청할 수 있는지요? 답: 림시신분증은 호구소재지에서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당지 정무봉사홀에 가서 ...
  • 2017-09-26
  •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자녀를 납치했다고 속인 뒤 돈을 주지 않으면 장기를 빼내 팔아버리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조선족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2일 사기 혐의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담당인 조선족 김모씨(22)와 송금담당 조선족 출신 한국인 박모씨(41)를...
  • 2017-09-22
  •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 인근 장어집에서 지난 21일 발생한 식당 종업원 2명 칼부림 사망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고 있다.    중국동포(조선족)인 두 사람은 쓰레기 분리수거 문제를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다짐을 벌였고 결국 칼부림으로 둘 다 사망했다.    21일 고양경찰서...
  • 2017-09-21
  •   17일 오전 1시40분쯤 경기 화성시 마도면 한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에서 야간 작업 중이던 중국동포 김모(55)씨가 철제 리프트에 깔려 숨졌다.  경찰은 김씨가 떨어진 볼트를 줍던 사이 리프트가 자동으로 작동하면서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당시 주변에 공장 생산과장 등 다른 작업자들이 있었지만, 사고를 직...
  • 2017-09-17
  • 이주노동자 집단 폭행 등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인권침해 논란이 일면서 '외국인 인권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기이주민공동대책위원회(경기이주공대위)는 14일 수원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들에게 이주노동자가 폭행 사건이 유야무야된 경우를 자주...
  • 2017-09-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