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개인정보 사고 팔며 사기 치는 '극본' 배후자들은?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4월12일 10시10분    조회:39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도문시공안국 시민 항공권 정보 매매 범죄무리 짓부셔

 
 

2016년 11월 13일, 도문시공안국은 모씨 시민으로부터 이런 신고를 접수했다.

전날 모씨는 인터넷에서 중경으로 가는 항공권을 예매했다. 그런데 밤 자고나니  항공공사 측이라는데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비행기 연착사고로 고객들한테 비행시간 변경이 필요하게 되였고 죄송함에 항공공사 측에서 200원을 배상해주게 된다며 은행 자동인출기 앞에서 핸드폰으로 입송된 ‘400' 고객써비스쎈터의 메시지를 확인하고 고객써비스쎈터의 지령에 따라 조작하면 200원이 고객의 은행카드로 입금된다는 내용이였다.

모씨는 곧이곧대로 지령에 따랐는데 200원이 입금되기는커녕 모씨가 항공료를 지불한 은행계좌로부터 4만 8000원이 ‘증발'돼 버린 악과가 초래되였다는 것이다.

도문시공안국에서는 신고를 받고 제1시간에 피해자의 은행카드 내역서를 확보해 선후로 북경, 사천 등지로 정찰망을 벌여나갔다. 3개월에 근 2만키로메터를 달려 공안 측은 공민정보를 매매하고 ‘극본'을 써서 전신사기행각을 벌이는 한편 전문인이 돈을 인출하는, 분공이 명확한 사기무리를 발견, 이들의 최종 은닉처가 해남성 해구시 백사리족자치현 경내에 있음을 발견했다.

해당 범죄무리는 매 고리마다 전문 책임진 사람이 있고 조직성원들은 전문 전화를 리용하거나QQ 등 방식으로 단선 련계하는 바람에 고리마다 상대적으로 고정된 인원이 참여하다가도 림시로 인원을 구성해 사건을 벌이기에 정찰작업 특히는 혐의자의 신분을 고정하고 나포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해남성공안청의 적극적인 지지와 당지 공안부문의 협력하에 도문시 전문 정찰팀에서는 한 범죄무리성원을 고정해 최종 2월 8일-2월 13일 기간에 혐의자 8명을 붙잡았고 20여만원의 범죄장금과 범죄용 은행카드 100여개, 핸드폰 칩 수십개, 컴퓨터 10여대를 추징했다. 취조심문에서 범죄혐의자들은 모씨에 대한 사기사실 등을 여실하게 시인했다.

그 중 개인정보를 매매하는 범죄혐의분자 2명 있었는데 이는 길림성 전신사기사건을 타격하는 사업가운데서의 공백점을 메웠다.

초보적인 정찰 결과 해당 범죄무리는 광동, 흑룡강, 료동, 절강, 강서, 산동, 호북 등 10여개 성의 20여개 지구, 200여명 피해자에 대해 사기를 쳤는데 범죄금액은 300여만원에 달했다.

‘극본'에 따른 ‘연속 순서'

항공권 구매인의 정보를 구경 누가 제공하는가?

도문경찰 측에 따르면 해당 범죄무리 가운데 혐의자 두명은 전문 공민의 항공권 정보를 매매하는데 인터넷이나 QQ, 위챗을 통해 공민항공권 정보를 건당 3원-6원에 매입한 후 다시 건당 6원-10원 가격에 그룹내의 성원 진씨한테 매출한다. 정보 가운데는 항공권 구매자의 성명, 련계방식, 항공로정, 항공권 출발, 도착 시간, 항공권 구매시간, 항공권 구매시 사용한 은행카드번호 등 정보들이 포함된다.

진씨는 그 정보를 구매한 후 친척, 친구 6명과 함께 세집을 맡았다. ‘400' 전화를 리용하거나 ‘극본'을 사거나 써내서는 사람마다 부동한 내용을 책임지게 분공한다. 어떤 이는 메시지를 만들어 발송하고 어떤 이는 고객써비스쎈터를 흉내내고 어떤 이는 돈을 인출해내고 어떤 이는 그룹 동료의 일상생활을 책임지고 …그렇게 ‘수확'해 들인 돈은 분공에 따라 분배하는 일련의 사기사슬을 형성한다.

공민 정보는 어떻게 루설되였는가?

공안 측에 따르면 이번 범죄무리에서 보면 두 혐의자는 정보 투기판매자이지만 진정한 정보 루설 원흉은 인터넷 해커라고 한다. 해커가 기술적인 수단으로 항공공사의 사이트에 진입해 일부 정보를 절취, 인터넷 판매경로를 통해 부동한 범죄무리에게 팔아먹는다고 한다. 기술력량을 집중하여 이런 인터넷 해커를 나포하여 공민의 은사권리를 보호하려는 공안 측 의지가 확고하다고 한다.

당전 8명 범죄혐의분자들은 각각 사기죄, 공민 개인정보를 비법적으로 제공한 죄로 형사구류중이며 사건은 아직 처리중에 있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류해란씨, 정상구 보호과장 통해 충북 법무보호복지公에 쌀 지원 [충청일보 박성진기자]'오늘 받은 지원품이 멀리 아르헨티나에서 왔다는 것을 듣게 됐 다. 한순간의 실수로 범죄를 저지르고 나니 낙인이 찍혀 가족과도 멀어지게 돼 외롭게 혼자 지내고 있는 내게 이렇게 용기를 준다는 사실에 감동했다. 정말 열심히 ...
  • 2016-10-04
  • 폭행에 쓰러진 음식점 여주인(제주=연합뉴스) 지난 9일 중국인 관광객들의 폭행으로 제주시내 음식점 여주인(원안)이 바닥에 주저앉아 있다. 2016.9.12 [제주서부경찰서 제공=연합뉴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음식값 지급을 요구하는 50대 여주인을 집단으로 때린 중국인 관광객(유커) 7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제...
  • 2016-10-04
  • '중국동포들의 사건사고, 꼭 알아두세요'      (흑룡강신문=하얼빈) 나춘봉 서울특파원= 최근 한국 법무법인 공존 차규근 대표변호사가 가리봉에서 중국동포들을 상대로 ‘중국동포사회 범죄의식 및 개선과제’ 주제특강을 진행했다.   “중국동포들의 사건은 악질적인 범행이라기보다는 조금...
  • 2016-10-03
  • (안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안성의 농촌마을에서 60대 중국동포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오전 9시 50분께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의 한 농촌마을 주택가 길거리에서 중국 국적 A(61)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 2016-10-02
  •   [앵커] 지난달 중국인 관광객이 저지른 제주도 성당 살인사건, 기억하시죠. 외국인의 흉포한 범죄 소식 최근에 부쩍 자주 들리는데요. 도대체 외국인 범죄는 얼마나 늘었고 그 범죄의 특징은 어떤 건지, 또 이런 범죄의 이면에 우리가 한번쯤 돌아봐야 할 부분은 없는지 박창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저희도...
  • 2016-10-02
  • 서울 구로경찰서로 구로구 가리봉동 소재 노래방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용의자 엄모씨(53)가 검거돼 호송되고 있다.  © News1 박정호 기자 "생명은 최우선의 가치, 엄벌 불가피하다" 빌려준 돈을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노래방 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엄모씨(53)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
  • 2016-10-01
  •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노인들을 집 밖으로 유인한 뒤 침입하거나 경찰 등을 사칭해 직접 돈을 건네받는 수법으로 약 1억원을 챙긴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신종 수법 보이스피싱(창원=연합뉴스) 노인들을 집 밖으로 유인한 뒤 침입하거나 경찰 등을 사칭해 직접 돈을 건네받는 수법으로 약 1억원을 챙...
  • 2016-09-28
  • 10대 중국동포 청소년들이 낀 보이스피싱 일당이 검거됐다. 창원중부경찰서는 28일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계해 노인들 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주거침입 및 사기 등)로 중국 동포 A군(18) 등 3명을 구속했다. 또 경찰은 중국 총책에게 불법 송금한 혐의(외국한거래법 위반)로 중국동포 D씨(36·여) 등 2명을 검거...
  • 2016-09-28
  •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중 시비가 붙어 옆자리 남성을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PC방에서 말다툼 끝에 20대 남성의 배를 한 차례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A(30) 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동작구 신대...
  • 2016-09-28
  •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첸모씨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 범행수법 잔인·중대피해 발생…심의위 개최·결정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성당에서 기도하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첸구어레이(50)씨의 얼굴 등 신상을 공개키로 경찰이 결정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신상공개위위원회를 열어 첸씨...
  • 2016-09-22
‹처음  이전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