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외국인 근로자도 '4대 보험' 가입 가능할까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4월19일 11시07분    조회:194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매일일보 이주영 기자] 인구 고령화 및 저출산 심화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노동력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4대 보험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4대 보험은 산재보험, 고용보험, 국민건강보험, 국민연금을 포함하고 있고 건강보험과 산재보험은 체류자격과 무관하게 모든 외국인 근로자가 가입 대상이다.
 
산재보험은 근로자가 업무상 사유로 부상당하거나 질병에 걸리는 경우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보험제도로 특히 불법체류자라도 업무상 재해를 당한 경우에는 산재보상의 적용대상이 된다.
 
고용보험은 실직근로자에게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실업보험사업, 취업알선을 통한 재취업의 촉진과 근로자의 직업안정 및 고용구조 개선을 위한 고용안정사업, 근로자의 능력개발사업 등을 상호 연계해 시행하는 사회보험제도가 있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원칙적으로 고용보험의 실업급여적용을 제외하고 있으나, 영구체류자(F-2), 영주(F-5), 결혼이민(F-6)은 고용보험 당연가입대상이고, 출입국관리법에 의해 취업자격(E-1~E10), 단기취업(C-4), 방문취업(H-2), 재외동포(F-4)의 경우 근로자가 신청하는 경우 보험가입이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은 외국인과 재외국민이 관련법에 의해 체류자격이 인정되는 경우에 건강보험 의무가입대상이 된다. 다만, 외국의 법령·보험·의료보장을 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또한 단기체류 외국인근로자(D-3(기술연구), E-9(비전문취업), H-2)는 체류기간 종료 후 귀국이 예정돼 있어 노인장기요양보험료 납부는 면제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은 우리나라와 해당국가가 엄무제휴협약(MOU) 체결에 따라 △당연적용국(인도네시아,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키르기즈스탄) △가입면제국(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적용 제외국(베트남, 캄보디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미얀마)으로 구분된다.
 
특히 가입면제국은 본국에서 이미 국민연금에 가입한 경우 우리나라에서 국민연금 가입이 면제되지만, 본국에서 가입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한국에서 국민연금의무가입대상이 된다.
 
국민연금 수령자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 가입기간 10년과 수급연령 60세를 충족해야하기 때문에 외국인근로자가 국민연금을 수령받기는 사실상 힘들다. 따라서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외국인은 출국할 때 국민연금 납입금을 일시 반환금으로 수령받는 것을 택하고 있다.
 
한편, 4대보험과 별도로(건설업제외) 취업활동기간이 1년이상 남은 외국인을 고용하는 사업주는 외국인근로자의 출국 등에 따른 퇴직금을 지급하는 ‘보험출국만기보험’에 가입해야한다.

매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자신에게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버스기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중국 동포가 구속됐다.   28일 서울구로경찰서는 버스 기사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중국 동포 정모씨를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5일 밤 10시 50...
  • 2017-07-30
  • 27일 소집된 기자회견에서 의 해당 정황을 소개하고 있는 길림성목축업관리국 정문군 부국장(오른쪽 사람). 7월 27일, 기자가 길림성인민정부 소식발표청에서 소집된 기자회견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6월 2일, 길림성인민대표대회 제12기 상무위원회 제35차 회의에서 심의통과된 가 8월 1일부터 정식으로 실시된다. 수정후의...
  • 2017-07-28
  •     8월 1일부터 한국에서 체력로동에 종사하는 외국인들도 장기 비자를 얻을수 있게 된다.       이번에 신설한 비자는 '외국인 숙련기능 점수제 비자'로 이 비자를 얻은 사람은 비자 만기로 귀국해야 하는 걱정이 필요없게 된다는것이다. 이 비자가 있으면 비자조건만 만족시킨다면 2년마...
  • 2017-07-27
  •        (흑룡강신문=하얼빈) 렴청화 연변특파원=연길시민 김모(63세, 녀)의 하루는 손주의 등원길에서 시작해 하원길에서 끝난다. 맞벌이를 하는 딸네를 도와 '손주 돌보기'를 자처해 나선지도 2년. 전에 쌍둥이 친손주들을 키워준 세월까지 더하면 황혼육아 리력만 자그만치 5년이다. 세월이...
  • 2017-07-26
  • 내년도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결정돼 우려와 찬성의 목소리가 뒤섞이는 지금. 취업비자, 영주권 등 정식비자를 받고 한국에서 생활하는 중국인, 조선족 사이에서 환영한다는 분위기와 그들만의 잔치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그들은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한국에서의 생활도 본국 송금도 더 늘어날 거 같다&r...
  • 2017-07-24
  • 무식하기로 소문…조폭도 글로벌 시대 한국 국내에 뿌리를 내리는 외국인 조직 폭력배들이 늘고 있다. 익히 알려진 중국 삼합회, 일본 야쿠자, 러시아 마피아 등 전통 조직들 외에도 이제는 중국 흑...
  • 2017-07-24
  • 모임에 참가한 전 성 조선족로인협회 회장들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에서 조직한 전 성 조선족로인협회 회장들이 “돌아다니며 많이 보고 학습하기”고찰활동이 7월18일,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 있었다. 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리창수 회장을 비롯한 상무부회장, 상무리사들과 비서장 그리고 장춘,...
  • 2017-07-24
  • 제주지방검찰청은 제주도내 허위 난민신청 브로커 조직을 적발하고 총책과 모집책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통역책 등 6명 불구속기소했다.    제주지검은 지난 3월 불법체류자 취업알선 사건 수사 중 불법체류자들이 난민신청 제도를 합법적 신분으로 세탁하는데 악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해 제주지역 허위...
  • 2017-07-21
  • 외국인 노동자 '점수제 비자' 도입  법무부, 비자제도 개선  대상자 최대 60만명 추산…산업현장 인력난 해소 기대 3D업종 인력난 해소한다지만…내국인과 일자리 갈등 우려도 올해 시범시행 거쳐 2018년부터 본격 실시 숙련도·연령·한국어 능력 등 점수로 평가  보수적...
  • 2017-07-20
  • 오토바이와 승용차 충돌사고 (PG)[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청주 청원경찰서는 면허없이 무등록 오토바이를 타다 사망 사고를 낸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조선족 A(6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 40분께 청원구 오창읍 교차...
  • 2017-07-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