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외국인 근로자도 '4대 보험' 가입 가능할까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4월19일 11시07분    조회:19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매일일보 이주영 기자] 인구 고령화 및 저출산 심화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노동력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4대 보험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4대 보험은 산재보험, 고용보험, 국민건강보험, 국민연금을 포함하고 있고 건강보험과 산재보험은 체류자격과 무관하게 모든 외국인 근로자가 가입 대상이다.
 
산재보험은 근로자가 업무상 사유로 부상당하거나 질병에 걸리는 경우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보험제도로 특히 불법체류자라도 업무상 재해를 당한 경우에는 산재보상의 적용대상이 된다.
 
고용보험은 실직근로자에게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실업보험사업, 취업알선을 통한 재취업의 촉진과 근로자의 직업안정 및 고용구조 개선을 위한 고용안정사업, 근로자의 능력개발사업 등을 상호 연계해 시행하는 사회보험제도가 있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원칙적으로 고용보험의 실업급여적용을 제외하고 있으나, 영구체류자(F-2), 영주(F-5), 결혼이민(F-6)은 고용보험 당연가입대상이고, 출입국관리법에 의해 취업자격(E-1~E10), 단기취업(C-4), 방문취업(H-2), 재외동포(F-4)의 경우 근로자가 신청하는 경우 보험가입이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은 외국인과 재외국민이 관련법에 의해 체류자격이 인정되는 경우에 건강보험 의무가입대상이 된다. 다만, 외국의 법령·보험·의료보장을 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또한 단기체류 외국인근로자(D-3(기술연구), E-9(비전문취업), H-2)는 체류기간 종료 후 귀국이 예정돼 있어 노인장기요양보험료 납부는 면제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은 우리나라와 해당국가가 엄무제휴협약(MOU) 체결에 따라 △당연적용국(인도네시아,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키르기즈스탄) △가입면제국(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적용 제외국(베트남, 캄보디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미얀마)으로 구분된다.
 
특히 가입면제국은 본국에서 이미 국민연금에 가입한 경우 우리나라에서 국민연금 가입이 면제되지만, 본국에서 가입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한국에서 국민연금의무가입대상이 된다.
 
국민연금 수령자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 가입기간 10년과 수급연령 60세를 충족해야하기 때문에 외국인근로자가 국민연금을 수령받기는 사실상 힘들다. 따라서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외국인은 출국할 때 국민연금 납입금을 일시 반환금으로 수령받는 것을 택하고 있다.
 
한편, 4대보험과 별도로(건설업제외) 취업활동기간이 1년이상 남은 외국인을 고용하는 사업주는 외국인근로자의 출국 등에 따른 퇴직금을 지급하는 ‘보험출국만기보험’에 가입해야한다.

매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하루 치료비 3만원, 2원도 좋고 3원도 좋고 우리 함께 어린 규태를 살립시다 왕청에서 유치원교원으로 있는 김단씨는 요즘 억장이 무너지고있다. 그것은 20여일전만 해도 왕청에서 열심히 중학교(중1)를 다니던 아들 황규태(12살)가 지금은 장춘에 있는 길림대학 제1병원 ICU병실에서 생사를 다투고있기때문이다. “아...
  • 2016-12-21
  • 제7장 법적책임 제57조 로인의 합법적권익이 침해당할 경우 권익을 피해받은 당사자 또는 그 대리인은 해당 부문에 처리를 요구하거나 법에 의하여 인민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권리가 있다. 인민법원과&nb...
  • 2016-12-21
  • (오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 오산의 한 인력회사 사장을 둔기로 때려 살해한 중국동포가 범행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안모(46·중국 국적)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안씨는 19일 오전 7시 35분께 경기도 오산시 한 인력회사 사무실 안에서 사장 A...
  • 2016-12-21
  • 편자주:"조선족의 한국 출입경"에 관해 조선족사회의 대부분 목소리는 "자유왕래"이다.무슨 자격이 됐든,"자유왕래"에 준하는 "제도"개선으로 실질적 왕래편의의 문은 날로 활짝 열리고 있는데 대해 조선족사회는 반기고 감사해하고있다.그런데 "자유래왕"에 준하는 F4비자가 '장기체류 수단"으로 전락한다고 문화일보가...
  • 2016-12-20
  • 올해 7418명 입국… 매년 늘어 절반이상 학업포기… 대책시급 조선족 중도입국 청소년 A(16) 양은 최근 지하철을 타다 역무원에게 크게 혼이 났다. 청소년이 아니면서 청소년 요금으로 지하철을 탄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A 양은 학생증이 없는 데다 아직 한국어도 서투른 탓에, “학...
  • 2016-12-20
  • ③ "젊다, 꿈도 있다"…씩씩한 그들의 외침 중도입국 청소년들, 무지개청소년센터 도움으로 환경변화 고통 극복 "나만 힘들지는 않다는 것 깨달아" "목표 없으면 시간 헛되이 보낸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남들과 다른 피부색과 외모, 어눌한 한국말, 정체성 고민, 열악한 경제 여건, 주변의 불편한 시선이...
  • 2016-12-19
  •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국내 거주하는 중국동포 2명 중 1명은 중국보다 한국에서 삶의 질이 낫다고 답했다. IOM이민정책연구원이 재외동포재단의 연구 지원을 받아 18일 내놓은 '국내 체류 중국 동포 현황 조사'에 따르면 지난 7∼10월 중국 동포 2천17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삶의 질이 나은 곳으로 한...
  • 2016-12-18
  • 경찰 로고[연합뉴스TV 제공] (파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16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60대 남자가 조선족 부인을 흉기로 찌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A(69)씨는 이날 오후 5시께 파주시 아파트 고층에서 몸을 던져 숨졌다. A씨는 부인 B(35ㆍ중국동포)씨와 아파트 자택에서 부부 싸움 ...
  • 2016-12-17
  • "년말총회는 우리가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입니다." "장애를 딛고 일어설수 있게 되였습니다." "자강, 자존, 자립의 정신을 키워가게 되였습니다." "사회 단체와 각계 인사들의 따뜻한 후원으로 더 편한 삶을 살아갈수 있게 되였습니다." "남의 도움을 받는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되겠습니다." "교류를 통해 삶...
  • 2016-12-16
  • 9일, 박사연구생 2명과 석사연구생 10명 및 조건에 부합되는 각 부류 인재들이 훈춘시 인재아빠트에 입주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훈춘시는 인재아빠트 수요상황을 빈틈없이 조사한 뒤 첫패의 인재아빠트 입주자를 모집했다. 조건심사, 공개추첨분배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최종 20여명이 입주자격을 가졌다.  ...
  • 2016-12-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