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中웨이하이 학교 버스 참사 마지막 생존자도 사망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5월13일 11시14분    조회:28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버스 탑승 인솔 중국인 교사도 치료 중 사망

안전 강화 차원서 중세 한국국제학교 버스 교체하기로

웨이하이 참사 합동분향소

(웨이하이·베이징=연합뉴스) 정주호 심재훈 특파원 = 지난 9일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 중세한국국제학교 유치원 차량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총 13명으로 늘었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9일 웨이하이 타오쟈쾅 터널에서 중세한국국제학교 부설 유치원 통학차량에 불이 나 유치원생 11명과 중국인 운전기사 1명이 숨진데 이어 12일 중국인 인솔 교사도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

한 관계자는 "사고 당시 구조돼 치료를 받아왔던 유치원 통학버스 인솔 교사가 오늘 오후 숨졌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중국 매체들은 웨이하이시의 발표를 근거로 이번 사고로 사망한 유치원생이 한국 국적 5명, 중국 국적 6명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주중 한국대사관은 이중 국적을 포함해 사망자가 한국인 10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번 유치원생 통학차량 화재 참사에 따른 후속 조치로 중국 당국이 중세 한국국제학교의 학교 버스를 교체하기로 했다.

중국 웨이하이 교육 당국은 이날 웨이하이 유치원 통학차량 화재 참사와 관련해 학부모 의견을 청취하면서 이런 입장을 통보했다.

현재 웨이하이시 공안국은 중세 한국국제학교가 통학차량 임대 계약을 맺은 웨이하이 궁자오뤼유(公交旅遊)공사에 대해 사실상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고 차량관리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학버스 운영이 중지돼 학교 전체가 임시 휴교에 들어간 상황이다.

웨이하이 교육 당국은 중세 한국국제학교 차량에 대해 특별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특별 안전 검사를 한 다른 차량을 투입하고 이후에는 노란색 스쿨버스를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다.

한 관계자는 "중세 한국국제학교는 현재 운행 중인 차량을 시에서 검사하고 있어 검사를 마친 뒤 임시 운행 규정에 맞는 학교 버스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세 한국국제학교의 유치원 존폐 문제를 놓고 학부모들은 존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지만 학교 측은 폐쇄하자면서 의견이 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지방경찰청은 자국 동포들에게 일자리를 소개시켜주겠다고 속여 돈을 뜯어내는 등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사기 및 직업안정법위반)로 중국인 저우 모(20)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저우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형편이 어려운 동포들을 상대로 ...
  • 2019-04-23
  • 연길에 살고 있는 한 남자가 아내가 분만 직전이여서 급하게 집을 구하던중 어떤 “전대인”으로부터 세를 맡았다. 그런데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한 일이 발생하였다. 그들은 입주한지 반달도 안되여 집주인으로부터 쫓겨났고 이미 지불한 1년 임대료까지 모두 날려버렸다. 타지에서 연길에 와서 거주한 려 모씨는...
  • 2019-04-18
  • 상소 기각하고 원심 판결 유지 15일 오전, 주중급법원은 돈화시인민법원 공개재판정에서 법에 따라 곽모 등 17명의 악세력 관련 사건에 대해 2심 판결을 진행, 피고인 곽모 등의 상소를 기각하고 돈화시인민법원에서 내린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돈화시인민법원은 2018년 11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공개재...
  • 2019-04-16
  •   주식부자 이희진(33)씨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다운(34). [사진 JTBC 화면 캡처] 지난 2월 25일 오후 7시 20분쯤 중국 동포 A씨(32) 등 3명이 올 초부터 단기 계약으로 세 들어 살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집으로 부랴부랴 들어왔다. 이들 일당은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33·수감)씨 ...
  • 2019-04-15
  • 일전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과학기술중대 지휘 플랫폼 사업일군은 감시카메라를 보던 중 단결로 신흥거리 서쪽에서 번호판을 가린 두대의 소형 화물차량을 발견했다. 차량의 두자리 수자가 종이로 가리워져 있어 번호판 식별이 불가능했다. 플랫폼 사업일군은 차량 각 방면의 특징에 근거해 전 시 범위내에서 해당 차량...
  • 2019-04-10
  • 지난 1월 산둥성가 장쑤성에서 체포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공안당국이 최근 자국에서 체포한 한국적 마약 사범 2명을 한국 검찰 당국에 인도했다.   3일 중국 산둥성 현지 언론 다중르바오(大衆日報)에 따르면 양국의 합의에 따라 공안 당국은 전날 한국인 한(49) 씨와 김(54) 씨를 대검찰청...
  • 2019-04-03
  • 【포천=뉴시스】 이호진 기자 = 2일 오후 2시49분께 경기 포천시 영중면 불무산 인근에서 불이 나 조선족 일용직 근로자 1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이번 불은 농지 정리를 위해 고용된 일용직 근로자 4명이 밭에 놓은 불이 바람을 타고 번지면서 산불로 이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산에 옮겨 붙은 불을 끄려...
  • 2019-04-03
  • 31일 오후 4시 20분께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 태양광발전소 아래 택지조성공사 현장에서 돌 파쇄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굴러내리는 돌에 치여 A모씨(61·조선족)는 사망하고 나머지 1명은 부상을 입었다. 경북일보
  • 2019-04-02
  • 노래방에서 한 차례 술을 팔았던 전력을 근거로 ‘품행이 단정치 못하다’며 중국 동포의 귀화를 취소한 법무부의 처분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 김정중)는 조선족 A씨가 법무부를 상대로 “귀화 불허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A씨의 청구...
  • 2019-04-02
  • 인터넷투자 피해자동아리에서 만난 ‘맘씨 좋은’ 낯선 사람, 알고보니 사기군! 장춘 조선족 시민 김녀사(가명)는 QQ동아리에서 우연히 만난 ‘맘씨 좋은’ 낯선 사람이 사기군일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1983년생, 담(谭)씨라고 자칭한 사기군도 나한테서 수만원을 사기칠려다가 오히려 천...
  • 2019-04-01
‹처음  이전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