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연변주장애인 우수작품전시 및 제품자선판매회 연길서
27번째“전국 장애인돕기날”을 맞으며 연변주장애인협회에서는 21일, 연길 시대광장에서 '제1회 연변주장애인우수작품전시 및 제품자선판매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대광장에는 각 현시장애인렵합회에서 생산, 제작한 제품을 선보였다. 도함 19개 전시부스에 42종의 제품이 전시됐다. 제품들로는 버섯, 된장, 입쌀. 콩기름, 공예품 등등.
연변장애인협회 당조서기이며 리사장인 김진우는 "장애인들의 우수작품전시, 제품판매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줌과 아울러 장애인사업을 적극 발전시켜 건강한 초요사회를 구축하기 위한데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 연변무역협회(회장 남룡수),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회장 손향)의 50여명 회원들이 자선판매회에 동참, 각 협회에서 4~5만원에 달하는 제품들을 구매했다. 기업인들의 구매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만여원에 달하는 제품을 구매한 기업인들도 있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 회장은 "전규상 초대회장의 발기하에 이번 행사에 동참하게 되였다."며 "장애인들이 자존, 자신, 자강, 자립 정신을 계속 발양하여 하루속히 빈곤에서 해탈되기를 바란다.곤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도약이 이루어지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어 더욱 밝은 미래가 도래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변무역협회 남룡수 회장은 "장애를 딛고 사회 각항 활동에 참여하고 자기 생활을 자체로 해결하는 모습이 참으로 대견하다. 오늘의 1차구매로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무역협회인것만큼 앞으로도 장애인기업의 제품을 대내외에 널리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행복한 생활을 함께 꾸려갈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손향회장은 '꿈과 따사로움이 가득한 행사장을 둘러보며 우리 사회의 밝은 면모, 기업인들의 따뜻한 마음, 장애인들의 주인공적인 역할을 느낄수 있었다."며 "엄마의 사랑, 언니의 사랑, 누나의 사랑으로 장애인들을 보듬어줄것"이라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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