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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돈세탁 혐의 전화에 160여만원 날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5월24일 10시19분    조회: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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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연변삼림공안국과 천교령삼림공안국은 엄밀한 조사끝에 북경, 장춘, 상해 등 곳을 전전하며 성공적으로 “6.02”특대사기사건에 련루된 금액 160여만원을 전부 차단했다.
 
2016년 5월 25일, 시민 류모는 “공안기관 사업일군”으로부터 돈세탁과 관련된 사기혐의로 체포될수 있으니 전부의 재산을 지정한 은행카드에 예금해 재산공증을 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시끄러운 일에 말려들어갈가봐 걱정한 류모는 해당 사실을 확인도 않은채 이튿날에 연길시 교통은행에서 은행카드를 신청한 후 은행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상대방한테 알려줬다. 또한 총 7번에 나누어 상대방이 알려준 은행카드에 160여만원을 입금했다. 6월 2일, 류모는 카드잔액을 조회하던 중 20원만 남은것을 수상히 여겨 바로 천교령삼림공안국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뒤 사건의 엄중성을 느낀 천교령삼림공안국은 즉시 연변삼림공안국에 상황을 회보했다. 량급 삼림공안국은 이 사건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사건분석회의를 소집한뒤 련합수사조를 내오고 사건수사에 전력을 다했다. 공안일군들은 자금경로부터 하나씩 조사해 나가며 실마리를 찾아 추적했다. 이들은 선후로 북경, 장춘, 상해 등지를 전전하며 북경 건설은행 등 30여개 금융영업 및 서비스망을 조회해 사건에 련루된 자금이 선후로 개인통장과 회사통장으로 흘러들어간것을 알아냈다. 한편 자금이 경외로 흘러나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련합수사조는 당지의 공안기관에 련락하여 즉시 사건에 련루된 은행계좌를 동결했다. 하여 마침내 류모가 사기당한 금액 전부를 회수했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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