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주서 가이드 위해 대학졸업장 위조 중국동포 실형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5월25일 10시19분    조회:20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에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대학졸업증명서 등을 위조한 일당이 무더기로 징역형에 처해졌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황미정 판사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중국동포 출신 송모(38)씨에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송씨의 도움을 받아 위조된 대학졸업증명서로 관광통역사 시험에 응시한 중국출신 부인 이모(36)와 송씨의 처제(29)는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송씨는 2013년 11월 중국 위조책을 통해 2000위안(한화 32만원)을 주고 아내 이름으로 4년제 가짜 대학졸업증명서를 위조했다. 
 
아내 이씨는 2014년 2월 위조서류를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에 제출하고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에서 2개 과목 면제자로 지정 받았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 필기는 한국사와 관광자원해설, 관광법규, 관광학개론 4과목이며 대학에서 관광분야를 전공하면 관광법규와 관광학개론 2개 과목은 면제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학위가 중국 공증처의 공증과 중국 선양 한국영사관의 인증까지 받자 별다른 의심없이 응시과목을 면제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실제 시험에 합격해 제주에서 가이드 생활을 했지만 범행 사실이 발각되면서 현재는 자격을 상실했다.
 
송씨의 처제 역시 가짜 대학졸업증명서를 형부로부터 넘겨받아 2014년 2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에서 과목 면제 혜택을 받았다.
 
송씨는 친인척 외에도 중국 동포인 정모(40.여)씨와 김모(30)씨 등 2명을 상대로 같은 수법으로 위조된 가짜 대학졸업장을 마련해 제공하기도 했다.
 
황 판사는 “송씨의 경우 경제적 이득을 취할 목적으로 의뢰인을 물색해 범행까지 나섰다”며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 제도의 공정한 운영이 저해돼 죄질이 몹시 나쁘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주에서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은 316명이며 이중 합격자는 191명이다. 관광업계에서는 현재 도내 무자격 가이드를 300~400여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얼마전에 기자는 운남성 주민신분증제작센터에 가 신분증을 만드는 과정을 알아 보았습니다. 1.기층파출소로부터 채집한 사진, 이름, 민족, 주소와 지문 정보 등 개인정보를 순서에 따라 현, 시 2급 공안기관에 보내 심사합니다. 심사를 거친후 성급 공안청에 보내 험수받고 주민신분증 제작에 들어갑니다. 2.개인정보데이...
  • 2017-07-10
  • -영등포구ㆍ구로구 등 모여 사는 경향 뚜렷 -전문가 “방문 취업제로 진입 장벽 낮아져” -전체 서울 거주 외국인 중 71.7%가 중국인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에 터를 잡는 중국인(한국계 중국인 포함)이 최근 3년간 매해 6000여명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지난...
  • 2017-07-09
  • 호황 맞은 대림역 일대 상권    중국 동포 늘며 자식 '원정결혼'까지  웨딩홀들 예약 70% 중국 동포    하루종일 하객 대접하는 문화로  주변 음식점·노래방도 '함박웃음'   중국 동포들이 늘면서 서울 대림동 ‘연변 거리’가 활기를 띠고 있다. 김...
  • 2017-07-09
  •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경북 김천경찰서는 6일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회사동료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중국 국적의 근로자 A씨(48)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낮 12시5분쯤 김천시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같은 중국 국적의 동료 근로자 B씨(45)를 흉기로 찔러 살...
  • 2017-07-07
  • [세종=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지난해 외국인 출국자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 취업 비자 만료,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 등 정치·제도적 요인 영향이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16년 국제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 입...
  • 2017-07-06
  • 5일, 연길시당위 선전부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연길시당위 선전부는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 집법대대, 연길시공안국 하남파출소, 연길시 하남가두와 련합해 불법 위성 지면접수 시설을 설치하고 사용하는 현상들에 대해 전문 검사를 전개했다.   4일 저녁, 집법조는 력량을 집중해 돌연검사를 하는 방식...
  • 2017-07-06
  • 【 앵커멘트 】 서울 구로동의 한 다세대 빌라가 기울어져,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주민들은 사고가 나기 전 수차례 안전점검을 요청했지만, 구청은 문제가 없다는 통보만 되풀이했습니다. 김현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건물 외벽 곳곳에 금이 간 자국이 선명합니다. 건물과 땅이 맞닿아 있는 부분은 ...
  • 2017-07-06
  • 자진출국 시 불법체류 5년 미만자는 입국 금지 면제 한국 법무부는 오는 7월 10일부터 3개월 동안(2017.7.10 - 2017.10.10) 한시적으로 ‘불법체류 외국인 자진출국 촉진 기간’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에 불법체류 외국인이 자진출국할 경우 불법체류 기간 5년 미만자는 입국 금...
  • 2017-07-04
  •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사후면세점에서 허위 영수증을 만들어 부가가치세 등 내국세 200여만원을 부정 환급받은 조선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관광경찰대는 컴퓨터 등 사용사기 및 사문서 위조 혐의 등으로 사후면세점 종업원 김모씨(44·여)와 김씨의 이모 한모씨(56), 김씨의 지인 백모씨(48)...
  • 2017-07-04
  •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공산당 창건 96돐 맞는 뜻깊은 날인 7월 1일,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 주최로 '상해조선족학교 건립준비위원회 2017년도 제1회 임원회의'가 상해시 민항구 홍교진 인팅루 66번지 빈치광장 4층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   회의는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박형군 연...
  • 2017-07-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