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관광중 부상, 려행사에서 책임지는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21일 10시25분    조회:14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채바퀴 돌리듯 매일 반복되는 드바쁜 일상속에서 벗어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잠시나마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려행을 떠나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다. 하지만 려행중 부주의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만약 려행사를 통한 관광중 사고가 발생해 관광객이 다쳤을 경우 려행사는 “합리적인 한도와 범위내의 안전보장의무”를 다 하였는지의 여부에 따라 사고에 대해 일정한 배상책임을 진다고 한다.
 
사례소개: 장모는 부모님을 모시고 모 려행사에서 조직한 3일 효도관광을 떠났다. 려행 두번째날 밤새 내린 비 때문에 관광지의 길은 미끌어웠지만 관광팀은 려정표대로 일정을 이어나갔다. 려정표에 따라 등산을 하던중 기나 긴 등산로 대신 가까운 비포장도로를 선택했던 장모는 그만 미끌어 넘어지고 말았다. 그 바람에 장모는 왼쪽 발목을 삐긋해 한동안 병원치료를 받아야만 했고 려행중 부상이므로 려행사에서 배상해줄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려행사에서는 장모가 안전한 등산로 대신 스스로 다른 길로 가다 다쳤으므로 책임을 질수 없다고 주장했다.
 
길림단군변호사사무소 편성해 변호사 법률 해석: “인신손해배상사건 심리시의 법률적용에서 나서는 약간의 문제에 대한 최고인민법원의 해석” 제6조는 “숙박, 료식업, 오락 등 경영활동이나 기타 사회활동에 종사하는 자연인, 법인, 기타 조직이 합리적인 한도와 범위내의 안전보장의무를 리행하지 않아 타인의 인신을 손상하였고 배상권리자가 그 상응한 배상책임을 청구할 경우 인민법원은 지지해야 한다. 제3자의 권리침해로 손해가 발생한 경우 권리침해행위를 행한 제3자가 배상책임을 부담해야 한다. 안전보장의무자에게 과실이 있을 경우 그가 손해범위를 방지할수 있었거나 제지할수 있은 범위내에서 상응한 추가배상책임을 부담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규정중 “합리적인 한도와 범위내의 안전보장의무”는 구체적인 사례에 따라 구체적으로 분석해야 하는데 법리에서는 일반적으로 경영자의 안전보장의무를 위험예방의무, 위험제거의무, 구조의무 세가지로 나뉜다.
 
본 사례는 위험예방의무와 관련이 있는데 가이드는 팀내의 관광객에게 위험요소를 제때에 알려주지 않았고 또한 관광객이 위험한 길을 선택했을시 이를 제때에 제지하지 못했으므로 려행사는 상응한 책임을 져야 한다.
 
물론 사고의 발생은 충분히 자아적으로 위험을 판단하고 예방할 수 있는 성인인 장모의 책임이 크므로 장모가 주요책임을 진다.
 
연변일보 추춘매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중국해커 시켜 숙박앱 개인정보 341만건 해킹한 일당 경찰에 잡혀…개인정보 유출한 뒤 '6억 내놔라' 협박 중국인 해커를 동원해 업체 전산망에서 개인정보를 유출한 뒤 돈을 주지 않으면 이와 같은 사실을 언론사 등에 알리겠다고 협박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은...
  • 2017-06-02
  •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이승환 기자 = 구애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자신을 돌봐준 병원 여직원을 협박한 것도 모자라 자신에게 가스총을 겨눴다며 허위 신고까지 한 30대 남성이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김용찬 판사는 협박·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중국동포 한모(37)씨에게 징역...
  • 2017-05-31
  •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법정 한도를 훨씬 초과한 이자를 안고 돈을 빌린 신용불량자들을 수시로 위협해 3억원을 챙긴 혐의로 대부업체 대표와 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A(27)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B(27)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 2017-05-30
  • [업코리아] “가리봉동의 쓰레기 무단투기가 사라졌다!”   구로구가 가리봉동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시행했던 정책들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구로구 가리봉동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중국동포, 외국인이 많아 무단투기가 많이 발생하던 곳. 구로구는 문제 해결을 위해...
  • 2017-05-29
  • 지난해 12월 14일 조모씨가 흉기로 종업원을 살해한 경북 경산 한 편의점. 경산=김정석기자   비닐 봉투값을 달라고 했다는 이유로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조선족에게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모(52)씨에 대해 26일 오전 1심에서 이같이 선...
  • 2017-05-26
  • 국무원 판공청의 통지정신에 근거하여 2017년 단오절휴가를 다음과 같이 배치한다.   5월 28일(일요일)부터 30일(화요일)까지 사흘동안 휴식하고 5월 27일(토요일)에 정상 출근한다.   명절기간 각 단위는 당...
  • 2017-05-26
  •   연길시수리국으로부터 료해한데 의하면 5월 25일부터 연변이 정식으로 금어기에 들어선다. 금어기기간에 일체 조업행위를 금지하며 주, 시 각급 행정주관부문 및 어업행정감독관리기구에서는 집법검사강도를 높이며 금어기규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엄벌하게 된다.   올해 금어기는 두만강간류가 5월 25일부터...
  • 2017-05-25
  • ▲ ⓒ제주의소리 자료사진 제주에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대학졸업증명서 등을 위조한 일당이 무더기로 징역형에 처해졌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황미정 판사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중국동포 출신 송모(38)씨에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송씨의...
  • 2017-05-25
  • 법무부는 올 한 해 동안 불법체류자 5,000명을 추가로 감축할 방침이다. 지난 1월 법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불법체류자 5197명을 단속해 목표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단속 목표 달성을 위해 종전에 2개이던 광역단속팀을 4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그러나 단순 추방이 아닌, 합법적인 방법으로서 한국으로...
  • 2017-05-24
  •  (흑룡강신문=하얼빈)한국에 있는 사람들은 법무부나 출입국관리소가 내놓는 최신 정책들은 알아둘 필요가 있지요. 그래야만 정책의 변화때문에 여러가지 불리한 상황이 생기는걸 막을수 있습니다. 큰 정책은 직접 생활을 바꿀수 있고 작은 정책은 외국인에게 더 좋은 혜택을 갖다줍니다.   한국법률을 홍보하는 김의 조...
  • 2017-05-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