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주지검 허위 난민신청 브로커 조직 일망타진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7월21일 10시03분    조회:41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제주도내 허위 난민신청 브로커 조직을 적발하고 총책과 모집책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통역책 등 6명 불구속기소했다.
 
 제주지검은 지난 3월 불법체류자 취업알선 사건 수사 중 불법체류자들이 난민신청 제도를 합법적 신분으로 세탁하는데 악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해 제주지역 허위 난민신청 총책 B(47)씨, 난민신청 모집책 중국인 한족 C(40)씨, 통·번역및 서류작성 담당 조선족 D(42·여), 통·번역책 조선족 E( 37)씨 등 4명을 위계공무집행방해 및 변호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허위 난민시청 절차를 총괄한 출입국공무원 출신 행정사 A(60)씨등 6명을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 브로커 조직은 불법체류자들을 상대로 합법적 체류자격을 얻게 해주겠다고 위챗( we chat)등을 통해 광고한 후 불법체류자들로부터 300만~500만원을 받고 특정 종교 신도 등을 이유로 허위 난민신청을 하게 한 뒤 난민결정 미수용시 행정심판과 행정소송 절차까지 대행해주는 수법으로 1년 6개월 정도의 체류기간을 보장해 준 것으로 검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제주지검은 허위 난민신청을 한 불법체류자들 명단을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 통지하고 허위 난민신청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점을 주시, 허위 난민신청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 
 
 김한수 제주지검 차장검사는 "이들의 범행 수법에 비춰 전국적으로 난민신청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각 출입국사무소는 자체 점검해 의심되는 사례는 수사의뢰 등의 조치를 할 필요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난민법이 시행된 2013년 제주도 난민신청자는 1명에 불과했으나 2014년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하지만 현재까지 난민인정 사례는 한건도 없어 실질적 난민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되고, 결과적으로 불법체류의 통로로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또 "난민 자체가 갖는 사안의 중대성과 민감성, 출입국관리사무소 난민접수 직원의 형식적 심사권한으로 인해 신청 대부분이 받아들여지고 있고 신청이 받아들여진 경우 법에 따라 최대 1년간 심사가 이뤄질 수 있고 결국 불법체류자들은 1년간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게 돼 허위 난민신청을 하고자 하는 유혹이 커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김 차장은 이에 따라 "난민신청 접수 직원의 심사권한을 강화해 접수 단계에서 허위 신청 차단 가능성을 높일 필요가 있고 접수가 되더라도 신속한 심사로 난민 관련 절차를 종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법원, 행정심판위원회 등도 난민 관련 사안의 경우 우선 심사하는Fast Track을 구축해 신속한 심사가 이뤄질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제주도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집중적 반복적 조사 전개   6일, 전 주 폭력배와 악세력 범죄 강타 전문 투쟁 회의가 주정무중심에서 소집되였다. 회의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와 전국, 전성 폭력배와 악세력 범죄 강타 전문 투쟁 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 관철하고 전 주적으로 폭력배와 악세력 범죄 강타 전문 투쟁을 전개할 데 관해 동원 ...
  • 2018-02-07
  • [이코노뉴스=김문철 기자]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이용해 중국 위안화를 원화로 1300억원대 불법 외환거래 한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3부(부장 신현성)는 외국환거래법위반 혐의로 환전상 A(35)씨와 조선족 B(31)씨 등 2명을 외국환거래법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 비트코인 그...
  • 2018-02-06
  • 제주지법 "제주항 하역업무 종사자로 죄질 나빠"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에 무사증 입국한 중국인들을 화물선을 통해 육지로 이탈시킨 중국동포(조선족) 출신 제주항 하역업체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2단독 황미정 판사는 제주특별법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 2018-02-01
  • 주택가 인근 번화가 자리잡은 다방 조선족 채용 대낮 버젓이 불법 영업 부동산 중개업소서 인력 소개해줘 ‘유사성행위’ 경찰 단속도 쉽지 않아   ▲ 최근 인천 곳곳에 불법 성매매업 등 변질된 다방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다방 간판이 걸려 있는 상가 앞을 지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
  • 2018-01-29
  •   지난달 26일 인천국제공항 출입 게이트 앞에서 동남아 단체관광객들이 서성이고 있다. 동남아 여행객 중 상당수는 단체관광객으로 둔갑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사라진다. 사진=최용준 기자 국내 체류 외국인 200만명 시대를 맞으면서 불법체류자도 급속도로 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불법체류 외국인은 전체 외국인의...
  • 2018-01-22
  • 중국 국적의 조선족 A씨는 지난해 8월 경기 안산의 한 식당에서 같은 조선족 B씨 등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가 B씨와 말다툼을 벌였다. B씨가 식당 종업원의 다리를 만진 문제 때문이었다.   같은 날 오후 A씨는 “만나자”는 B씨의 연락을 받고 나갔다가 B씨에게 얼굴 등을 수차례 얻어맞았다. 이에 A씨는 칼...
  • 2018-01-21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성매매 동영상을 몰래 촬영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CJ제일제당 전 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몰래카메라를 직접 촬영한 조선족 여성 김모씨는 집행유예로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12부(재판장 홍동기)는 16일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선모 전 CJ제일제당 부...
  • 2018-01-17
  •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연합뉴스TV 제공] "이거 혹시 보이스피싱 아니에요?" 은행원의 기지 검찰 사칭 2천400만원 피해 막아…조선족 일당 4명 구속 (파주=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현금 2천400만원을 찾으러 온 20대 회사원에게 '보이스피싱 사기'를 의심하라고 알려줘 피해를 막은 은행원에...
  • 2018-01-17
  •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 연수경찰서는 16일 식당 앞에서 흡연 문제로 시비가 붙어 말다툼을 벌인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흉기를 꺼내 찌를 듯 위협한 조선족 A(4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55분께 인천 연수구의 한 식당 앞에서 흡연 문제로 말다툼을 한 뒤 흉기를...
  • 2018-01-17
  •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무시당했다고 생각해 직장동료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에게 법원이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대구고법 형사1부(박준용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7)씨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대로 이같이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
  • 2018-01-08
‹처음  이전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