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주지검 허위 난민신청 브로커 조직 일망타진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7월21일 10시03분    조회:42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제주도내 허위 난민신청 브로커 조직을 적발하고 총책과 모집책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통역책 등 6명 불구속기소했다.
 
 제주지검은 지난 3월 불법체류자 취업알선 사건 수사 중 불법체류자들이 난민신청 제도를 합법적 신분으로 세탁하는데 악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해 제주지역 허위 난민신청 총책 B(47)씨, 난민신청 모집책 중국인 한족 C(40)씨, 통·번역및 서류작성 담당 조선족 D(42·여), 통·번역책 조선족 E( 37)씨 등 4명을 위계공무집행방해 및 변호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허위 난민시청 절차를 총괄한 출입국공무원 출신 행정사 A(60)씨등 6명을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 브로커 조직은 불법체류자들을 상대로 합법적 체류자격을 얻게 해주겠다고 위챗( we chat)등을 통해 광고한 후 불법체류자들로부터 300만~500만원을 받고 특정 종교 신도 등을 이유로 허위 난민신청을 하게 한 뒤 난민결정 미수용시 행정심판과 행정소송 절차까지 대행해주는 수법으로 1년 6개월 정도의 체류기간을 보장해 준 것으로 검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제주지검은 허위 난민신청을 한 불법체류자들 명단을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 통지하고 허위 난민신청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점을 주시, 허위 난민신청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 
 
 김한수 제주지검 차장검사는 "이들의 범행 수법에 비춰 전국적으로 난민신청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각 출입국사무소는 자체 점검해 의심되는 사례는 수사의뢰 등의 조치를 할 필요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난민법이 시행된 2013년 제주도 난민신청자는 1명에 불과했으나 2014년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하지만 현재까지 난민인정 사례는 한건도 없어 실질적 난민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되고, 결과적으로 불법체류의 통로로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또 "난민 자체가 갖는 사안의 중대성과 민감성, 출입국관리사무소 난민접수 직원의 형식적 심사권한으로 인해 신청 대부분이 받아들여지고 있고 신청이 받아들여진 경우 법에 따라 최대 1년간 심사가 이뤄질 수 있고 결국 불법체류자들은 1년간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게 돼 허위 난민신청을 하고자 하는 유혹이 커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김 차장은 이에 따라 "난민신청 접수 직원의 심사권한을 강화해 접수 단계에서 허위 신청 차단 가능성을 높일 필요가 있고 접수가 되더라도 신속한 심사로 난민 관련 절차를 종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법원, 행정심판위원회 등도 난민 관련 사안의 경우 우선 심사하는Fast Track을 구축해 신속한 심사가 이뤄질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제주도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일전 왕청삼림공안국 두황자파출소 민경들은 산에 버섯따러 갔다가 야생곰과 조우하면서 위험에 처한 군중 1명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    8월 30일 저녁 왕청삼림공안국 두황자파출소는 훈춘삼림공안국 관리보호소파출소로부터 실종인원을 찾아달라는 련락을 받았다. 훈춘시의 한 남성이 8월 29일 오후 금동광산...
  • 2021-09-09
  • 일전 연길시공안국 의란파출소에서는 계렬절도사건 관련 장물반환대회를 소집하여 추징한 장물을 피해자들에게 되돌려주었다. 료해에 따르면 5월 6일 연길시공안국 의란파출소에서는 박모로부터 올해 4월 30일부터 5월 3일 기간 6만 여원에 달하는 금품을 절도 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즉시 사건수사에 돌입한 의란파출소...
  • 2021-09-02
  • 오늘 연길시민 10여명이 단 몇초 사이에 힘을 합쳐 교통사고 부상자를 구조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45분, 연길시 인민로와 태평거리 교차로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한 남성이 차 밑에 깔렸습니다. 위급한 순간, 그 부근에 있던 행인 10여명이 모두 달려와 힘...
  • 2021-09-01
  • 일전  안도현공안국은 한건의 인터넷 음란출연조직사건을 해명하고 강모모 등 28명 범죄혐의자를 검거했다.       올해 5월 중순 안도현공안국 인터넷안전보위대대는 한 색정 인터넷 생방송 플랫폼을 발견했다. 이 플랫폼의 쇼호스트들은 전국 여러 성에 널려있었다. 경찰은 그중 길림성 백성시 사람인...
  • 2021-08-27
  • 일전, 연길시에서 ‘어린 아이가 운전하는’ 영상이 틱톡에 공개되며 공분을 사고 있다. 문제의 영상은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차량 운전기사에 의해 촬영되였다. 영상 속 어린 아이는 태연하게 운전석에 앉아 창문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뒤에서 이를 지켜본 운전기사는 눈을 의심하며 “아이를 운전석에 앉...
  • 2021-08-26
  • 서귀포경찰, 특수상해 혐의 조사 중 피해자 머리 크게 다쳐 의식 없어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에서 동포를 둔기로 때려 중태에 빠뜨린 40대 불법체류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국인 불법체류자 A(4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
  • 2021-08-25
  • 만취한 채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고 조선족인 척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서울 혜화경찰서는 업무방해 및 폭행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수사를 벌였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58분쯤 서울 종로구 한 국밥집에서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개밥을 가져왔냐"며 의자를 집어 던지는 ...
  • 2021-08-25
  • 얼마전 연길시공안국 북산파출소는 청성주택단지 동문 북쪽에 위치한 영업허가증이 없는 모 헤어샵에서 도박놀음이 벌어지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도박을 논 8명을 붙잡고 도박자금 700여원과 마작을 압수했다. 조사에서 도박을 놀았던 8명은 위법행위를 탄백했다. 6월 25일, 공안기관은 법에 ...
  • 2021-08-25
  • 전염병예방통제기간 아침시장과 야시장의 식품안전을 강화하고저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북대분국 집법인원들은 일전 수상시장에서 식품안전 기습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검사에서 집법인원들은 식품경영자 자격증 구비 여부, 유효기간 초과 여부, 경영자의 경영범위 초과 여부, 식품 종사인원 건강증명...
  • 2021-08-24
  • 올해 연길시 주택단지 개조공사가 전면적으로 가동되면서 현재 주택단지내 불법개조한 건축물을 집중적으로 철거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1551 곳의 불법건축물을 철거하였는데 그 면적이 31,620여평방메터에 이른다.   지난 16일,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은 건공가두 연춘사회구역내 주민이 공공용지를 무단으로...
  • 2021-08-19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