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새벽에 핸드폰 절도
새벽 시간대에 사우나의 고객들이 휴식실에서 곤히 잠든 틈을 타 이들의 핸드폰을 상습적으로 훔친 송모가 7일 아침에 연길시공안국 공원파출소에 의해 검거되였다.
8월 3일, 연길시공안국 공원파출소에서는 공원가두에 위치한 모 사우나 3층 휴식실에서 한 고객이 핸드폰을 잃어버렸다는 제보를 받았다. 9월 29일, 상기 사우나 휴식실에서 또 핸드폰을 잃어버린 사건이 발생했다.
당의 19차 대표대회가 곧 소집되는 중요한 안전보위 시즌이라 공원파출소 왕련강 소장은 사건발생에 더 중시를 돌렸다.
그는 채지원 부소장더러 이 사건을 책임지고 하루빨리 해명하도록 지시했다.
채지원 부소장과 경찰들은 사우나의 CCTV 영상에 대해 분석한 결과 동일인물 소행인 것으로 밝혀졌다. 채지원 부소장은 경찰들을 조직해 계속해 수사하는 한편 관할구역의 목욕탕, PC방 등 장소에 대해 엄밀히 감시하였다.
10월 7일 아침 5시경, 채지원 부소장은 공원가두에 위치한 모 사우나 종업원으로부터 절도혐의자와 매우 비슷한 사람이 사우나에 찾아왔다는 제보를 받았다. 채지원은 제보를 받은 즉시 몇몇 경찰과 함께 현장에 출동했다. 사우나 안에 있는 손님들의 휴식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경찰들은 출입구에 잠복해있었다. 5시 50분경, 절도혐의가 있는 송모가 사우나 1층 로비에 나타나자 경찰은 잽싸게 그를 제압했다.
심사 결과, 송모는 2017년 8월 3일 3시, 9월 29일 3시 40분, 10월 7일 5시 30분에 연길시 공원가두 모 사우나 3층 휴식실에서 피해자 손모, 주모, 유모가 잠이 든 틈을 타서 핸드폰을 훔친 사실을 인정했다. 현재 송모는 법에 의해 형사구류되였고 사건은 일층 심사중에 있다.
연변일보 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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