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타성간 격지진료 직접결산 실현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1월8일 16시44분    조회:11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0월 26일, 훈춘시 의료보험 가입 종업원 묘녀사는 수도의과대학부속북경천단병원에서 퇴원수속을 할 때 국가 타성간의 격지진료 결산플랫폼을 통해 의료비용을 직접 결산했다. 이에 앞서 9월, 내몽골자치구 의료보험 가입인원 묘인생(남)은 연변대학부속병원에서 퇴원할 때 결산창구에서 제2대 사회보장카드로 직접 결산업무를 마쳤다.
 

올해 년초 길림성은 성 내 격지진료비용 직접결산을 실현한 토대에서 첫패로 국가 타성간의 격지진료 결산플랫폼과 련결되여 현재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와 격지진료 직접결산을 실현했다.
 

묘인생과 그의 안해 조계근은 모두 내몽골자치구에서 의료보험에 가입하였다. 두 아들 모두 연길시에서 출근하다 보니 퇴직 후 지난해 9월부터 자녀와 함께 연길시에서 거주하게 되였다. 하지만 대부분 성에서 타성 격지진료 의료비용 결산을 실현하지 않은 원인으로 매번 발생된 비용은 우선 개인이 전액을 지불한 후 내몽골자치구에 돌아가 의료비용을 결산받아야 했다. 조계근은 “병을 보인 후 두둑한 진료기록, 령수증을 가지고 다시 돌아가 결산받아야 했다.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였다. 연길에서 입원하고 내몽골에 돌아가서 등록한 후 3일이나 더 기다려야 의료비용을 결산받을 수 있었다.”며 직접 발로 뛰여야 하는 결제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였다고 했다.
 

올해 9월, 묘인생은 갑작스런 뇌경색으로 연변대학부속병원 신경내과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다. 치료를 마치고 9월 26일, 퇴원수속을 할 때 결산창구에서 타성격지진료 의료비용을 직접 결산했다. 조계근은 “연길에서 바로 결산하게 되여 너무 편리하다. 제때에 치료받을 뿐만 아니라 바로 의료비용을 결산받을 수 있다. 우리와 같이 타성, 타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퇴직종업원과 가족들에게 진정한 편리를 제공해줬다.”고 말했다.
 

광범위한 보험가입인원들에게 있어서 타성간의 격지진료 직접결산은 입원비용 결산 주기가 길고 두 지역을 오가면서 분주히 뛰여다녀야 하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줄 수 있다.
 

주사회의료보험관리국 관계자의 소개에 의하면 보험가입인원이 격지에서 발생한 의료비용은 치료가 끝난 후 개인이 우선 지불하고 결산령수증, 격지진료신청서 등 서류를 소지하고 보험참가지역의 의료보험국에서 결산받을 필요 없이 진료지역의 지정의료기구에서 입원기간에 발생한 의료비용을 직접 결산 받을 수 있다. 타성간의 격지진료 직접결산을 개통하려면 진료지역과 지정의료기구가 이미 국가 타성간의 격지진료 직접결산 플랫폼에 련결되여야 하고 본인이 제2대 사회보장카드를 취득해야 하며 타성간의 격지진료 등록수속 유효기간이여야 한다. 해당 관계자는 타성에서 진료받을 때 그 의료기구가 국가 타성간의 격지진료 결산플랫폼에 련결되였는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월 말까지 해남, 할빈, 절강, 료녕, 천진, 북경, 상해 등 지역에서 타성간의 격지진료 직접결산을 실현한 주내 보험가입인원이 연인수로 86명에 달했고 직접결산비용이 172만 9000원에 달했다.
 

주사회의료보험관리국에 의하면 주 내 8개 현시 도합 24개 각급 병원에서 국가 타성간의 격지진료 결산플랫폼에 련결되였다. 우리 주는 국가, 성 플랫폼에 의거해 각 지역과의 련계와 합작을 강화해 결지진료 결산범위를 확대하고 격지진료 결산능률을 부단히 높여 의료보험 혜민공정의 주요 사업 조치로 격지진료 군중을 위해 봉사를 제공하게 된다.
 

연변일보 김설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젊고 인건비 싼 외국인 급증… 50, 60대 일용직들 “공치기 일쑤” 안전 안내판도 중국어 아래 한글 표기 국내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근로자의 ‘국적 역전’은 이미 대세가 됐다. 건설현장마다 중국어 등 외국어 안내판이 빠지지 않고 대형 현장에는 통역사도 상주한다. 양회성 기자 yoh...
  • 2018-01-17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성매매 동영상을 몰래 촬영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CJ제일제당 전 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몰래카메라를 직접 촬영한 조선족 여성 김모씨는 집행유예로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12부(재판장 홍동기)는 16일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선모 전 CJ제일제당 부...
  • 2018-01-17
  •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연합뉴스TV 제공] "이거 혹시 보이스피싱 아니에요?" 은행원의 기지 검찰 사칭 2천400만원 피해 막아…조선족 일당 4명 구속 (파주=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현금 2천400만원을 찾으러 온 20대 회사원에게 '보이스피싱 사기'를 의심하라고 알려줘 피해를 막은 은행원에...
  • 2018-01-17
  •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 연수경찰서는 16일 식당 앞에서 흡연 문제로 시비가 붙어 말다툼을 벌인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흉기를 꺼내 찌를 듯 위협한 조선족 A(4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55분께 인천 연수구의 한 식당 앞에서 흡연 문제로 말다툼을 한 뒤 흉기를...
  • 2018-01-17
  •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흔 기자=생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사람들은 취미생활로 애완동물을 많이 키운다. 과거에 애완동물을 보편적으로 개나 고양이를 택했다면 현재에 와서 미니피그나 도마뱀, 햄스터, 거미 등을 키우는 것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요즘에 류...
  • 2018-01-12
  • 길림성의 첫 시급 감찰위원회가 통화시에서 제막되였다. 1월 8일에 소집된 통화시 제8기 인대 2차 회의 제3차 전원회의에서 시당위 상무위원이며 시규률검사위원회 서기인 장명조(张茗朝)가 통화시감찰위원회 주임으로 당선되였다. 이어 소집된 통화시 제8기 인대 상무위원회 제7차 회의는 전원회의를 열고 시감찰위원회 부...
  • 2018-01-12
  • [사각지대 놓인 중도입국 청소년]  ‘한국인 의붓자녀’ 등 외국인 청소년 실태조사 시급 만 18세 미만 중도입국 청소년. 법무부 기준으로는 1만명이 안 되지만 현장에서는 3만명이 넘는다고 추산한다. 상당수 청소년이 국내에 들어왔지만 통계적으로 잡히지 않고 있다. 제대로 된 통계가 없다 보니 전반적...
  • 2018-01-09
  •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 주 교통경찰부문에서는 일상 단속을 강화하는외에 전 주적으로 야간 음주운전 전문 단속 통일 행동을 벌리고 있다.   지난 3일 저녁, 주내 교통경찰들은 2018년의 첫번째 야간 음주운전 단속 전 주 통일 행동를 전개했다. 2시간 넘게 진행된 검사에서 전 주적으로 총...
  • 2018-01-08
  •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무시당했다고 생각해 직장동료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에게 법원이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대구고법 형사1부(박준용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7)씨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대로 이같이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
  • 2018-01-08
  •     (흑룡강신문=하얼빈) 정명자 기자=할빈의 여러 대학의 조선족 젊은 박사들이 과학연구 분야에서 빛을 뿌리며 무술년 새해에 민족사회에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기자는 과학계에서 희망을 부어넣고 있는 5명의 30대 위주인 조선족 해외파 박사들을 취재했다. 나이가 가장 어린 박사후가 37세이며 나...
  • 2018-01-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