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임금 왜 안줘"… 건축반장 흉기로 찌른 조선족 징역 4년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1월10일 09시18분    조회:13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법원이 밀린 임금을 주지 않는다고 건축 반장을 흉기로 찌른 조선족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홍순욱)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천모(41·중국 국적)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가장 존귀한 사람의 생명을 침해할 수 있었던 중대한 범죄로 범행 도구와 방법, 결과 등에 비춰볼 때 죄질이 좋지 않다"며 "현재까지도 피고인이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회복이 됐다는 사정도 보이지 않는 점을 고려할 때 엄히 처벌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초범이고 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 피해자를 칼로 찌른 행위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양형에 참작했다.
 
앞서 천씨는 지난해 5월 3일 오후 건축 반장 이모(46)씨에게 밀린 임금 578만원을 지급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고 성남의 한 노래방에서 이씨가 놀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했다.
 
천씨는 노래방이나 술집에서 음주 가무를 즐기면서도 자신에겐 임금을 주지 않는 것에 격분했다. 결국 주거지에 보관하던 흉기를 들고 이씨를 찾아가 복부를 찔렀고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혀 기소됐다.

경인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자료사진: 2015년 7월 16일,  습근평 총서기 광동촌 시찰/ 신화사 사진) 2015년 7월 16일 오후, 습근평 총서기가 해란강반에 위치한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을 찾아 시찰했다. 2년여의 시간, 800일이 지난 오늘, 자그마한 변강 마을 광동촌에는 큰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오늘날 광...
  • 2017-09-28
  • 8월 중국인 입국자 36만3천명…작년 40% 수준 법무부 출입국 통계…'사드 보복' 여파 여전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중국인 입국자 수가 넉 달째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지난해에 비해서는 40% 수준이어서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보복 조치의 여파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 출입국...
  • 2017-09-28
  • 영등포구 한중문화축제(영등포구 제공)© News1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0월 한달 동안 ‘대림동 문화거리 만들기’ 사업 중 하나로 ‘2017 한중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10월 3, 5, 8, 21일 오후 3~5시 대동초등학교에서 개최되며 중국동포 인식을 개선하고 화합의...
  • 2017-09-28
  • *비자 신청중인데 림시신분증을 신청하려 합니다 물음: 비자 신청중이여서 신분증, 호구부를 다 교부한 상태입니다. 련휴 기간 관광 떠나려고 림시신분증을 신청하려 하는데 되는지요? 훈춘사람도 연길에서 신청할 수 있는지요? 답: 림시신분증은 호구소재지에서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당지 정무봉사홀에 가서 ...
  • 2017-09-26
  •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자녀를 납치했다고 속인 뒤 돈을 주지 않으면 장기를 빼내 팔아버리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조선족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2일 사기 혐의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담당인 조선족 김모씨(22)와 송금담당 조선족 출신 한국인 박모씨(41)를...
  • 2017-09-22
  •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 인근 장어집에서 지난 21일 발생한 식당 종업원 2명 칼부림 사망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고 있다.    중국동포(조선족)인 두 사람은 쓰레기 분리수거 문제를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다짐을 벌였고 결국 칼부림으로 둘 다 사망했다.    21일 고양경찰서...
  • 2017-09-21
  •   17일 오전 1시40분쯤 경기 화성시 마도면 한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에서 야간 작업 중이던 중국동포 김모(55)씨가 철제 리프트에 깔려 숨졌다.  경찰은 김씨가 떨어진 볼트를 줍던 사이 리프트가 자동으로 작동하면서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당시 주변에 공장 생산과장 등 다른 작업자들이 있었지만, 사고를 직...
  • 2017-09-17
  • 이주노동자 집단 폭행 등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인권침해 논란이 일면서 '외국인 인권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기이주민공동대책위원회(경기이주공대위)는 14일 수원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들에게 이주노동자가 폭행 사건이 유야무야된 경우를 자주...
  • 2017-09-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