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병원, ‘은행-의료보험 통합카드’ 서비스 제공...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3월19일 00시00분    조회:12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은행카드와 제2대 사회보장카드로 진찰카드 대체  
접수, 진찰과 결산 대기시간 줄여 환자 불편함 해소

환자가 연변병원 자원봉사자의 도움하에 자동서비스기기 조작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는 ‘은행-의료보험 통합카드’ 업무를 출범한 데 이어 한달 동안의 성능 시험, 보완을 통해 12월 22일부터 정식으로 환자들에게 사용되여 병원 진료 과정에 환자들의 접수, 진찰과 결산 대기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여주고 량호한 진료환경을 마련해주고 있다.

“예전에는 큰 병원에 병을 보이러 오면 오랜 시간 줄을 서서 진찰권을 끊고 진료 받은 후에도 반복적으로 줄을 서서 의료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번거로웠습니다. 지금은 대기시간이 훨씬 줄어들었습니다.15일 오전, 연길시 시민 리녀사는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1층 문진대청 접수창구 앞 자동서비스기기에서 제2대 사회보장카드로 이튿날 오후의 소화내과 진찰권을 끊었다. 얼마 전 제2대 사회보장카드로 계약을 체결한 후 두번째로 자동서비스기기를 사용했다는 리녀사는 원하는 과실과 전문의를 선택하여 클릭만 하면 손쉽게 진찰접수를 예약할 수 있다며 ‘은행-의료보험 통합카드’ 편의봉사에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문진수금과 과장 류부국의 소개에 의하면 ‘은행-의료보험 통합카드’는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이 중국공상은행, 중국농업은행, 중국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농촌상업은행 5개 은행과 합작하여 량질의 의료위생자원과 은행설비시스템을 결합하고 은행카드, 2대 사회보장카드로 진찰카드를 대체하는 새로운 응용 시스템이다. 류부국 과장은 “‘은행-의료보험 통합카드’는 병원 진료 전 과정에서 접수, 진료, 결산 각 단계별로 발생되는 대기시간 문제를 환자중심으로 개선하고 접수 대기시간 단축과 결산 효률화를 통해 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게 된다.”며 봉사 취지를 밝혔다.

현재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은 문진병동, 내과병동, 외과병둥, 의료검사및건강관리센터병동, 종합병동 등 각 부문에 도합 49대 자동서비스기기를 배치했는데 환자는 5개 은행카드 중 임의로 한장의 카드 혹은 제2대 사회보장카드를 소지하고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 배치된 자동서비스기기에서 계약 체결 조작 후 평생 그 카드로 진찰을 받을 수 있다.

류부국 과장의 소개에 의하면 카드 소지인은 스스로 진찰권 접수, 진찰비용 납부, 진찰권 예약, 문진비용 조회, 입원비용 조회, 입원치료 선불금 충전, 검사보고서를 직접 프린트하는 등 업무를 볼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그 은행의 영업망 자동단말기, 현지 고객 서비스 전화와 은행 인터넷 사이트, 어플 및 은행 자동서비스기기에서 앞으로 일주일 동안의 진찰 접수를 예약하고 진찰 당일 병원 자동서비스기기에서 진찰번호를 뽑음으로써 24시간 여러 경로를 통해 접수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다.

15, 병원 자원봉사자의 안내하에 중국공상은행카드를 리용해 처음으로 진찰권을 끊은 조모는 “수속 과정에 조작방법이 간단하고 사용이 편리합니다. 은행카드를 넣고 비밀번호, 신분증번호와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계약을 완수할 수 있습니다.”라며 임의 시간대에 자동서비스기기에서 카드 소비내역과 잔액을 조회할 수 있고 의료소비과정에서 개인자금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점 또한 시름이 놓인다고 말했다.

‘은행-의료보험 통합카드’는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의 중요한 봉사 전략으로 되여 진찰과정을 최적화하고 진료환경을 개선하며 환자들의 자금안전을 보장하는 등 환자들에게 일층 풍부한 편민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19, 주사회의료보험관리국 정보통계부 류도규 주임의 소개에 의하면 215일까지 연인수로 1575명의 환자가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자동서비스기기로 도합 114600여원의 의료비용을 결산했다

연변일보 글 사진 김설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중국공산당 창건 97주년을 맞으며 연길 황관혼례호텔(대표 림룡춘)에서는 "애심"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지난 26일, 중공황관혼례호텔유한회사지부위원회에서는  공원가두 원항사회구역당사업위원회와 함께  '4가지를 전면적으로 추진'할데 관한 습근평 주석의 정신을 참답게 학습하는 ...
  • 2018-06-29
  • 연길시 표준말 시험 등록은 언제부터 시작하나요?   문: 연길시 표준말 시험 등록은 언제부터 시작하나요? 답: 주교육국에 알아본 데 따르면 우리 주 표준말 시험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한번씩 두번 있습니다.2018년 상반기의 시험은 이미 끝났습니다. 2018년 8월 중순 연변주교육국 사이트에서 201...
  • 2018-06-28
  • 세종시 화재 사상자 중 37.5%가 중국인…1명 사망·1명 중상·13명 부상/채널A 뉴스화면 캡처.     세종시 주상복합건물 공사장 화재 사상자 40명 중 15명이 중국인 노동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세종시 화재에서 3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는데...
  • 2018-06-28
  •   (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인력사무소에서 함께 일하던 중국 동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6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27일 살인 미수 혐의로 정모(6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군산시 미룡동 한 인력사무소 ...
  • 2018-06-28
  • 연변주환경보호국 환경감찰지대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5월 말까지 전 주 범위내에서 기업 환경불법사건 55건을 립건하고 행정처벌결정서 55건을 발부했으며 총 313.12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중 생산중단, 생산제한을 명한 사건은 10건에 달했다.   이 지대에서는 환경감찰사업을 보다 능률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
  • 2018-06-27
  •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 News1 비자 없이 30일간 제주에 머물 수 있는 '무사증 제도'를 악용해 도외로 빠져나가려는 중국인들이 늘면서 해경이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한 뒤 당국의 허가 없이 도외 이동을 시도한 중국인 뤼모씨(35)를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 2018-06-27
  • 제주에서 중국인 불법체류자를 상대로 취업을 알선한 60대가 해경에 적발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선원법 위반 혐의로 조선족 출신 귀화외국인 박모(62)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중국 SNS 상에 취업알선 광고를 게시해 불법체류 중국인 3명을 모집한 뒤, 이들을 제...
  • 2018-06-27
  • 올해전국가이드시험은11월부터12월사이 진행될 것으로 6월22일 공지됐다. 국가문화관광부, 길림성관광위원회가 실시하는“2018년전국가이드자격시험” 통지에 따라 주관광발전위원회에서 발표한 “2018년전국가이드자격시험통지”에 따르면 2018년 6월부...
  • 2018-06-24
  • 진씨, 도피 6년만에 같은 가명 사용하다 붙잡혀 제주지방경찰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중국인들의 제주도 무단이탈을 돕던 50대 알선 총책이 도피 6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및 공문서 ...
  • 2018-06-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