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교통경찰 지혜롭게 인터넷 수배자를 나포 신분 위장용 물품 수건 수색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3월28일 00시00분    조회:18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7일, 검정색 혼다차량 한대가 장훈고속도로 연길북역 수금소 부근에 서서히 들어서더니 2분 동안 멈췄다가 다시 출발하여 역을 벗어나려 했다. 이런 수상한 행동은 즉시 집법중인 교통경찰의 주의를 끌었다. 경찰은 이 차량 운전수가 경찰의 검사를 피하기 위해 운전수를 교체했다고 의심했다.

해당 차량을 멈춰세운 경찰은 차량운전수의 면허증을 확인하고 조수석에 앉은 승객의 이름과 방금 차를 운전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물었다. 조수석에 앉은 담모는 자기는 면허증이 없거니와 이 차를 운전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차를 검사하던 중 경찰은 이름은 한모로 돼있으나 담모의 사진이 박혀있는 면허증을 발견했다. 경찰이 시스템을 통해 조회한 결과 이는 담모가 자신의 사진을 한모의 면허증에 부착해 위조한 것이였다. 또 감시카메라 영상을 통해 왕청고속도로에서 담모가 해당 차를 운전한 것이 확인됐다.

문제는 뿐만이 아니였다. 조사에서 차량에 불법으로 경보기를 설치한 것이 발견됐다. 담모는 친구의 차를 빌린 것으로 경보기 설치 여부에 관해서는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뗐다. 일층의 검사에서 경찰은 또 차열쇠고리에 쇠고랑 열쇠가 걸려져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차량운전수는 당황한 기색으로 쇠고랑열쇠는 주은 것으로 그냥 장식용이라고 발뺌했다. 검사 강도를 높여 계속 차량을 수색하던중 경찰은 쇠고랑과 경찰제복을 발견했다.

경찰은 사람에게 신분증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담모는 자신의 신분증을 두고 왔다면서 요리조리 심문을 피하려 했다. 이에 경찰은 본 사건과 관련 없는 듯한 질문을 던지면서 담모의 이름과 출생년월일 그리고 그가 할빈사람이라는 중요정보를 유도해냈다. 이 정보로 경찰은 담모는 20147월 흑룡강성 할빈시에서 사기죄로 인터넷에 수배령을 올린 도주범인 것을 발견했다. 또한 해당 차량 역시 명의변경을 하지 않았을 뿐 담모의 소유이고 차량내 설치된 경보기, 경찰복, 쇠고랑 모두 담모가 도주시 경찰신분으로 위장하고저 인터넷으로 구매한 것들이였다.

경찰들은 세심한 관찰력과 높은 지략으로 두뇌싸움을 치른 끝에 4년째 도주중인 범인을 나포하는 데 성공하였다. 한편 담모는 현재 할빈경찰측에 이송되여 조사를 받고 있다.

연변이로 강철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潜逃25年命案逃犯,被延边警方抓获       “没错,就是他!”近日,在一建筑工地内,敦化市公安局刑侦大队经过缜密布警,抓捕人员四面出击,成功将潜逃25年的命案逃犯张某抓获,一举破获了1996年在敦化市发生的一起命案积案。   杀人潜逃 销声匿迹     1996年12月16日,敦化市某乡...
  • 2022-02-25
  • 涉案金额500余万元人民币!珲春公安成功打掉一洗钱犯罪团伙   2月24日,记者通过珲春市公安局了解到,该局刑侦大队成功打掉了一洗钱犯罪团伙,涉案金额500余万元人民币。     近日,珲春市公安局刑侦大队在工作中发现,犯罪嫌疑人王某名下的银行卡涉嫌电信网络诈骗洗钱。经过缜密侦查,精准分析,办案民警快...
  • 2022-02-25
  • 물품을 구입하려다가 사기를 당한 사건이 일전 연길에서 발생했다. 연길시공안국 소영파출소는 사기사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하고 손실액 5만여원을 되찾았다.    피해인 구모는 위챗상인인데 주로 일본과 한국 화장품, 세안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전염병의 영향으로 예전의 물품구입경로가 끊어지자...
  • 2022-02-24
  • 얼마전 연길에서 학부모가 아이의 손을 잡고 붉은등 신호를 무시한채 도로를 횡단하다가 차량과 충돌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정모모는 차량을 운전하고 연길시 조양거리를 따라 북-남방향으로 인민로 교차구역을 지날 때 동-서방향의 횡단보도를 지나고 있는 행인 주모모와 호모모와 충돌했다. ...
  • 2022-02-24
  • 오늘 연길시공안국이 사기방범 긴급 주의보를 발부했다.   긴급 주의보는 요즘 연길시에서 ‘재테크투자 류형’ 통신 인터넷 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에 광범한 시민은 방범의식을 높이기를 바랐다.   긴급 주의보는 최근 연길시에서 발생한 전형사례 두건을 례로 들면서 시민들에게 다음과 같...
  • 2022-02-23
  • 일전, 연길시법원에서는 련속 4일간, 도합 26시간의 법정심문을 거쳐 사건 련루 금액이 1억여원에 달하는 직무횡령사건을 심리했다. 해당 사건의 피고인 김모모는 모 외자기업의 총경리 직무를 담임하는 기간, 불법점유를 목적으로 회사재무지출을 관리하는 조건을 리용하여 회사재물 1억여원을 횡령했다. 해당 사건의 지속...
  • 2022-02-23
  • 2월 17일 저녁 9시경, 한 차량이 왕청현 춘양진 전염병 예방통제 검사구역에 들어섰다. 근무중이던 민경이 평소와 같이 관련 요구에 따라 해당 운전수와 기타 두명 동행자의 핵산검측결과, 건강코드, 행정코드를 검사하고 정보를 등록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 운전수는 민경의 사업에 배합하지 않고 차를 운전해 검사구...
  • 2022-02-23
  •     18일, 연길시부유보건소‘두가지 암’ 무료검진 안내데스크 현장이다. 연길시에서는 녀성들의 건강수준과 건강보호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에도 계속하여 상주 인구중 만 20세—64세 녀성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과 유방암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김유미 기자/연변일보 
  • 2022-02-22
  • 일전 한 네티즌은 연변12345•백성열선 플랫폼을 통해 "연변 랭면가격이 상승한 지도 이슥합니다. 이런 가격 상승이 합리적인 것입니까?"라고 반영했다.    이에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첫째, 랭면가격은 정부 가격지정목록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시장조절가격을 실시합...
  • 2022-02-19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