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제3분기 중국조선족 대상 기술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사전 신청이 5월 16일부터 시작되였다. 2019년 3월부터는 기술교육이 없이 재외공관에서 방문취업(H-2)사증을 직접 발급할 계획이라고 한국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에서 5월 11일에 밝혔다.
신청자격은 현재 동포방문 (C-3-8) 비자를 소지한 조선족(자진출국자 포함)로서 2018년 5월 29일 기준 만 25세 이상에서 만 55세 미만(1963.5.30-1993.5.29 출생)이여야 한다.
접수기간은 2018년 5월 16일(수) 12:00부터 5월 29일 (화) 12:00까지이며 대한민국 비자포털(www.visa.go.kr) 홈페이지에서 기술교육 신청을 할 수 있다.
선발인원은 총 7,500명으로서 7, 8, 9월 각각 2,500명 선발하며 교육 월은 무작위 배정한다.
최종 선발자 발표일은 2018년 5월 31일이다.
신청자 인적사항, 거민신분증 번호, 여권번호, 사증번호 등을 사실과 다르게 입력한 경우 추첨 대상자에서 제외되니 류의하기 바란다.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는 기술교육 변동사항을 다음과 같이 안내하였다.
중국조선족의 기술교육 신청을 2019년 1분기까지만 접수하고 2019년 3월부터는 기술교육 없이 재외공관에서 방문취업(H-2)사증을 직접 발급할 계획, 이 제도 시행 전 방문취업(H-2) 자격을 한국내에서 변경하고 싶은 조선족들은 기술교육을 적극 리용하면 된다고 했다.
이는 방문취업 자격변경을 위한 기술교육 신청자의 지속 감소 및 기술교육제도에 대한 개선 요구 등 동포정책 환경변화를 고려한 것이라고 법무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기술교육은 2018년도 3분기, 4분기와 2019년도 1분기에 대해 공지 및 접수하며 2019년도 1분기 기술교육 선발 및 교육이수자까지 한국내에서 방문취업(H-2) 자격변경이 가능하다.
다만, 재외공관 신청 혼잡 방지를 위해 사증신청 절차 및 방법은 추후 공지할 계획이라고 법무부는 밝혔다.
길림신문 박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