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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pc방서 中 동포끼리 다투다 1명 사망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23일 10시00분    조회: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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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동포들끼리 다투다 한 명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리포트]

한 건물 앞에 경찰 통제선이 설치됐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현장에서 경찰들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골목에서 중국 동포 A씨가 또다른 중국 동포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습니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B씨와 건물 2층에 있던 PC방에서 다투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목격자/음성 변조 : "피가 엄청 많이 흘렀더라고요. 119 타고 갔을 땐 살아있었는데 그 다음엔... (줘야 할) 돈을 안 줘가지고 (평소에 흉기를) 가지고 다녔다고."]

목격자 진술과 주변 CCTV 영상 등을 확보한 경찰은 달아난 A씨를 쫓고 있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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