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심한 욕해서'…동포 흉기로 살해 중국인 '14년→7년' 감형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28일 10시08분    조회:27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심한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동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중국인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권혁중)는 이 같은 혐의(살인)로 기소된 A씨(39)에게 원심(징역 14년)을 깨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24일 오후 4시께 천안시 서북구 소재 자택에서 중국 국적의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대화를 나누던 중 술에 취한 B씨가 자신에게 심한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몸싸움을 벌이다 B씨가 흉기를 휘두르자 이를 빼앗은 뒤 B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흉기로 위협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정당방위라고 주장하는 피고인의 주장에 대해 "피해자로부터 흉기를 빼앗아 휘두르는 등 공격하면서 피해자의 오른가슴부위를 사망하기에 충분한 강도로 찔러 살해한 피고인의 행동은 피해자의 법익 침해에 대한 사회통념상 방위행위로서 한도를 넘은 것이 분명해 피고인에 대해 정당방위나 과잉방위를 인정하지 않은 원심의 판단은 적절하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피고인이 원심 및 당심에서 피해자를 칼로 찌른 행위와 인과관계를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고, 이 사건 범행 전에 피해자가 먼저 범행의 도구로 보이는 흉기를 먼저 들어 피고인과 몸싸움을 하는 등 피해자에게도 어느 정도 범행의 책임이 있어 보이는 점, 확정적인 살인 고의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미필적인 고의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점, 당심에 이르러 피해자의 유족들이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밝혔다. 

뉴스1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서울=뉴시스】최성욱 기자 =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경찰관을 사칭해 불법 체류자로부터 금품을 갈취한 A씨(52)씨를 공갈 및 공무원자격 사칭 혐의로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 지하철 2호선 역삼역에서 중국 동포 B(64·여)씨를 뒤 쫓아가 경찰 마크를 부착한 신분증을 보여주며 겁먹은 피...
  • 2016-03-21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외자 구매를 담당한다고 속여 국내 무역회사로부터 양파 대금 1억여 원을 받아 챙긴 중국동포 출신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부(부장판사 김수천)는 억대 양파값을 빼돌린 혐의(횡령·인정 죄명 사기)로 기소된 김모(46·여)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 2016-03-21
  • 검찰이 중국 조직과 연계된 거물급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을 구속하고 수백억원대 수익을 올린 조직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 향후 중국 공안과 공조 수사를 통해 중국 내 보이스피싱 조직 근거지를 공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국내 부총책 등 수백억원대 사기 일부 국내 폭력조직과 연계 정황 중국 공안과 공조수...
  • 2016-03-21
  • 【창원=뉴시스】강승우 기자 = 3만원에 구입한 수묵화를 1억5000만원 상당이라고 속여 사기행각을 벌인 60대 조선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4단독 구광현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조선족 A(61)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저가 그림을 구입해 마치 고가인 것처럼 속이는 수법...
  • 2016-03-17
  •        原标题:她谎称被抢 丈夫信了还报了警   新文化延边讯(记者 杨威)妻子为吓唬半夜不回家的丈夫,竟谎称自己被抢劫,着急的丈夫报了警。结果……   据延吉警方介绍,3月10日凌晨2点,延吉市男子高某报警称他妻子刚才被两名男子抢走了2800元现金。民警立即赶到报案人...
  • 2016-03-14
  • “리모모, 당신이 한 일을 보세요. 부끄럽지 않나요?” 지난 29일, 안도현의 리선생의 휴대폰에는 이런 메세지가 접수되였다. “내가 무슨 일을 했는데?”이상하고 어리둥절해났지만 메세지에&...
  • 2016-03-09
  • 중국 국적의 조선족 60대 여인이 現 남편과 이혼한 前 남편의 식구들까지 동원해 총 150억 원대의 불법 환치기를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한중 간의 보따리 무역상이나 국내 체류 조선족들의 돈을 해외로 불법 송금한 조선족 장 모(61,여)씨를 외국환거래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남편과 前...
  • 2016-03-06
  • 중국 조선족 모자(母子)가 150억원대의 불법 환치기를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대장 김병수)는 한·중 간 보따리 무역상이나 국내 체류하는 조선족들의 돈을 해외로 불법 송금한 혐의로 조선족 중국인 장모(61·여)씨를 외국환거래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장씨의 아들 박...
  • 2016-03-04
  • "체류기간 늘리려"…카메라·무선이어폰으로 대리시험   한국 체류기간을 연장할 목적으로 자격증 시험에서 카메라와 무선이어폰을 이용해 부정행위를 한 30대 중국인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곽경평 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A씨(30)에 대해 징역...
  • 2016-02-24
  • 태안화력발전소 설계부실, 안전관리 미흡...예고된 참사 60m 높이의 건설 현장에서 추락해 사망한 노동자들의 사고 이면에는 부실한 설계와 안전관리인력의 부재, 사고 후 의료조치 미흡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8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석탄이송설비에서 ...
  • 2016-02-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