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보일러 탱크가 폭발로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령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 26분께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 소재 (주)한영 세탁공장에보일러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폭발로 회사근로자 김 모씨(70, 중국, 조선족)와 유 모씨(35) 등 2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2대와 소방대원 150여 명을 투입해 30여 분만에 진화했다.
소방 관계자는 "보일러 탱크쪽 소각과정에서 사고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 정확것은 경찰에서 조사중에 있다"며 "사고 당시 보일러탱크 폭발로 불덩어리가 이웃 유성정비공장 옮겨 붙어 진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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