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짝퉁 구명조끼 온라인서 정품처럼 판매한 16명 적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7월18일 13시02분    조회:18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정품 낚시 구명조끼와 짝퉁(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8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해양경찰서에서 해경이 일본 유명 낚시 구명조끼(왼쪽)의 짝퉁 제품(오른쪽)을 공개하고 있다. 조선족 등이 포함된 판매자들은 짝퉁을 판매해 약 8개월간 1억8천만원 상당 부당이익을 챙겼다.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유명 브랜드를 모방한 구명조끼를 판매한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일본 구명조끼 브랜드를 모방한 짝퉁 제품을 싼값에 들여 와 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조선족 A(29)씨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 등 판매자 16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2개 일본 브랜드(4개 제품)를 모방한 낚시 구명조끼를 인터넷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짝퉁 구명조끼 483개를 팔아 1억8천만원 상당 부당이득을 챙겼다.

A씨는 국내에 서버를 둔 온라인 쇼핑몰(오픈마켓)을 운영하며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고 부가가치세 6천800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조세범 처벌법 및 전자상거래 위반)도 받는다.

짝퉁 구명조끼는 시중에 판매되는 정품 브랜드와 겉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핵심 소재인 부력재 성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품에 들어가는 부력재는 특수합성 고무(NBR) 70%와 폴리염화비닐(PVC) 30%가 합성된 라텍스가 사용됐지만, 짝퉁에는 포장용 폴리에틸렌이 사용됐다.

해경에 압수된 짝퉁 낚시 구명조끼
해경에 압수된 짝퉁 낚시 구명조끼(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8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해양경찰서에서 해경이 일본 유명 낚시 구명조끼의 짝퉁 제품을 공개하고 있다. 조선족 등이 포함된 판매자들은 짝퉁을 판매해 약 8개월간 1억8천만원 상당 부당이익을 챙겼다. image@yna.co.kr

A씨 등은 SNS를 이용해 1대 1 상담한 후 판매했으며, 일정 기간 운영하다 폐쇄하고 아이디를 변경하는 등 수법으로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했다.

특히 이들은 해외병행 수입 정품인데 세금 차이로 가격이 저렴하다고 소비자를 속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진품이 아닌 것 같다'라며 항의하는 고객에게는 즉시 환불해 주기도 했다.

이들은 정품은 46만원, 짝퉁은 정상가의 절반에 가까운 22만원에 판매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 관계자는 "10㎏ 추를 달고 실험한 결과 정품은 물에 가라앉지 않았지만, 짝퉁은 바로 가라앉았다"며 "낚시객 700만 시대에 낚시객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유사 제품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경찰 로고[연합뉴스TV 제공] (파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16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60대 남자가 조선족 부인을 흉기로 찌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A(69)씨는 이날 오후 5시께 파주시 아파트 고층에서 몸을 던져 숨졌다. A씨는 부인 B(35ㆍ중국동포)씨와 아파트 자택에서 부부 싸움 ...
  • 2016-12-17
  •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14일 오전 3시30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한 편의점에서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봉투 값 시비 끝에 종업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해 경찰이 긴급체포했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14일 편의점 종업원 A씨(35)를 살해한 혐의로 조선족 조모씨(51)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직장동료...
  • 2016-12-14
  • 13일 새벽 4시 20분 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의 한 제지공장에서 중국 동포 근로자 안 모 씨(43살)가 분쇄기 안에 빠져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분쇄기 안에서 안 씨를 발견했지만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안 씨가 펄프 원자재 분쇄 작업을 하다 분쇄기 내부에 문제가 생겨 확인하려다 발을 헛디뎌 빠졌다...
  • 2016-12-14
  • 5개월째 병원 전전, 가족 아픔 커…해당 유치원 폐쇄, 관련자 금고형 중국동포 가족 법적·사회적 배려 부족…관심과 도움 절실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지난 7월 폭염 속 유치원 통학버스에 방치돼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A(4)군이 5개월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A군 가족에게 지난 다섯...
  • 2016-12-13
  • 19년만에 붙잡힌 살인범 13년 징역형 19년 전 안양 시내 호프집 여주인을 살해한 뒤 중국으로 도망쳤다 지난 7월 체포된 중국 국적의 조선족 강 모(47) 씨에게 13년 징역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구속될 때의 모습 (안양=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19년 전 안양 호프집 여주인을 살해한 뒤 중국으로 도망쳤다 지난 7월 체포된...
  • 2016-12-10
  •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9일 식당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중국 국적의 조선족 최모(4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흉기위협(그래픽)제작 박이란   최씨는 전날 오후 6시 10분께 광주 북구 한 식당에서 길이 19㎝가량의 흉기를 허리에 차고 50대 식당 여주인을 협박한 혐의를...
  • 2016-12-09
  • ▲ 모녀의 상봉 장면. 시흥경찰서는 지난 4일 3년 전에 실종된 중국 동포 김모(47.여)씨의 어머니를 끈질긴 노력 끝에 극적으로 찾아줬다고 6일 밝혔다. 행방을 알수 없는 딸을 찾아 지난 11일 입국한 모친 김모(65.여)는 어렵게 시흥경찰서 실종수사팀을 방문했다. 지난 2013년 9월경 딸과 통화후에 연락이 두절됐고 당시...
  • 2016-12-07
  • 인천본부세관 소형 금괴 36개 밀반입 혐의 조선족 4명 구속   신체 부위(항문)에 숨겨 밀반입한 소형 금괴 [인천본부세관 제공=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4억원에 이르는 소형 금괴 30여개를 신체 은밀한 곳(항문)에 숨겨 인천항으로 밀반입하려 한 조선족 4명이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 관세법 위반 혐...
  • 2016-12-02
  • 금감원 신분증 위조해 사용…현금 국내 수거책에 전달   압수된 보이스피싱 증거품 [부천 원미경찰서 제공=연합뉴스] (부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중국 현지 총책과 짜고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 피해자 10명으로부터 총 4억원을 건네받아 조직에 전달하고 수수료를 받아 챙긴 중국동포 일당이 경찰에 붙...
  • 2016-11-28
  •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청주 상당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자 집에 찾아가 돈을 훔치려 한 혐의(사기·절도미수)로 조선족 김모(17)군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22일 오전 11시께 상당구 A(45·여)씨의 아파트에 들어가 세탁기에서 현금 2천...
  • 2016-11-25
‹처음  이전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