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재한 조선족들, 자발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을 꽃밭으로 바꿔놓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8일 09시30분    조회:8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국사회에 터를 잡은 중국동포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꽃밭으로 바꿔놓았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6일 서울 구로구에 따르면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로 주민간 갈등을 겪고 있던 구로4동 지역에 지난달 가로화단 6곳이 조성됐다.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던 대림역 4번 출구 구로리공원 뒤편을 비롯해 구로구시설관리공단 입구, 극동아파트 뒷길 등이 형형색색 조화가 심어진 화분으로 가득 채워졌다.

 

 

  화단 조성에 든 비용 400만원은 전액 한중다문화봉사회가 부담했다. 쓰레기 청소와 화단조성작업도 모두 이 봉사회 회원들이 진행했다. 110명으로 구성된 이 봉사회 회원 대부분은 중국동포이다. 구로구는 화단 조성에 필요한 물품구매, 이동, 청소작업 등을 도왔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4동 한중다문화봉사회 회원들이 거리 청소 봉사를 해온지 오래됐다"며 "이분들이 청소를 하다가 쓰레기 무단투기를 해결할 근본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며 화단 조성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화단조성이후 쓰레기 무단투기는 사라졌고, 주민갈등도 해소됐다"며 "구는 한중다문화봉사회와 함께 일일순찰, 계도활동으로 지속해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화로 만든 인조 꽃밭은 전형적인 중국방식으로 중국동포들에게 반응이 좋아 영등포구, 관악구, 금천구 등 다문화봉사회가 견학을 오고 있다"고 전했다.구는 중국동포가 많이 거주하는 구로2동, 가리봉동 지역에도 화단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흑룡강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성남=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공공기관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로 4천여만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현금 갈취·사기피해·보이스 피싱 (PG)[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중국인 A(30) 씨와 대만인 B(28) 씨를, 사기 등 혐의로 C(63·중국동포...
  • 2019-03-27
  • 연변주 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2019년 중앙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 3.15 야회에서 보도된 문제 상품시장에 대해 전면조사정돈을 했다. 목전 우리 주에 "매운 인조육포" 등 양념 면제품생산 기업이 없는 실정에서 주 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학교주변 슈퍼마켓을 중점으로 "매운 인조육포" 판매 정황을 검사했다. 검사에서 일부...
  • 2019-03-26
  • 네티즌:    지난해 학령전 1년 보육 교육비 면제보조금을 발급한다고 들었습니다. 언제 발급하는가요? 구체 시간을 알려줄수 있습니까? 연길시교육국:    2018년 "연길시 조선족학교 혹은 민족련합학교 조선족학급의 소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해 학령전 1년 보육 교육비를 면제보조해준다"는 연길시...
  • 2019-03-25
  •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뉴시스DB. 2019.03.25.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중국에 서버를 둔 400억원대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도박장소개설 혐의로 도박사이트 운영자 A(57)씨, 인출책 B(53)를 구속하고 국내 총판인 B(45)씨를 불구...
  • 2019-03-25
  • 경찰간부, 관할 구역서 성매매 업소 운영…1억8천만원 벌어 경찰관이 운영한 성매매 업소 인터넷 광고[인터넷 사이트 화면 캡처]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2017년 1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소속을 옮긴 A(47) 경감은 화성동부경찰서(현 오산서)에 배치됐다. 일선서 팀장급인 생활질서계장으로...
  • 2019-03-23
  • 인터폴 통한 적색수배 요청위한 필수절차 (안양=연합뉴스) 최종호 강영훈 기자 =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33·수감 중) 씨의 부모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중국 동포들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경찰서 나오는 이희진 부모살해 피의자(안양=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청담동 주식 부자'...
  • 2019-03-21
  • 부모살해뒤 둘째 아들 만난 '비상식적' 행동 설명 안돼 부모시신 분리유기ㆍ범행 동기ㆍ훔친돈 5억행방 '오리무중' (안양=연합뉴스) 최종호 강영훈 기자 = 이른바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리다 불법 주식거래 등으로 실형이 선고된 이희진(33·수감 중) 씨 부모 피살사건의 주범격 피의자가...
  • 2019-03-21
  • 이희진 부모 살해 피의자 행적 보니 이희진 씨 부모 살해 피의자가 올린 구인 글.   ‘깡 있는 분 우대. 불법체류자 지원 가능. 월 300만∼1000만 원.’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33) 부모 살해 피의자 김모 씨(34)가 지난달 16일 재외동포 구인구직 사이트에 개인경호팀을 모집한다며 올...
  • 2019-03-21
  • 이종민 외국인이주노동자협의회 운영위원장 인터뷰 최저임금 차등 주장 말 안돼 미등록 노동자 이유 다양 모두를 범죄집단화 하지 말길[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불쌍해서 도와주는 대상이 아닙니다. 이제는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정한 규칙을 만들 때입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차별금지를 제도화 하기 위...
  • 2019-03-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