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반도사무특별대표 조선족 공현우의 바쁜 행보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21일 11시10분    조회:13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이 조선 6자회담의 자국 수석대표인 조선반도사무특별대표에 조선족 공현우(孔鉉佑) 외교부 부부장을 임명했다.

  공 대표는 앞으로 외교부의 부부장 자리는 그대로 유지한 채 활동을 하게 된다.

  최근 북경 외교가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최근 이런 내용의 인사를 단행한 후 관련국에도 사실을 통보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 대표는 흑룡강성 출신으로 대학 졸업 후인 1985년 외교부에 들어가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많지 않은 해외 근무를 일본에서만 세 차례 경험한것으로 볼 때 일본통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또 본부에서는 주로 아시아국에서 줄곧 근무한 만큼 아시아통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이 사실을 말해주듯 2011년 9월부터 3년 6개월 동안 주베트남 대사를 력임하기도 했다.

   

   

 

  그는 2000년 처장(과장급) 시절에는 하남성 개봉시의 시장조리(부시장보)로 근무하면서 행정 경험을 쌓은 바도 있다.

  조선반도사무특별대표직을 맡고 있는 그는 현재 여러측과의 협상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 다수의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장소에서 늘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 1월, 공현우는 외교부 부부장 겸 조선반도 사무 특별대표로서 북경에서 조선반도 문제를 두고 특별히 홍콩봉황TV의 인터뷰를 받았다.

  그는 인터뷰에서 조선반도 정세에 나타난 적극적인 변화를 긍정하고 나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조를 바탕으로, 반도 정세를 정확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것을 호소했다.

   

   

 

  지난해 10월 그는 조선, 한국측 대표와 각각 만남을 갖고 조선반도 문제에서 깊이있게 의견을 교류했다. 량측은 반도 비핵화 진척을 함께 추진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한편, 정치 외교수단을 리용한 지속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데 대해 의견을 같이 했다.

  올 1월에는 선후로 서울에서 각각 임성남 한국 외교부 제1차관과 이도훈 한국 외교부 반도평화교섭 본부장, 6자회담 수석대표와 회동했다. 또 요청을 받고 일본 외무성 아태국 국장, 6자회담 단장과 통화를 했으며 러시아 외교부 부부장, 6자회담 단장과도 모스크바에서 협상을 진행했다. 그리고 도쿄에서 일본 외무성 아태국 국장, 6자회담 단장과 만남을 갖고 조선반도 정세 등 문제에서 깊이있게 의견을 나눴다.

  봉황TV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남북의 다음 단계 정세 발전을 볼 때 현재 남북 서로간의 적극적인 태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을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 적극적인 교류가 다음 단계에 적시적으로 반도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대화로 전환될 수 있을지, 현재 남북간의 적극적인 교류가 다음 단계 미조간의 대화에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그는 조선과 한국의 화해, 협력 추진을 지지하고 반도의 평화 메커니즘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꾸준히 심혈을 기울였다.

  조선의 요청을 받은 공현우는 지난 7월 조선을 방문해 리용호 조선 외무상과 만남을 가지고 중조관계와 조선반도 정세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이밖에도 조선 외무성 부상 이길성, 박명국, 최선희와도 만남을 갖고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그리고 8월에는 북경에서 이도훈 한국 외교부 반도평화교섭 본부장을 회견하고 조선반도 문제에 대해 교류했다.

  이처럼 조선반도 정세를 완화하기 위한 그의 바쁜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환구넷/흑룡강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지난 5월 27일, 부여시에서 살인안건이 발생, 주민 왕씨가 집에서 살해되여 당지에서 련쇄공황을 야기시겼다. 안건 발생 후 길림성의 성, 시, 현 3급 공안기관에서는 각종 난관을 타파하고 54일간의 불철주야 노력 끝에 끝내 범죄용의자 고씨를 나포했다. 9월 3일, 길림성공안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 27일까지 우...
  • 2018-09-04
  • 여성 홀로 잠든 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하려다 여성이 저항하고 인근 주민 두 명에게도 발각되자 이들을 무차별 폭행한 30대 배달원이 구속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1일 오전 7시쯤 영등포구 대림동 한 주택에 무단으로 침입해 자고 있던 A(30)씨를 성폭행을 하려다 깨자 A씨를 때리고, 이어 주민 B(65)씨와 C(40)씨...
  • 2018-09-03
  • 최근 우리 주에서도 택시기사들이 로선을 고의로 우회, 바가지 요금 등 불법운행에관한 신고가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어느때 보다도 시민들이 주의와 제보가 더 필요하게 되였다.       사건1:   심수에서 연길로 놀러 온 림모씨는 8월 6일 오전 8시경, 연길서역에서 고속철도를 탑승하기위하여 무...
  • 2018-09-02
  • 한글 이름 못쓰게 한 법무부 서류, 황당 중국동포들은 왜 한글 이름을 쓰지 못할까?   재외동포가 한국에서 거주하기 위해 당국에 제출하는 거소신고서. 영자와 한자로 성명을 표기하는 란은 있지만 한글 표기란은 없다. '찐젼화'(金珍華). 한국 국적의 조부모님을 가진 중국동포 김진화 씨가 한국에서 각종 ...
  • 2018-08-31
  •   서울 중부경찰서는 가짜 유명 상표 운동화를 진품으로 비싸게 팔아 돈을 가로챈 혐의로 중국동포 34살 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진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중국에서 유통되는 가짜 나이키 운동화를 진품의 70% 가격으로 6천8백여 명에게 팔아 7억 4천만 원을 챙긴 혐의...
  • 2018-08-31
  • ◀ 앵커 ▶  투데이 현장입니다.  매일 새벽 인력시장에 구직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엔 취업을 못한 20대와 폐업한 자영업자들도 하루 일감을 구하려고 이곳을 찾는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김수산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새벽 4시 서울 남구로역 주변 인력시장.&...
  • 2018-08-31
  • 2017년 대림역 인근 현금입출금기에서 우연히 마주치고 시비가 붙은 중국동포 A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교포 황모씨. 중국 하얼빈으로 도주했던 황씨는 자진입국해 체포됐다.© News1  시비가 붙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중국 교포가 항소심에서 형이 줄었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한정훈...
  • 2018-08-31
  •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1명을 살해하고 1명을 살해하려 한 40대 중국 동포가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수원지법 형사15부(김정민 부장판사)는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장모(46·중국 국적) 피고인에게 30일 이같이 선고했다. 장 피고인은 지난 5...
  • 2018-08-31
  • 한중커뮤니티리더스 삼강포럼, 연변서 심포지엄 개최 재한중국동포사회 지도자 모임인 ‘한중커뮤니티리더스 삼강포럼’(상임대표 곽재석, 공동대표 장경률)은 8월 25일 오후 중국 연변대학교 과학기술청사 8층에서 연변대 동북아연구원과 함께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와 한중관계 속에서 중국 조선족의 역...
  • 2018-08-28
  • 연변조선족청년기업가련의회(회장 김일)는 8월 24일,연변애심어머니협회(회장 방선화)를 찾아 애심협회에서 "꿈터"를 만들어 지난 5년간 키워온 김연학생에게 입학금일봉을 전달했다.   김연학생은 올해 대학시험에서 월등한 성적을 따내여 청도대학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9월에 개학식을 앞둔 김연학생의 입학...
  • 2018-08-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