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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유명상표 운동화 팔아 7억 4천만 원 챙긴 중국동포 구속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31일 09시01분    조회:1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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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경찰서는 가짜 유명 상표 운동화를 진품으로 비싸게 팔아 돈을 가로챈 혐의로 중국동포 34살 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진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중국에서 유통되는 가짜 나이키 운동화를 진품의 70% 가격으로 6천8백여 명에게 팔아 7억 4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진 씨는 중국 현지에서 신발을 배송했고, 정품 여부를 묻는 고객에게는 즉시 환불을 해줘 의심을 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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