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황당한 한국 법무부] 중국동포들은 왜 한글 이름을 쓰지 못할까?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31일 09시04분    조회:25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글 이름 못쓰게 한 법무부 서류, 황당
중국동포들은 왜 한글 이름을 쓰지 못할까?

 

재외동포가 한국에서 거주하기 위해 당국에 제출하는 거소신고서. 영자와 한자로 성명을 표기하는 란은 있지만 한글 표기란은 없다.
'찐젼화'(金珍華). 한국 국적의 조부모님을 가진 중국동포 김진화 씨가 한국에서 각종 서류에 기입하는 이름이다. 

멀쩡한 김진화라는 이름 대신 '찐젼화'라는 이름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거소신고 때문이다. 

재외동포가 한국에서 살기 위해서는 당국에 거소신고를 해야 하는데, 바로 이 때 한글 이름으로 신고할 수가 없게 돼 있다.  

신고 서류에는 한자 이름은 물론 영문이름을 기입하는 공간이 있지만, 한글 이름란은 없다.

이 서류에 기입한 이름이 한국에서 생활할 때 쓰는 이름이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글을 쓰는 부모님이 지어준 한글 이름을 대한민국에서 공식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해달라는 동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있다.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중국동포! 조상님이 지어주신 한글이름을 돌려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이 출입국업무 대행을 하고 있는 행정사라고 밝힌 청원인은 "중국동포들이 '외국국적 동포 국내거소신고증'에 이름을 영어로 표기한다"며 "대한민국에서 영어가 공식 언어라니 참 아이러니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중국동포들은 우리와 같은 조상을 가진 같은 민족이다. 해방 전 만주에 계신 분은 중국동포가 됐고, 해방 전 한반도 이남에 사셨던 분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된 것이다"라며 중국동포가 같은 민족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중국동포들은 연변자치주에서 한글이름과 중국 한자어를 병기해 공식 언어로 사용하고 있다. 중국정부에서도 인정하는 한글이름을 대한민국에서 못 쓴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법무부도 다행히 이 같은 움직임을 인지하고 있다.  

법무부 측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권고사항에 따라 여권상 영문명을 표준화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거소증에다 한글 표기를 해달라는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내년에 연구 용역을 발주해 병기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노컷뉴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突击检查!延吉10家经营单位,停业整顿! 3月28日18时至22时,延吉市市场监督管理局对复工复产的食品经营单位开展突击夜查,对违反《延吉市关于逐步有序恢复生产生活的通告(一)》要求的食品经营单位责令停业整顿。       此次夜查共出动执法人员100余人次,检查食品经营主体3000余户。重点对食品经营单位...
  • 2022-03-30
  • 延吉市公安局查处多起拒不执行紧急状态下决定、命令的案件   为持续巩固疫情防控成果,确保疫情防控工作顺利进行和社会秩序安全稳定,延吉市公安局不断加强对拒不配合防疫工作、扰乱公共秩序、散布谣言、谎报信息、阻碍执行职务和伪造、变造吉祥码、行程码、通行证等各类涉疫违法犯罪行为的打击力度。按照延吉市公安局...
  • 2022-03-25
  • 최근 연길시공안국은 요행심리를 안고 긴급사태에서의 결정과 명령을 어긴 전염병 관련 위법사건 두건을 처리했다. 1. 긴급사태에서의 결정과 명령을 어기고 영업을 한 사건. 시씨는 지난 3월 8일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의 관련 요구를 어기고 당구장을 무단으로 영업해 장씨 등 8명에게 오락조건을 마련해주었다. 연길시...
  • 2022-03-23
  • 3월 16일 오후 2시, 왕청현전염병예방통제감독지도조 사업일군들은 모 주택단지에서 방범구역 출입등록상황을 검사하던 중 왕청현정부 모 부문의 사업일군이라고 자칭하는 한 남자가 모 부문의 무허가통행증을 들고 통과를 요구하는 것을 발견했다. 감독지도조의 사업일군은 사건을 발견한 후 신속히 왕청현공안국 왕청파출...
  • 2022-03-21
  • 전염병 예방통제 관건적 시기에 들어선 요즘 정부 관리통제조치 시달로 자가격리하는 동안 술 몇잔 마셔도 나무랄 게 없지만 술기운이 올라 충동적으로 란동을 부리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지 뻔하다. 12일 밤, 왕청의 한 남성은 술에 취해 시비를 거는 가 하면 출동해 제지에 나선 민경에게 욕설을 퍼붓고 심지어 폭행을 가...
  • 2022-03-14
  • 연길시공안국 사건 통보 2022년 3월 12일 오후 4시경, 전염병 예방통제요구에 근거하여 방역부문, 공안기관은 북산가두 모 소구역에 대해 봉쇄 관리통제조치를 취했다. 당일 저녁 7시 30분경 최모호, 최모림, 박모걸 등 3명은 소구역에 진입하려 했고 공안근무일군들은 해당 소구역을 봉쇄한 상황을 3명에게 설명했다. 하지...
  • 2022-03-14
  •     7일, 연길시공안국은 최근에 ‘알바형, 고객서비스형’ 전신사기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 비추어 사기방지 긴급경보를 발령, 신형 사기사례를 공개했다.       2월 21일, 연길시민 정모모는 QQ그룹에서 ‘인터넷쇼핑몰의 판매량을 올려주고 좋은 평가를 주는 겸직...
  • 2022-03-09
  • 돈화시의 한 남성이 온라인에서 도박장을 만들고 사람들을 끌어모아 도박을 벌이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온라인도박도 엄연한 도박이며 그 위해성이 더 크다고 경고했다.    2월 17일 돈화시공안국 치안관리대대는 시민으로부터 돈화시 발해가에서 누군가 온라인에서 도박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
  • 2022-03-03
  •   인민경찰증은 공안기관의 경찰신분을 나타내고 법에 따라 직무를 집행하는 증명이자 표징으로서 보통사람들은 절대 도용하거나 위조하면 안된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이 방면에서 잔머리를 쓰군 한다. 최근 연길서역에서 한 남성이 인민경찰을 사칭해 기차역에 들어가려 하다가 철도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
  • 2022-03-01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