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강서PC방 살인사건' 김성수 치료감호소 이송…'죗값 치르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0월22일 12시04분    조회:20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언론에 얼굴 첫 공개…"동생은 공범 아냐…제가 잘못했다"

공주 치료감호소에서 한 달 간 정신감정 예정

질문 답하는 PC방 사건 피의자(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서비스가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PC방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김성수 씨가 22일 오전 서울 양천경찰서에서 공주 치료감호소로 가기 위해 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 씨는 이곳에서 길게는 한 달간 정신감정을 받는다. jieunlee@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강서구 PC방 아르바이트생 피살사건의 피의자인 김성수(29)가 22일 정신감정을 위해 공주 치료감호소로 보내졌다.

서울 양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김성수는 치료감호소로 이송되며 처음 언론에 얼굴을 드러냈다.

이날 오전 11시께 양천서를 나선 김성수는 '범행을 왜 저질렀느냐', '왜 그렇게 잔혹하게 범행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그러나 동생의 공범 의혹을 묻자 "공범이 아니다"라고 답했으며 우울증 진단서를 낸 것과 관련해서는 "가족이 냈다"고 말했다.

또 피해자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묻자 "죄송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제가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호송차에 올라탔다.

공주의 치료감호소로 보내진 김성수는 약 한 달간 정신감정을 받는다. 이는 피의자의 정신 상태가 어떠한지 판단하기 위해 일정 기간 의사나 전문가의 감정을 받도록 하는 감정유치 제도에 따른 것이다. 


'강서 PC방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서비스가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PC방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김성수 씨가 22일 오전 서울 양천경찰서에서 공주 치료감호소로 가기 위해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김 씨는 이곳에서 길게는 한 달간 정신감정을 받는다. jieunlee@yna.co.kr
(끝)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김성수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

다만, 경찰이 김성수의 사진을 언론에 제공하는 것은 아니며 앞으로 김성수가 언론에 노출될 때 얼굴을 가리지 않는 방식으로 공개한다.

김성수는 이달 14일 강서구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신 모(21)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손님으로 PC방을 찾은 김성수는 다른 손님이 남긴 음식물을 자리에서 치워달라는 요구를 하다 신씨와 말다툼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성수는 말다툼 뒤 PC방을 나갔다가 흉기를 갖고 돌아와 PC방 입구에서 신씨를 살해했다. 신씨는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일각에서는 현장 폐쇄회로(CC)TV에 김성수의 동생이 아르바이트생의 팔을 붙잡는 등 범행을 도왔다는 의혹과 함께 동생을 공범으로 입건하지 않은 경찰의 대응을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경찰은 전체 CCTV 화면과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을 때 동생이 범행을 공모했거나 방조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수사 과정에서 김성수가 경찰에 우울증 진단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이 약해져서는 안 된다는 청원 글이 올라왔다. 청원 글에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83만여 명이 참여했다. 또 잔혹한 범행 내용이 알려지며 피의자 신상공개를 요구하는 청원 글도 쇄도했다.

PC방 사건 피의자, 치료감호소로 이동(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서비스가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PC방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김성수 씨가 22일 오전 서울 양천경찰서에서 공주 치료감호소로 가기 위해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김 씨는 이곳에서 길게는 한 달간 정신감정을 받는다. jieunlee@yna.co.kr
(끝)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리계숙 공중예금 불법흡수 사건에 관한 통고   2021년 5월 20일, 연길시 사람 리계숙(녀, 조선족, 58세)는 공중예금 불법흡수죄 혐의로 연변주인민검찰원에 의해 비준, 체포되였으며 현재 간수소에 수감되여 있다.   군중들의 합법적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아직까지 공안기관에 와서 신고하지 않은 투자참여인들...
  • 2021-06-13
  • 6월 8일,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 집법일군들은 사사로이 구역을 표시해 유료주차장으로 만든 연변대학부속병원 동측에 위치한 불법 주차장을 법에 따라 취체했다   일전, 한 시민이 연변대학부속병원 동측에 불법 주차장이 있다고 제보했다. 주차장 관리질서를 일층 규범화하고 도시환경을 정화하고저 연길시도시관...
  • 2021-06-13
  • 사회, 경제 질서를 수호하고 상업활동 주체가 진실하고 합법적이며 건전한 방식으로 광고내용을 표현하도록 보장하고저 주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9일부터 위법 광고 및 홍보행사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주시장감독관리국에 따르면 이번 단속내용은 광고 설계, 제작 및 발표 과정에서 사회에 미치는 불량한 영향과 관련...
  • 2021-06-10
  • 연길서역에서 불법 주차 단속에 걸리지 않기 위해 고의로 차 트렁크를 열어 번호판을 가린 택시들이 잡혔다.     일전 연길시민 리씨는 백성열선플랫폼에 글을 올려 연길서역에서 많은 택시들이 주차 단속을 피하기 위해 차트렁크를 열고 승객을 기다리는 행위가 도시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친다며 관련 부문에서...
  • 2021-05-30
  • 연길시 ‘5.19’ 사건 범죄용의자 모모모가 현재 이미 체포되였다. 목전, 사건은 진일보  조사 처리중에 있다.       자료제공: 연길시공안국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관련뉴스] 이 사람을 찾습니다! 현상금 5만원! 19일, 연길시 관할구역내에서 한차례 형사사건이 발생했다. 조사를 거...
  • 2021-05-26
  • “6.1절에 어디 놀러 갑니까?” “곧 6.1절인데 어떻게 보냅니까?” 6.1절을 앞두고 부모들은 자녀의 명절을 계획하기 바쁘다. “공원놀이 챠챠챠”? 아니, 6.1절 공원나들이도 분명 예전 분위기는 아닌 듯하다.몇해 전까지만 해도 6.1절이면 들뜬 마음으로 일찌감치 가서 놀이기구를 한바퀴...
  • 2021-05-25
  • 최근, 길림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 민경들은 위법주차행위 여러건을 조사처리했다. 그중 한건 조사중 민경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차 트렁크에 어린 아이가 들어있었던 것이다.   당일 점심 11시 20분, 길림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 민경들이 훈춘-울란호트 고속도로 94킬로메터 되는 곳을 순라할 때 반대방향 ...
  • 2021-05-24
  • 훈춘시 영안진 대흥구촌 야산으로 나물 채취하러 간다고 나간 녀성 10명이 경찰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구조됐다.   지난 16일 저녁 8시쯤, 훈춘시삼림공안국 황구파출소에서는 10명의 녀성이 나물을 채취하러 나간 후 밤이 늦도록 돌아오지 않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황구파출소는 즉시 응급대책을 가동하...
  • 2021-05-24
  •   최근 돈화시 황니허삼림공안국에서는 보호동물 불법수렵사건 용의자 5명을 검거하고 중화두꺼비 1,321 마리를 몰수했다.   지난달 16일 오전 8시, 황니허삼림공안국 삼림정찰대대 민경은 누군가가 돈화시 어무진에서 두꺼비를 대량으로 불법수렵해 돈화시 수산시장에서 팔려고 한다는 제보를 받았다.   당...
  • 2021-05-19
  • 화룡시공안국 투도파출소는 정법대오 교양정돈회의 정신과 "십천백만"인민을 위한 실천활동 요구를 시달하고 군중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하기 위해 전체 민경들을 조직해 전신사기를 단속하는 관련 지식과 방법을 깊이 학습했다. 이 파출소에서는 4월 하순에 전신사기 사건 한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하여 관할구역 내 롱아 피...
  • 2021-05-13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