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론
2백원의 벌금과 1천원의 포상,이대로 괜찮은가?
김성림
지난 11월 27일 연길-도문구간 울훈고속 장안터널내에서 발생한 위기일발의 고속뻐스 사고 뒤처리에 대해 여론이 무성하다.
28명의 목숨을 위기일발의 경각으로 몰아간 범죄혐의자 정모에 대해 경찰은 9일 구류,200원 벌금을 안겼다. 이 경미한 처리에 대해 네티즌들은 울분의 목소리를 터뜨렸다.
아래는 조글로위챗공식계정의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들이다.
위챗친구들의 의견은 총적으로 처벌이 너무 경미하다는 여론 일색이다.
이와 관련 11월 7일 저녁, 도문시 '길통려객운수유한회사'는 '동계운전' 훈련 및 표창대회를 거행한 가운데 당시 사고차량 운전수 손김에게 회사차원에서 1,000원의 장려금과 통보표창 및 명예증서를 안겨줬다.
운전수 손김은 당시 돌발사태에 처했음에도 위기일발의 순간에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차를 통제하여 인츰 길옆에 세움으로써 28명 승객 모두가 다친 사람없이 안전을 보장했다. 혐의자에게 맞아가면서도 취한 차분한 조치로 28명의 생명을 구한 것이다.
1000원의 장려금, 회사차원의 표창도 중요하지만 정부차원에서 "우수시민상"등 명예로운 영예와 더 많은 장려금을 포상함이 마땅하지 않나 시민들은 생각하고 있다.
대신 아무꺼리낌없이 자신의 기분 내키는대로 사회질서를 어지럽히고 백성의 생명안전을 위협한 범죄혐의자에게는 보다 강한 철추를 내려야 하지않을가?
200원 벌금과 1000원 장려금,9일 구류와 회사차원의 표창, 무언가 석연치않고 목에 가시가 걸린듯 통쾌하지 못하다.이 사회, 이대로 괜찮은가?!
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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