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승용차 추락 뒷이야기]정의용사들을 향한 따뜻한 위문 쏟아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1월19일 00시00분    조회:26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회 각계 정의용사 우초군, 소지비를 위문

19일 오후, 연변 칠수적(七水滴)애심협회, 길림 적시우가정봉사유한회사, 미퇀(美团) 외식배달회사 등 해당 사회단체와 개인들이 륙속 연변병원 급진실에 찾아와 어제 오후 부르하통하의 차거운 강물에 뛰여들어 물에 빠진 녀성운전자를 구한 두 정의용사 우초군(于超群)과 소지비(肖志飞)를 위문했다.

연변칠수적애심협회에서는 두 정의용사를 회원으로 받아들였다

18일 오후 1시좌우, 연길시 연신교에서 흰색 도요타 승용차가 다리 란간을 부수고 부르하통하에 추락하여 녀성운전자가 차안에 갇혀 각일각 생명이 위험을 받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그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음식배달원 두명이 이를 발견하고 차량이 추락한 위치에서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차디찬 강물에 뛰여 들었다, 그중 배달원 소지비는 다리에 쥐가 나 어쩔수 없이 다시 헤염쳐 돌아가고 우초군이 녀성 운전자있는데까지 헤염쳐가 천신만고끝에 그녀를 성공적으로 구조했다. 그후 그는 110순경이 뿌려준 구명설비를 리용하여 녀성운전자를 강기슭으로 옮겨 구조함으로써 감동적인 영웅실화를 엮었다. 강에 빠진 녀성운전자와 외식배달원 우초군은 함께 120구급차로 연변병원에 호송되여 치료를 받았다.

연변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우초군

구원자 우초군은 당시를 회억하며 “당시 물이 그렇게 차가울거라고는 생각을 못했고 나 자신도 헤염을 잘치지 못하면 위험해 질수 있다는 생각을 전혀 못했어요. 오로지 차에 사람이 있다는 말에 사람을 구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였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우초군은 “매서운 추위에 찬 물에 오래 잠겨 있어서인지 잠간 정신을 잃다보니 병원에 실려와 닝겔을 맞고나서 정신을 차렸습니다. 지금은 발목을 헛디뎌서인지 불편하지만 구원한 조녀사가 무사하다니 시름이 놓이네요. 오늘은 일련의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중입니다”라고 말했다.

우초군이 병원에 실려온후 사회 각 계에서 두 정의용사를 향한 위문이 륙속 이어지고 있다. 19일 오후에는 연변 칠수적 애심협회에서 두 영웅을 위문하고 두 사람에게 5000원의 정의용사 기금을 전달했다.

우초군 소지비 두 정의용사와 연변칠수적애심협회 회원들

이날 연변 칠수적(七水滴)애심협회 당지부 부서기 조국점(赵国占)은 “그들의 영웅정신은 참으로 감동적이고 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를 전파하는 좋은 본보기이다. 사회 대가정에 이러한 순수한 정과 열정, 사랑이 전달되여 사회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힘이 되도록 모두다 노력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두 사람에게 5000원의 정의용사 기금상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길림 적시우가정봉사유한회사 선전부 부장 루적(娄迪)은 “두 사람은 우리 회사의 사업일군으로서 상처를 입어서 마음이 아프지만 정말로 가슴 따뜻한 일이다. 사회온정을 전달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전파하는 귀감으로 너무 자랑스럽다. 회사 매개 일군들이 이들을 본보기로 삼고 열심히 일을 해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에서는 우초군과 소지비에게 5000원의 장려금을 전달해주었다.

이외에도 여러 단체, 개인들의 정의용사들에 대한 따뜻한 위문과 축복도 이어지고 있어 우리사는 세상의 따뜻한 인정을 느끼게 했다.

한편 정의용사 우초군은 올해28살인데 가정형편이 어렵다고 한다. 연길시 조양천진 근로촌에 살고 있는 우초군은 10살 때 아버지가 자동차 사고를 당해 식물인이 된 뒤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를 돌보기 시작했고 10여년간 시름시름 앓던 아버지가 올해 10월 돌아갔다고 한다. 그간 아버지 병치료 때문에 우초군네 가정은 적지 않은 빚을 진 상황, 하는수 없이 우초군은 중학교도 졸업하기 전 학교를 그만두고 사회에 나가 일거리를 찾아야 했다고 한다. 그는 선후로 식당 복무원 일도 해보았고 공지에서 건축일도 해보았는데 이번 배달업체에 배달원으로 일하기 시작한것은 불과 넉달밖에 안된다고 한다 .

 /길림신문 리전 기자

사회 각계의 따뜻한 위문의 손길이 이어지고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논란된 동영상은 편집본…여경 대응 소극적이지 않아" 제압되는 피의자[서울 구로경찰서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남녀 경찰관이 주취자들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여성 경찰관(여경)의 대응이 미숙했다는 비판 여론이 일자 경찰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17일 '대림동 경...
  • 2019-05-17
  • 최근 들어 통신인터넷사기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1월 21일, 연길시공안국 형사정찰대대 재산침해방지중대에서는 연길시 시민 왕모의 신고를 접했다. 왕모의 신고에 의하면 QQ채팅에서 그의 동료를 사칭한 한 사람이 경외관광시 카드한도가 초과됐다고 하면서 19,800원의 돈을 자...
  • 2019-05-17
  • (안산=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국내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마약을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SNS 마약유통 급증(CG)[연합뉴스TV 제공]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 동포(조선족) 이모(34) 씨와 김모(34) 씨 등 13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씨 등은 지난...
  • 2019-05-15
  •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한 회사 건물에서 일면식도 없는 30대 직장인을 살해한 중국동포가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14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회사 건물에서 30대 직장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중국동포 김 모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
  • 2019-05-15
  • 최근 전국범위에서 위챗음성을 리용한 사기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들 사건의 배후에는 모두 짝퉁위챗의 그림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불법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개발한 짝퉁위챗은 여러가지 정식위챗에는 없는 기능을 가지고있다. 여기에는 음성메시지 전달, 금일봉 빼앗기, 메시지발송취소 방지, 위챗 지도위...
  • 2019-05-08
  •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중국인들에게 거짓 난민신청을 알선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법무법인 사무장 A(52)씨와 중국 동포 B(30)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2016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관광객으...
  • 2019-04-30
  • "반값에 주름 제거·필러 주입"…비위생 시술로 피부괴사 부작용도 [연합뉴스TV 제공]※ 사진은 해당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계가 없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중국에서 성형외과 의사로 일했다고 속여 주부들을 상대로 불법 미용 시술을 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보건...
  • 2019-04-30
  • 연변주 연길시인민법원이 김성호 등 피고인 9명의 악세력 범죄사건을 공개심판했다.  법원은 심리를 통해 다음과 같이 확인했다. 피고인 김성호, 리영근, 강곤, 성걸 등 9명은 늘 함께 모여다니며 김성호의 지시 아래 여러번이나 행패를 부리고 사회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를 실시했고 협박을 통해 타인의 재물을 강제적...
  • 2019-04-29
  • 22일, 연변주중급인민법원은 돈화시인민법원 공개심판청에서 법에 따라 소요 등 20명 폭력배, 악세력 관련 사건에 대해 2심판결을 선고하고 피고인 소요 등의 상소를 기각함과 동시에 돈화시인민법원에서 내린 원심판결을 유지하도록 했다. 돈화시인민법원은 심리과정에서 2015년이래 피고인 소요는 폭력배, 악세력 성질을...
  • 2019-04-25
  • © News1 별거 중인 부인의 행방을 찾기 위해 처남을 찾아가 다툼 끝에 흉기로 살해한 중국동포 남성에게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중국동포 이모씨(55)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2월21일 서울 관악구에...
  • 2019-04-24
‹처음  이전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