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곽모 등 17명의 악세력 관련 사건 2심 판결 진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16일 09시36분    조회:22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상소 기각하고 원심 판결 유지

15일 오전, 주중급법원은 돈화시인민법원 공개재판정에서 법에 따라 곽모 등 17명의 악세력 관련 사건에 대해 2심 판결을 진행, 피고인 곽모 등의 상소를 기각하고 돈화시인민법원에서 내린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돈화시인민법원은 2018년 11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공개재판을 열고 피고인 곽모 등 17명의 악세력 관련 사건을 심리했다. 36시간 동안의 심리에서 곽모 등 17명이 저지른 불법구금, 사단도발, 계약사기 등 범죄사실을 확인했다. 돈화시인민법원은 피고인 곽모가 불법적으로 타인의 인신자유를 박탈한 행위는 불법감금죄를 구성, 조직적으로 소란을 피우고 분쟁을 일으키는 등 수단으로 정상적인 사업, 생활 질서를 어지럽힌 행위는 사단도발죄를 구성, 불법점유를 목적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을 리행하는 과정에 타인의 재물을 사취하고 액수가 많기에 계약사기죄를 구성했다고 판단하고 응당 법에 따라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인정했다. 2018년 12월 29일, 돈화시인민법원은 공개재판을 열고 피고인 곽모 등 17명의 악세력 범죄 사건을 심리했으며 곽모가 불법감금죄, 사단도발죄, 계약사기죄를 범했고 범죄를 합산해 유기형 7년을 집행하기로 했고 벌금 1만원을 안겼다. 기타 16명의 피고인은 각각 유기형 6개월, 집행유예 1년 내지 유기형 5년 등 부동한 판결을 내렸으며 피고인의 불법소득을 추징했다.

이번 사건의 상소를 받은 주중급인민법원은 법에 따라 합의정을 열고 다음과 같이 심리했다. 피고인 곽모는 여러 사람을 규합하여 일정한 구역과 업종내에서 여러차례 고의적으로 악세력들이 자주 저지르는 위법 범죄 활동을 펼쳤고 비교적 악렬한 사회영향을 끼쳤으며 피고인 곽모는 이 범죄단체의 두목으로서 악세력 범죄 단체의 특징에 부합된다. 원심에서 돈화시인민법원이 원심 피고인들이 범죄를 인정하고 공을 세우고 종범, 자수 등 경위에 근거하여 원심 피고인에게 내린 처벌 판결이 타당하다. 원심 피고인의 상소 리유는 성립되지 않는다. 원심 판결의 사실 인정이 명확하고 증거가 충분하며 성질 인정이 정확하고 형량이 적당하며 소송절차가 합법적이다. 이에 법에 따라 원심 피고인의 상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연변일보 리송우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무례하게 행동한다는 이유로 사위를 흉기로 찌른 6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방법원 제11형사부(부장판사 강영훈)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의 A(64) 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자신에게 무례하게 행동한다는 이유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
  • 2017-12-06
  • 일전, 돈화시공안국 순찰특수경찰대대는 인터넷안전보위대대와 함께 반년 남짓한 시간을 들여 공안부 독찰 ‘7.04’인터넷 총기판매 사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해 범죄혐의자 10명을 나포하고 고압 공기총 22자루,공기총 탄알 1만 2000여발,총기제조에 사용된 기계를 압수하였다. 그리고 활동거점 2개를 부수고 ...
  • 2017-12-06
  • 【안산=뉴시스】이종일 기자 = 마약사건으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30대가 마약을 재투약한 혐의로 보호관찰기관에 붙잡혔다.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지원센터)는 마약투약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34·중국동포 귀화자)씨를 붙잡아 교도소에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지...
  • 2017-12-05
  • 한국남성과 결혼해 쌍둥이 자녀를 낳은 뒤 위조서류로 한국 국적을 신청하려고 한 40대 조선족 여성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이 여성은 애초 존재하지도 않는 가상의 인물로 신분을 속여 입국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이정재 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및 사문서위조 혐의로 기소된 조선족 김모씨(44·...
  • 2017-12-03
  • 살인사고 현장(PG) [제작 이태호]   (부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경기 부천의 한 모텔에서 말다툼 끝에 평소 사귀던 중국 동포(조선족) 여성을 살해한 뒤 도주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범행 후 3일간이나 피해자 시신과 모텔에서 함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천 원미...
  • 2017-11-29
  • "제가 도와드릴게요" 벌벌 떠는 손을 보고 눈으로 말했다 지하철역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 구한 시민에 경찰 감사장 (고양=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적극적인 신고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고 피의자 검거까지 도운 40대 시민이 경찰의 감사장을 받았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자녀를 납치했다는 거짓 협박전화를...
  • 2017-11-28
  •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우범지대’로 알려진 조선족 밀집구역 가리봉동에 대한 악명을 씻고자 대대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우선 전체 7903㎡ 규모인 대표 상업지역 가리봉시장부터 손 본다. 곳곳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지저분한 바닥을...
  • 2017-11-28
  • 필리핀 은퇴비자 악용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드나드는 내국인들… 중국 국적 조선족 범죄자들 은신처·활동자금 수입처로도 전락 외국 관광객 유치와 외화 획득을 위해 설립된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조선족과 필리핀 은퇴비자(SRRV)를 악용한 ‘검은 머리 외국인’들의 도박장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 2017-11-28
  •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음주운전에 적발된 30대 중국 동포가 법정 투쟁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임의동행 과정이 적법하지 않다"며 이 남성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로 인해 이 남성은 지난 2년여 동안 노동권과 생활권을 침해받았다.    26일 광주에 거주하는 조선족 A(39)씨...
  • 2017-11-27
  • 뺑소니 자동차 가로등 (PG)[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출근길 여성을 사망케 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40대와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4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A(42)씨와 B(5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 2017-11-25
‹처음  이전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