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남자 월 수입 7000원...왜 이런 사기를?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18일 10시12분    조회:24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에 살고 있는 한 남자가 아내가 분만 직전이여서 급하게 집을 구하던중 어떤 “전대인”으로부터 세를 맡았다. 그런데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한 일이 발생하였다. 그들은 입주한지 반달도 안되여 집주인으로부터 쫓겨났고 이미 지불한 1년 임대료까지 모두 날려버렸다.

타지에서 연길에 와서 거주한 려 모씨는 아내와 아이가 더 편안한 집에서 생활하게 하기 위하여 최근에 애가 태여나기전에 현재 살고 있는 세집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그는 인터넷에서 집을 찾았고 임대인 왕 모씨에게 연락을 했다. 려 모씨는 간단히 방을 둘러보고 구조나 장식이 모두 맘에 들고 거주하기에도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빨리 입주하기 위해 집문서의 정보 및 임대인의 신분도 확인하지 않고 바로 임대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1년 임대료 8500원까지 모두 지불했다. 그러나 그의 이런 경솔함때문에 추후에 아주 큰 문제가 발생하였다.

려 모씨와 가족들이 거주한지 반달 지났을때 부동산 중개에서 찾아왔다. 그들은 이 집이 부동산 중개에서 개인한테 임대해준것이고 임대기간이 만료되여서 회수해야 한다고 했다. 당시 려 모씨는 황당한 나머지 눈이 둥그레졌다. 사실은 그에게 집을 임대해준 사람은 집주인이 아니라 바로 “전대인”이였다. 그는 즉시 왕 모씨에게 전화를 했지만 상대방의 전화는 이미 연결이 안되였다.

3월 20일, 려 모씨는 연길시 공안국 하남 파출소에 사기 신고를 하였다. 사건 담당 민경은 신고를 접수하자마자 왕 모씨의 신분에 관해 조사를 진행했다. 려 모씨의 대질을 통해 왕 모씨의 신분 정보를 확정하였다. 민경들은 3시간동안 잠복하여 끝내 모 아파트 근처에서 왕 모씨를 붙잡았다. 왕 모씨는 민경들의 심문하에 본인이 집주인을 사칭하고 피해자로부터 임대료 8500원을 편취한 범죄 사실을 자백하였다. 현재 용의자 왕 모씨는 형사 구류되였다.

하남 파출소 김경철 부소장의 소개에 따르면 용의자 왕 모씨의 직업은 “배달원”이고 월 수입이 7000여원이다. 그러나 평상시 그의 생활 소비가 높고 또 빚도 꽤 많아 자주 돌려막기를 했다. 그는 사기친 돈을 이미 모두 탕진했고 갚을 능력도 없다.

김경철은 집을 임대할때 만약 세입자가 집주인의 동의가 없이 집을 또 다른 제3자에게 전대할 경우 이는 최초의 임대 계약을 위반했기때문에 집주인은 고소할수 있다고 말했다. 지금 일부 부동산 중개 업체에서는 임대 계약서에 임대한 집을 다시 전대할수 없다고 명확히 규정하는데 이는 바로 이런 사건들의 발생을 모면하기 위해서이다.

김경철 주의: 집을 임대할때 집문서의 정보 및 쌍방의 신분 정보를 반드시 상세하게 확인하고 관할 구역의 파출소에 가서 등록을 하여 이런 류형의 사건이 발생하는것을 피해야 한다. 만약 사기를 당했으면 바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중앙인민방송국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일전 왕청삼림공안국 두황자파출소 민경들은 산에 버섯따러 갔다가 야생곰과 조우하면서 위험에 처한 군중 1명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    8월 30일 저녁 왕청삼림공안국 두황자파출소는 훈춘삼림공안국 관리보호소파출소로부터 실종인원을 찾아달라는 련락을 받았다. 훈춘시의 한 남성이 8월 29일 오후 금동광산...
  • 2021-09-09
  • 일전 연길시공안국 의란파출소에서는 계렬절도사건 관련 장물반환대회를 소집하여 추징한 장물을 피해자들에게 되돌려주었다. 료해에 따르면 5월 6일 연길시공안국 의란파출소에서는 박모로부터 올해 4월 30일부터 5월 3일 기간 6만 여원에 달하는 금품을 절도 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즉시 사건수사에 돌입한 의란파출소...
  • 2021-09-02
  • 오늘 연길시민 10여명이 단 몇초 사이에 힘을 합쳐 교통사고 부상자를 구조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45분, 연길시 인민로와 태평거리 교차로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한 남성이 차 밑에 깔렸습니다. 위급한 순간, 그 부근에 있던 행인 10여명이 모두 달려와 힘...
  • 2021-09-01
  • 일전  안도현공안국은 한건의 인터넷 음란출연조직사건을 해명하고 강모모 등 28명 범죄혐의자를 검거했다.       올해 5월 중순 안도현공안국 인터넷안전보위대대는 한 색정 인터넷 생방송 플랫폼을 발견했다. 이 플랫폼의 쇼호스트들은 전국 여러 성에 널려있었다. 경찰은 그중 길림성 백성시 사람인...
  • 2021-08-27
  • 일전, 연길시에서 ‘어린 아이가 운전하는’ 영상이 틱톡에 공개되며 공분을 사고 있다. 문제의 영상은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차량 운전기사에 의해 촬영되였다. 영상 속 어린 아이는 태연하게 운전석에 앉아 창문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뒤에서 이를 지켜본 운전기사는 눈을 의심하며 “아이를 운전석에 앉...
  • 2021-08-26
  • 서귀포경찰, 특수상해 혐의 조사 중 피해자 머리 크게 다쳐 의식 없어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에서 동포를 둔기로 때려 중태에 빠뜨린 40대 불법체류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국인 불법체류자 A(4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
  • 2021-08-25
  • 만취한 채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고 조선족인 척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서울 혜화경찰서는 업무방해 및 폭행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수사를 벌였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58분쯤 서울 종로구 한 국밥집에서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개밥을 가져왔냐"며 의자를 집어 던지는 ...
  • 2021-08-25
  • 얼마전 연길시공안국 북산파출소는 청성주택단지 동문 북쪽에 위치한 영업허가증이 없는 모 헤어샵에서 도박놀음이 벌어지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도박을 논 8명을 붙잡고 도박자금 700여원과 마작을 압수했다. 조사에서 도박을 놀았던 8명은 위법행위를 탄백했다. 6월 25일, 공안기관은 법에 ...
  • 2021-08-25
  • 전염병예방통제기간 아침시장과 야시장의 식품안전을 강화하고저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북대분국 집법인원들은 일전 수상시장에서 식품안전 기습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검사에서 집법인원들은 식품경영자 자격증 구비 여부, 유효기간 초과 여부, 경영자의 경영범위 초과 여부, 식품 종사인원 건강증명...
  • 2021-08-24
  • 올해 연길시 주택단지 개조공사가 전면적으로 가동되면서 현재 주택단지내 불법개조한 건축물을 집중적으로 철거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1551 곳의 불법건축물을 철거하였는데 그 면적이 31,620여평방메터에 이른다.   지난 16일,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은 건공가두 연춘사회구역내 주민이 공공용지를 무단으로...
  • 2021-08-19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