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서 온 성형외과 의사' 무자격 미용시술 중국동포 구속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30일 10시51분    조회:17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반값에 주름 제거·필러 주입"…비위생 시술로 피부괴사 부작용도

[연합뉴스TV 제공]※ 사진은 해당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계가 없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중국에서 성형외과 의사로 일했다고 속여 주부들을 상대로 불법 미용 시술을 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중국 동포 주모(43) 씨를 구속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2018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의료 면허 없이 40∼60대 여성 4명에게 6차례 불법 시술을 한 뒤 총 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주씨는 여행용 가방에 의료 기구를 넣고 다니며 지인 소개로 알게 된 피해자들의 집에서 주름 제거, 필러 주입, 리프팅 등의 시술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주씨는 자신을 '중국에서 성형외과 의사로 일했다', '중국에서 온 주 선생' 등으로 소개하며 시중의 절반 가격으로 이 같은 불법 시술을 해왔다.

그러나 주씨는 의사 면허를 받은 사실이 없었고, 의료 기구를 소독하지 않은 채 다시 사용하는 등 비위생적인 시술을 해 온 사실이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주씨에게 주름 제거 시술을 받은 한 여성은 이마에 지름 8㎝ 크기로 피부가 괴사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주씨는 경찰에서 "중국에서 미용 관련 일을 하며 어깨너머로 의료 기술을 배웠다"며 "돈을 벌 목적으로 시술을 해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무면허 성형시술은 세균 감염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며 "위생적인 의료시설이 구비된 병원에서 전문 의료인에게 시술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실종차량을 찾아내고 도움을 준 로과변경파출소 민경들 9월 11일, 화룡시 로과변경파출소에서는 련락이 두절된지 여러날 된 운수차량을 찾아내고 적극적인 구조작업을 펼쳐 훈훈한 미담을 엮어놓았다. 이날 아침 7시좌우, 2명의 남성이 로과변경파출소에 찾아와 도움을 청했다. 연길에서 출발해 남평으로 가던 철근운수차량...
  • 2019-09-16
  • 오히려 당당한 장대호 “2시간 동안 ‘어떻게 죽일까’ 고민했다”   피의자 장대호 ‘한강 몸통 토막 살인 사건’ 피의자 장대호(38)가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피해자 A씨는 한국으로 귀화한 조선족출신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살인 및 사체손괴와 사체은닉 혐...
  • 2019-09-11
  •       투옥된지 23년 만에 왕년의 “살인범” 김철굉은 무죄로 석방되고 468만원의 국가배상을 받았다.   1995년, 김철굉은 고의살인죄로 사형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기자가 공개보도를 조회해본 결과 해당 배상 총금액 및 위자료 모두 국가에서 억...
  • 2019-09-09
  •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를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남편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12부(이창경 부장판사)는 6일 살인과 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중국동포 A(51) 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4월 충남 홍성 한 주택에서 이혼을 요구하는 아...
  • 2019-09-07
  • 저렴한 한약재에 발기부전치료제 섞어 제조 가슴통증·두통 등 이상반응에도 "명현반응이다" 속여 저가 한약재에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을 섞어 만든 가짜 오자환 제품 (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저가 한약재에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을 섞어 만든 가짜 건강식품을 판매한 일당...
  • 2019-09-05
  •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권선미 기자 = 남의 집 앞에서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30대 남성이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중국동포 박모(39)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일용직 노동자...
  • 2019-09-04
  • [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돈을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채무자 가족을 인신매매하려 한 남성이 2심에서도 실형 선고를 받았다. 3일 부산고법 형사1부(김문관 부장판사)는 장기 적출 인신매매 예비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0)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 2019-09-04
  • 일전 주 소방구조지대 도문대대는 도문시 변강호텔 방향 새 서류보존국 옆에서 누군가가 하수구에 빠졌다는 제보를 받았다. 소방대대는 즉시 구조차 한대와 소방차 한대를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보니 50대 남성이였는데 핸드폰이 하수구에 빠져 내려가 주으려다 물이 깊어 나오지 못하고...
  • 2019-09-02
  • 7월31일 돈화시관지진 촌민 요광리가 연명호진에서 물에 빠진 남자애를 구하다가 생명을 잃었다. 8월12일 돈화시정의를 위해 용감하게 싸우는 행위 평정위원회에서는 심의를 거쳐 요광리의 행동을 정의를 위한 용감한 행동으로 확인했다. 8월22일 요광리의 안해 요숙현이 정의를 위해 용감하게 싸운 행위 확인증서를 받았다...
  • 2019-08-26
  • "평소 사이 좋지 않았다"…식사 중 말다툼하다 범행 경찰통제선 설치된 사건 현장[촬영 김영인.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말다툼 중 화를 참지 못하고 동료 노동자를 죽인 외국인 노동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40·우즈베키스탄)씨를 긴급체...
  • 2019-08-24
‹처음  이전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