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해찬 "중국동포는 산업 역군…권익증진에 관심 쏟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2일 13시07분    조회:7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귀환중국동포권익특위 발대식 참석…"盧 묘소 참배에 가슴 뭉클"

최고위원회의 참석하는 이해찬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9.7.1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일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 동포는 대한민국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산업 역군이자 우리 지역사회의 새로운 이웃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인권 보호 등 권익증진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귀환중국동포권익특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우리나라는 800만명의 동포를 가진 재외 동포 대국이면서 국내 체류 외국인이 240만명에 이르는 다문화 대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귀환 중국 동포는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구성원"이라며 "여러분들 삶도 쉽지 않은데 한국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외국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고 들었다. 더불어 사는 모습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 대표는 2005년 국무총리 시절 일화를 전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2005년도에 한국에 오고 싶어하는 중국 동포들에 대해 쿼터를 없애서 지금 이렇게 많이 들어와들 계신다"며 "여러분들이 노 전 대통령 묘소까지 참배하신 것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울러 전날 이뤄진 남북미 정상 회동을 언급하며 "흔들리지도 서두르지도 않고 비핵화와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두 번 다시 없을 이 기회를 살려 70년 분단 역사를 끝내고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 전체에 평화 번영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특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민주당이 열심히 한국에서 뿌리내리고 잘 살 수 있도록 불편한 점을 도와주고 억울한 점이 있으면 보충해줘서 돕겠다"고 밝혔다.

박옥선 공동위원장도 "다문화 외국인이 대한민국의 일자리를 뺏어가고 중국 동포들이 세상을 어지럽힌다는 근거 없는 비방과 차별에도 한마디 대꾸도 없이 오직 사랑하는 세상을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드는 꿈 하나로 최선 다하면서 꿋꿋이 견뎌왔다"며 "다문화 동포들 스스로 지역사회와 복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하도록 서로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일전 돈화공안기관에서는 반달동안의 치밀한 수사를 통해 왕모의 합동사기 사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하고 범죄혐의자 3명을 체포했다.   2017년 10월부터 2019년 8월사이 범죄혐의자 왕모 등은 량식무역회사를 경영한다는 명의하에 외상합동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돈화시 대교, 대석두, 안명호 등 향진에서 시장가격보다...
  • 2019-10-21
  • [부산고법] "예비행위지만 죄질 무겁다"   한국 부산고법 형사1부(재판장 김문관 부장판사)는 최근 돈을 갚지 않는 채무자 가족을 인신매매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조선족 A(30)씨에 대한 항소심(2019노231)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중국 국적의 조선족인 A씨는 그...
  • 2019-10-21
  • 일전, 연길시 한 녀자애가 가출한지 보름이 넘도록 감감무소식이 되여 가족들이 애를 태웠다. 10월 15일 경찰의 세심한 조사 끝에 마침내 녀자애를 찾게 되였다. 현재 이 녀자애는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갔다.   국경절 련휴 첫날인 10월 1일, 연길시 모 중학교 9학년에 다니는 소정은 친구와 함께 연길시모아산 ...
  • 2019-10-18
  • 호텔직원 동료 사이…말리던 동료도 다치게 해 한국 숙박업소에서 호텔 직원으로 같이 근무하는 동포를 살해한 중국 조선족에게 법원이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제15형사부는 살인 및 특수상해 혐의로 중국 동포 림모씨(62)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림씨는...
  • 2019-10-18
  • 일전 연변 주 정무봉사 및 디지털건설관리국에서는 전 주 각 현시 가스검사 방문인원에 대한 신분정보를 징집하고 주민 아파트단지와 사이트에 륙속 공개했다.   근년래 일부 불법분자들이 가스회사 안전검사인원 혹은 수리일군으로 가장해 주민의 집에 진입한 후 사사로이 가스안전밸브를 련결하고 비용을 받는 현상...
  • 2019-10-17
  • 【 앵커멘트 】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50대 중국동포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과거에 본인의 책을 훔쳐간 것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보미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 기자 】 어두운 밤 경찰차가 한 건물 앞에 도착하고 경찰관들이 어디론가 다급하...
  • 2019-10-15
  • 고속도로 운전 중 고개를 숙여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목숨을 가지고 "장난"치는 위험한 행위이다. 일전, 길림성 고속도로 공안국 연길분국은 한 네티즌이 올린 동영상을 통해 안전운행을 방해한 려객 수송차량 운전수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당일 9시경, 연길분국 민경은 한 네티즌이 올린 ...
  • 2019-10-15
  • 피해 어린이 아버지 “아이도 어서 씩씩하게 뛰어놀았으면” 경남 창원에서 초등학생 어린이에게 뺑소니를 저지른 뒤 본국으로 도피했던 카자흐스탄 국적 남성이 약 한달만에 한국으로 송환됐다. 경찰청은 카자흐스탄에서 용의자 A씨를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국제공조 수사로 체포 뒤 인천국제공항에 14일 오...
  • 2019-10-14
  • 말다툼중 의붓아버지 흉기로 찔러 살해 의붓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중국 동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평택경찰서는 중국 동포 37살 A 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어제(10일) 오후 5시 20분쯤 평택시 가재동의 한 주택에서 의붓아버지 70살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 2019-10-11
  • 격노할 사진 한 장   김훈 전 국제방송 기자 소설가      고향의 친구가 위챗방에 올린 사진 한 장을 보고 격노를 금치 못해 이 글을 쓴다.     장백조선족자치현 강변 유보도에 설치한 쓰레기통이 조선족의 전통악기인 장고 모양을 본 딴 것이다. 아마 장백현이 조선족자치현이라...
  • 2019-10-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