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말 서툴다고 그랬다니"…베트남 네티즌 '부글부글'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8일 08시05분    조회:13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현지 매체, 사진·영상과 함께 앞다퉈 보도…엄벌 촉구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우리나라에서 한국말이 서툴다는 이유로 베트남 출신 아내를 무차별 폭행한 남성이 7일 체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베트남 네티즌들의 분노 수위가 고조되기 시작했다.

베트남 이주여성 폭행 사건 보도한 베트남 언론들[구글 웹사이트 캡처]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와 징 등 현지 언론들이 앞다퉈 관련 사진, 영상과 함께 내보낸 뉴스를 보고 화가 치민 것이다. 

한 누리꾼은 "언어 장벽이 결혼생활의 장애가 되다니!"라며 분노를 표출했고, 다른 네티즌은 "한국 남성들이 베트남 여성을 무시하기 때문에 가정폭력이 종종 일어난다"고 꼬집었다.

더 나은 삶을 꿈꾸며 한국 남성과 결혼했을 텐데 그런 잔인한 남편을 만날지 누가 알았겠느냐면서 피해자를 위로하는 이도 있었다.

피해자가 무차별 폭행을 당하고도 공포에 떠는 아이를 안으며 위로하는 모습에 눈물이 났다는 글도 올라왔다. 

피해 여성에게 당장 이혼하고 베트남으로 돌아오라는 글도 쇄도하고 있다. 

한 언론 매체의 독자는 "가족과 멀리 떨어져서 결혼했는데 그런 일이 벌어져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면서 "베트남에서 가난하게 살겠지만, 그런 악마 같은 사람과 지내는 것보다 마음은 더 편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한국 주재 베트남 대사관을 통해 한국 정부에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이주여성 폭행하는 30대 남편(영암=연합뉴스) 전남 영암경찰서는 아기가 있는 앞에서 부인인 베트남 이주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로 A(36)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A 씨의 폭행 영상이 SNS에 널리 퍼져 공분을 샀다. 2019.7.7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reum@yna.co.kr

한편 전남 영암경찰서는 특수상해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36)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부터 3시간 동안 전남 영암군 자신의 집에서 한국말이 서툴다는 이유로 베트남 출신 아내 B(30) 씨를 주먹과 발, 소주병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갈비뼈 등이 골절돼 전치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 현장에는 두 살배기 아들이 있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突击检查!延吉10家经营单位,停业整顿! 3月28日18时至22时,延吉市市场监督管理局对复工复产的食品经营单位开展突击夜查,对违反《延吉市关于逐步有序恢复生产生活的通告(一)》要求的食品经营单位责令停业整顿。       此次夜查共出动执法人员100余人次,检查食品经营主体3000余户。重点对食品经营单位...
  • 2022-03-30
  • 延吉市公安局查处多起拒不执行紧急状态下决定、命令的案件   为持续巩固疫情防控成果,确保疫情防控工作顺利进行和社会秩序安全稳定,延吉市公安局不断加强对拒不配合防疫工作、扰乱公共秩序、散布谣言、谎报信息、阻碍执行职务和伪造、变造吉祥码、行程码、通行证等各类涉疫违法犯罪行为的打击力度。按照延吉市公安局...
  • 2022-03-25
  • 최근 연길시공안국은 요행심리를 안고 긴급사태에서의 결정과 명령을 어긴 전염병 관련 위법사건 두건을 처리했다. 1. 긴급사태에서의 결정과 명령을 어기고 영업을 한 사건. 시씨는 지난 3월 8일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의 관련 요구를 어기고 당구장을 무단으로 영업해 장씨 등 8명에게 오락조건을 마련해주었다. 연길시...
  • 2022-03-23
  • 3월 16일 오후 2시, 왕청현전염병예방통제감독지도조 사업일군들은 모 주택단지에서 방범구역 출입등록상황을 검사하던 중 왕청현정부 모 부문의 사업일군이라고 자칭하는 한 남자가 모 부문의 무허가통행증을 들고 통과를 요구하는 것을 발견했다. 감독지도조의 사업일군은 사건을 발견한 후 신속히 왕청현공안국 왕청파출...
  • 2022-03-21
  • 전염병 예방통제 관건적 시기에 들어선 요즘 정부 관리통제조치 시달로 자가격리하는 동안 술 몇잔 마셔도 나무랄 게 없지만 술기운이 올라 충동적으로 란동을 부리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지 뻔하다. 12일 밤, 왕청의 한 남성은 술에 취해 시비를 거는 가 하면 출동해 제지에 나선 민경에게 욕설을 퍼붓고 심지어 폭행을 가...
  • 2022-03-14
  • 연길시공안국 사건 통보 2022년 3월 12일 오후 4시경, 전염병 예방통제요구에 근거하여 방역부문, 공안기관은 북산가두 모 소구역에 대해 봉쇄 관리통제조치를 취했다. 당일 저녁 7시 30분경 최모호, 최모림, 박모걸 등 3명은 소구역에 진입하려 했고 공안근무일군들은 해당 소구역을 봉쇄한 상황을 3명에게 설명했다. 하지...
  • 2022-03-14
  •     7일, 연길시공안국은 최근에 ‘알바형, 고객서비스형’ 전신사기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 비추어 사기방지 긴급경보를 발령, 신형 사기사례를 공개했다.       2월 21일, 연길시민 정모모는 QQ그룹에서 ‘인터넷쇼핑몰의 판매량을 올려주고 좋은 평가를 주는 겸직...
  • 2022-03-09
  • 돈화시의 한 남성이 온라인에서 도박장을 만들고 사람들을 끌어모아 도박을 벌이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온라인도박도 엄연한 도박이며 그 위해성이 더 크다고 경고했다.    2월 17일 돈화시공안국 치안관리대대는 시민으로부터 돈화시 발해가에서 누군가 온라인에서 도박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
  • 2022-03-03
  •   인민경찰증은 공안기관의 경찰신분을 나타내고 법에 따라 직무를 집행하는 증명이자 표징으로서 보통사람들은 절대 도용하거나 위조하면 안된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이 방면에서 잔머리를 쓰군 한다. 최근 연길서역에서 한 남성이 인민경찰을 사칭해 기차역에 들어가려 하다가 철도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
  • 2022-03-01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