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녀성, 달리는 공공뻐스서 "세우라"며 핸들을 빼앗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0일 09시49분    조회:187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 6일, 연길시 27선 공공뻐스 안에서 한 녀성이 자신의 요구대로 뻐스를 세우지 않았다며 갑자기 핸들을 빼앗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심각한 결과는 초래하지 않았다.



당일 점심 12시 30분경, 27선 공공뻐스 운전수 동씨는 북대종점 역에서 출발 준비를 서둘렀고 차에는 1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뻐스가 출발한 지 얼마 안되여 한 녀성이 뒤좌석에서 운전수 옆좌석으로 오더니 자기 딸이 아직 차에 타지 못했다며 차를 세우라고 했다. 동씨는 "그때 후시경(后视镜)을 통해 봤는데 아무도 보이지 않았고 뻐스도 역을 떠난 뒤라 운행중에 마음대로 차를 세울 수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당시, 동씨는 다음 정거장이 비교적 가까운 점을 감안하여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 딸과 만나"라고 승객한테 권유했다. 그런데 차가 멀어지자 녀성 승객은 급흥분하더니 갑자기 "당장 차를 세우라"며 고함을 질렀다. 동씨가 차를 세우려 하지 않자 녀성은 다짜고짜 달려들어 운전대를 빼앗으려 했다. 그녀는 힘껏 핸들을 오른쪽으로 잡아당기고는 동씨의 멱살을 잡고 계속 시비를 걸었다. 이로 인해 차량이 주행 중 차선을 리탈하기도 했다.



"당시 다행히 점심시간이라 차가 적고 종점역 부근이라 사람이 적었으니 망정이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동씨는 운전대를 꽉 붙잡는 한편 비상제동을 걸어 뻐스를 길옆에 세운 후 즉각 110에 신고했다. 연후, 북산파출소 민경들이 현장에 도착했고 녀성 승객을 공안기관으로 련행해 조사를 펼쳤다. 이 승객 김씨(40대)는 현재 경찰에 형사구류되였으며 사건은 진일보 조사중에 있다.

한편, 경찰은 그 어떤 리유에서든 운전수의 운전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되며 특히 주행중 공공뻐스 운전대를 함부로 빼앗는 행위는 모든 뻐스 승객의 생명과 차량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이므로 절대로 이런 위험한 행동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연변조간신문/연변라지오TV넷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 남부경찰서는 경찰과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원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울산시 남구에 사는 오모(54·여)씨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전화를 건 남성은 자신을 경찰관이라고 소...
  • 2017-04-03
  • 【수원=뉴시스】이준석 기자 = 자신을 무시한 직장 동료와 중국 동포인 다방 종업원을 잇따라 살해한 50대에게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김정민)는 28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홍모(58)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20년 간 위지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
  • 2017-03-29
  • 【서울=뉴시스】김현섭 기자 = 서울 서부경찰서는 국내에 들어와 사기 행각으로 챙긴 돈의 인출책 노릇 등을 한 중국인 4명·몽골인 1명을 검거하고 이 중 4명을 형법상 공갈,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압수품 사진 제공=서부경찰서) 2017.3.27. afero@newsis.com 단기비자로 입국해 수억원 中으로...
  • 2017-03-28
  • © News1 법원 "술에 취한 우발적인 범죄…합의금도 지급" 자신이 살해한 여성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려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징역 25년으로 감형됐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 등이 고려됐다. 서울고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영진)는 최근 살인 등...
  • 2017-03-26
  • [연합뉴스TV 제공]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지방경찰청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단 행동책인 중국 동포 장모(19)씨와 조모(21)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보이스피싱 콜센터 유인책의 전화에 속은 70대 할머니가 예금에서 빼내 집에 보관해 둔 7천만원을 몰래 가져간 뒤 운반책...
  • 2017-03-24
  •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작년 12월 경북 경산의 한 편의점에서 30대 아르바이트 노동자가 야간에 손님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했지만, 본사에서는 100일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알바노조는 23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서울 강남구 본사 앞에서 유가족과 함...
  • 2017-03-24
  • 경찰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 40대 여성 입건   불법 소시지 제조 현장 [인천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중국에서 돼지 내장을 밀수입해 20t이 넘는 소시지를 만들어 국내에 불법 유통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축산물위생관리법...
  • 2017-03-23
  • ㆍ56도 독주, 실수로 숯불에 쏟아 불 옮겨붙어 화상 ㆍ법원 “피해자 측 합의 참작”   식당 직원이 숯불에 독주를 쏟는 바람에 불이 옮겨붙어 세살배기 아이가 숨진 안타까운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정은영 판사는 실수로 숯불 위에 이과두주를 쏟아 손님 박모씨(3...
  • 2017-03-20
  • 전남지방청 국제범죄수사대 현판.(전남지방경찰청 제공)/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은 무사증 제도를 이용해 제주도로 입국한 후 육지로 무단이탈한 중국인 A씨(22)등 10명을 붙잡아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사증 제도는 제주도의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무비자로 최대 30일동안 제주도...
  • 2017-03-18
  • 한국인 포섭 어렵고 '사고' 위험성 낮아…대규모 조직 '선호 방식'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지난 2월, 경기도 수원시에서 한 젊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전달받은 체크카드로 범죄 피해 금액을 꺼내는 이른바 '인출책'이었다. 그는 인출을 지시받은 카드 1...
  • 2017-03-10
‹처음  이전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