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채무자 가족 인신매매하려던 조선족 남성 2심도 실형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4일 09시50분    조회:27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돈을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채무자 가족을 인신매매하려 한 남성이 2심에서도 실형 선고를 받았다.


3일 부산고법 형사1부(김문관 부장판사)는 장기 적출 인신매매 예비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0)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조선족인 A씨는 지난해 2월 중국 국적 투자자에게 비트코인 투자금 3억5000만원을 받았다. A씨는 다른 조선족 B·C씨에게 이 투자금을 중국 위안화로 환전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이들은 이를 횡령했다.


A씨는 투자자들에게 자금 회수 독촉을 받자, 4세 아동이 있는 B씨 부부와 2세 아동이 있는 C씨 부부 등 6명을 인신매매하려고 마음먹었다.


이후 A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각종 장기를 판매한다. 어린아이부터 30대까지 나이도 다양하다"는 글을 120번가량 올렸다. 그는 지난해 9월 1명당 20억원을 주겠다는 익명의 브로커와 접촉하기도 했다.

 

그러나 A씨는 브로커를 가장해 접근한 경찰관에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다.


1심 법원은 "장기적출목적 인신매매 죄와 살해를 목적으로 한 13세 미만 약취·유인죄는 사람 생명을 대상으로 한 범죄로 위법성이 매우 크다"며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그러나 A씨는 "B·C 씨에게 겁을 줘 돈을 돌려받을 목적이었을 뿐 실제(범행)의도는 없었다"며 항소했다.


2심 재판부는 "단지 경제적인 이득을 목적으로 피고인과 아무 관련 없는 어린아이까지 범행 대상으로 삼았고, 혐의를 부인하며 경제적 어려움만 호소하고 있다"며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현상통고 평지풍파 일으켜 2019년 2월 13일, 연변공안국에서는 ‘평안연변'위쳇공식계정에 ‘이 사람을 만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라'는 현상통고를 발표했다. 현상통고는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몇 시간 만에 조회수 만 건을 돌파했다. 호모가 누구인지, 두만강변에 있는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이 10여...
  • 2019-03-29
  • 28일, 우리 주의 첫 위험한 방식으로 공공안전을 해친 범죄사건이 연길시인민법원에서 공개심리됐다. 연길시인민법원 당조 서기이며 원장인 리주선이 재판장을 맡고 연길시인민검찰원 당조 서기이며 검찰장인 전홍일이 공소인을 맡았다. 공소기관은 다음과 같이 공소했다. 2019년 10월 27일, 피고인 정모는 술을 마신 후 손...
  • 2019-03-29
  • 훈춘시공안국으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얼마전 훈춘 경찰은 특대 공중저금 불법 모금사건을 사출, 범죄협의자 17명을 나포했다. 사건 관련 금액이 3,100만원에 달한다. 올해 2월 훈춘시공안국 경제수사대대에서는 법에 의해 북경중금억신(中金亿信) 훈춘지사에서 공중저금을 불법으로 모금하는 사건을 조사했다. 조사...
  • 2019-03-29
  • 일전, 연길경찰은 한차례 절도계렬사건을 해명하고 범죄용의자 서모를 붙잡고 훔친 돈 2만원을 몰수하였다. 3월 6일 저녁, 연길시 하남가 모 아빠트 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리모는 집에 돌아온 후 현금 2000원과 24K 금목걸이 한개가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리모는 "현금을 전날 밤에 인출했고 이튿날...
  • 2019-03-28
  •   "제가 안 죽였습니다. 억울합니다."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씨 부모 살해 피의자 김다운은 지난 20일 취재진 앞에 섰다. 범행 동기와 범행 이후 행적을 묻는 기자들에게 김 씨가 한 말은 살해 혐의 부인이었다. 어떤 질문이 나오든 이 말을 해야겠다고 준비한 듯했다. 구속영장심사를 받으러 법원에 간...
  • 2019-03-27
  • 공범 중 1명, 도주 과정서 가족에게 전화걸어 "20만원 빌려달라"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부모살해 피의자 김다운이 26일 경기도 안양동안경찰서에서 안양지청으로 이동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25일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김씨의 신원 공개를 결정했다. 박종민기자   이희진(33) 부모 살인사건의 주범격 피의자 김다...
  • 2019-03-27
  • (성남=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공공기관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로 4천여만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현금 갈취·사기피해·보이스 피싱 (PG)[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중국인 A(30) 씨와 대만인 B(28) 씨를, 사기 등 혐의로 C(63·중국동포...
  • 2019-03-27
  • 연변주 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2019년 중앙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 3.15 야회에서 보도된 문제 상품시장에 대해 전면조사정돈을 했다. 목전 우리 주에 "매운 인조육포" 등 양념 면제품생산 기업이 없는 실정에서 주 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학교주변 슈퍼마켓을 중점으로 "매운 인조육포" 판매 정황을 검사했다. 검사에서 일부...
  • 2019-03-26
  •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뉴시스DB. 2019.03.25.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중국에 서버를 둔 400억원대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도박장소개설 혐의로 도박사이트 운영자 A(57)씨, 인출책 B(53)를 구속하고 국내 총판인 B(45)씨를 불구...
  • 2019-03-25
  • 경찰간부, 관할 구역서 성매매 업소 운영…1억8천만원 벌어 경찰관이 운영한 성매매 업소 인터넷 광고[인터넷 사이트 화면 캡처]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2017년 1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소속을 옮긴 A(47) 경감은 화성동부경찰서(현 오산서)에 배치됐다. 일선서 팀장급인 생활질서계장으로...
  • 2019-03-23
‹처음  이전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