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강토막살인' 피해자 조선족 출신으로 밝혀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11일 12시29분    조회:28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오히려 당당한 장대호 “2시간 동안 ‘어떻게 죽일까’ 고민했다”

 


피의자 장대호

‘한강 몸통 토막 살인 사건’ 피의자 장대호(38)가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피해자 A씨는 한국으로 귀화한 조선족출신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살인 및 사체손괴와 사체은닉 혐의로 장대호를 구속기소 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장대호가 범행 후 모텔 CCTV 영상을 3차례 지웠지만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에서 사체유기 관련 영상을 추가 복원해 범행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 영상에는 장대호가 시신을 넣은 가방을 메고 모텔을 나가는 모습 등이 담겼다.

장대호는 체포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장대호가 조사 과정에서 단 한 번도 ‘잘못했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사형을 구형해도 상관없다’는 당당함까지 보였다”고 말했다. 또 장대호는 “자살과 자수 사이에서 고민하던 중 죽은 사람이 나쁜 놈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자수를 결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1일 언론에 얼굴을 드러내면서 “이번 사건은 흉악범이 양아치를 죽인 사건이고 아무리 생각해도 상대방이 죽을 짓을 했다”고 말한 것과 일치하는 주장이다.

검찰은 장대호와 피해자 A씨가 사건 당일 처음 만난 사이로 면식범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A씨는 국내 국적을 취득한 조선족 출신으로 경기도에 주소를 뒀지만 한달에 한 번꼴로 서울 구로 지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건 당일에도 술에 취해 상태로 택시에 올라 “아무 모텔이나 가 달라”고 요구했고, 그렇게 도착한 곳이 장대호가 일하던 모텔이었다. 검찰 관계자는 “장대호와 피해자의 카드 사용 및 계좌거래 내역, 통화내역 등을 면밀히 분석했으나 둘 사이에 아무런 접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장대호와 A씨가 다툼을 벌이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장대호의 진술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은 복원에 실패했다. 장대호는 “A씨가 담배 연기를 얼굴에 뿜고 반말을 했다. 객실료 4만원도 주지 않으려 했다”며 “다툼 후 분이 가라앉지 않아 2시간 동안 카운터와 내 방을 오가며 A씨를 죽일 방법을 생각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A씨를 승객으로 태웠던 택시기사는 “A씨가 만취 상태였으나 반말을 하지는 않았다”며 “오히려 택시비 잔돈까지 챙겨줬다”고 진술했다. 또 모텔에 도착한 A씨와 통화한 A씨 부인도 “모텔 종업원과 다툼을 벌였다는 말 대신 ‘돈을 줘도 안 받더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장대호는 지난달 8일 오전 서울 구로구의 자신이 근무하던 모텔에서 투숙객 A씨를 둔기로 살해한 뒤 흉기로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달 12일 밤 시신을 가방 등에 나눠 담아 5차례에 걸쳐 한강에 버린 혐의도 있다. 시신은 현재까지 몸통과 오른팔, 머리가 수습된 상태며 나머지 부분은 발견되지 않았다. 유족들은 시신 일부가 처음 발견된 지 한 달 만인 10일 장례를 치렀다. 외신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突击检查!延吉10家经营单位,停业整顿! 3月28日18时至22时,延吉市市场监督管理局对复工复产的食品经营单位开展突击夜查,对违反《延吉市关于逐步有序恢复生产生活的通告(一)》要求的食品经营单位责令停业整顿。       此次夜查共出动执法人员100余人次,检查食品经营主体3000余户。重点对食品经营单位...
  • 2022-03-30
  • 延吉市公安局查处多起拒不执行紧急状态下决定、命令的案件   为持续巩固疫情防控成果,确保疫情防控工作顺利进行和社会秩序安全稳定,延吉市公安局不断加强对拒不配合防疫工作、扰乱公共秩序、散布谣言、谎报信息、阻碍执行职务和伪造、变造吉祥码、行程码、通行证等各类涉疫违法犯罪行为的打击力度。按照延吉市公安局...
  • 2022-03-25
  • 최근 연길시공안국은 요행심리를 안고 긴급사태에서의 결정과 명령을 어긴 전염병 관련 위법사건 두건을 처리했다. 1. 긴급사태에서의 결정과 명령을 어기고 영업을 한 사건. 시씨는 지난 3월 8일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의 관련 요구를 어기고 당구장을 무단으로 영업해 장씨 등 8명에게 오락조건을 마련해주었다. 연길시...
  • 2022-03-23
  • 3월 16일 오후 2시, 왕청현전염병예방통제감독지도조 사업일군들은 모 주택단지에서 방범구역 출입등록상황을 검사하던 중 왕청현정부 모 부문의 사업일군이라고 자칭하는 한 남자가 모 부문의 무허가통행증을 들고 통과를 요구하는 것을 발견했다. 감독지도조의 사업일군은 사건을 발견한 후 신속히 왕청현공안국 왕청파출...
  • 2022-03-21
  • 전염병 예방통제 관건적 시기에 들어선 요즘 정부 관리통제조치 시달로 자가격리하는 동안 술 몇잔 마셔도 나무랄 게 없지만 술기운이 올라 충동적으로 란동을 부리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지 뻔하다. 12일 밤, 왕청의 한 남성은 술에 취해 시비를 거는 가 하면 출동해 제지에 나선 민경에게 욕설을 퍼붓고 심지어 폭행을 가...
  • 2022-03-14
  • 연길시공안국 사건 통보 2022년 3월 12일 오후 4시경, 전염병 예방통제요구에 근거하여 방역부문, 공안기관은 북산가두 모 소구역에 대해 봉쇄 관리통제조치를 취했다. 당일 저녁 7시 30분경 최모호, 최모림, 박모걸 등 3명은 소구역에 진입하려 했고 공안근무일군들은 해당 소구역을 봉쇄한 상황을 3명에게 설명했다. 하지...
  • 2022-03-14
  •     7일, 연길시공안국은 최근에 ‘알바형, 고객서비스형’ 전신사기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 비추어 사기방지 긴급경보를 발령, 신형 사기사례를 공개했다.       2월 21일, 연길시민 정모모는 QQ그룹에서 ‘인터넷쇼핑몰의 판매량을 올려주고 좋은 평가를 주는 겸직...
  • 2022-03-09
  • 돈화시의 한 남성이 온라인에서 도박장을 만들고 사람들을 끌어모아 도박을 벌이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온라인도박도 엄연한 도박이며 그 위해성이 더 크다고 경고했다.    2월 17일 돈화시공안국 치안관리대대는 시민으로부터 돈화시 발해가에서 누군가 온라인에서 도박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
  • 2022-03-03
  •   인민경찰증은 공안기관의 경찰신분을 나타내고 법에 따라 직무를 집행하는 증명이자 표징으로서 보통사람들은 절대 도용하거나 위조하면 안된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이 방면에서 잔머리를 쓰군 한다. 최근 연길서역에서 한 남성이 인민경찰을 사칭해 기차역에 들어가려 하다가 철도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
  • 2022-03-01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