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불법대출 감행자 폭력배 박모 유기형 21년에 언도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0월30일 11시24분    조회:26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시법원 폭력배 성격 조직운영 관련 사건 공개재판

● 해당 사건은 49건의 범죄활동과 련관, 해당 피해자 무려 62명

● 최고로 21년 판결

공개 심판 현장

10월 28일, 연길시인민법원에서는 폭력배 성격의 조직을 운영하면서 불법 대출을 감행하고 빌려간 대출금과 고액의 리자를 갚지 않는다는 리유로 채무자들을 공갈, 협박, 비법 감금한 피고인 박모 등 15명(이중 13명이 폭력배 성질 조직의 성원)에 대한 사건을 연길에서 공개 재판했다.

법원에서는 다음과 같이 심사 처리했다.

2017년 4월부터 선후하여 피고인 박모는 불법점유를 목적으로 전모, 리모 등 14명의 피고인을 규합(纠集)하여 연길시공원시장을 마주한 건물에 사무실을 세우고 불법대출을 감행했다.‘민간대출'의 명의로 ‘무저당, 무담보, 저리자'란 유혹적인 광고로 채무자들을 흡인하고 허위채무, 구좌이체 플래트홈과 고액의 리자로 위약금을 받아챙겼으며 빌려간 대출금과 고액의 리자를 갚지않는다는 리유로 욕설, 소란, 공갈, 협박, 단기 감금하는 폭력적인 방식으로 빚을 독촉했다. 또한 조직성원수가 비교적 많은데 대비해 연길 모학교 부근에 다른 사무실을 따로 앉혔다.

이 조직은 박모의 지휘하에 여러 차례 위법범죄활동을 감행했는데 주로 학교를 금방 졸업하거나 사회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을 주요범행대상으로 삼고 학교 주변에서 거리낌없이 불법대출을 놓음과 동시에 군중을 억압하고 해치고 타인의 정상적인 학습과 사업을 방해하여 사회에 악영향을 끼쳤다.

폭력배 성격 조직 성원들을 심판하는 장면.

연길시인민법원에서는 피고인 박모가 폭력배 성격을 띤 무리를 조직하고 령솔한 죄, 공갈갈취죄(敲诈勒索罪), 사기죄, 사단도발죄, 불법감금죄, 허위소송죄 등 일련의 죄를 동시에 구성했는바 1심에서 박모를 유기형 21년에 언도하고 개인재산 50만원을 몰수했으며 벌금 22만 5000원을 안긴다고 판결했다. 또한 기타 조직 성원들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유기형 1년 내지 14년 등 부동한 판결을 내렸다.

연길시법원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49건의 범죄활동과 련관되여 있고 해당 피해자가 무려 62명인데 특히 이번 사건의 최종 심리 판결은 주 및 연길시 두개 급 법원에서 접수한 5건의 폭력배 사건이 전부 실리 판결이 종결되였음을 표징한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QR코드로 결제를 했는데 결제액이 감쪽같이 사라졌다면 얼마나 황당할가? 도대체 그 "돈"은 어디로 사라졌단 말인가?   이같이 기괴한 일이 일전, 안도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백하삼림공안국 천지파출소 경찰들은 추적조사를 펼쳤고 결국 돈이 "실종"된 지 한시간만에 결제액 320원을 되찾았다. 알고보니 시민...
  • 2019-06-21
  • 네티즌: 연길시 일부 유치원 담임선생님이 학부모들에게 제품을 추천하는 행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먹는 꽈배기, 전병과 같은 아이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아동식품을 추천하고 있는데 이런 식품은 위생검사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적지 않은 학부모들이 이에 불만을 표하고 있습니다. ...
  • 2019-06-20
  • © News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서 중국동포끼리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이다 동료를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국인 A씨(32)를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18일 오전 2시 31분쯤 인천시 서구 심곡동의 한 식당에서 흉기로 중국인 B씨(3...
  • 2019-06-20
  •   MBN '뉴스 8'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살해 협박을 하다가 흉기를 휘두룬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모두 중국 동포였는데, 현장에 있던 여성이 인근 지구대에 맨발로 뛰어가 신고하는 급박한 상황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지난 6일 MBN &...
  • 2019-06-07
  • 6월 3일 오전,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23년이나 하고 무죄로 판결받은 조선족 김철굉(金哲宏)이 국가배상사건 대리변호사 굴진홍(屈振红)의 배동하에 길림성고급인민법원에 국가배상금을 청구했다. 배상금 청구금액은 저그만치 2132만여원, 천문학적인 금액이 아닐 수 없다. 국가배상금 청구내용에는 주로 인신자유 침범 배상...
  • 2019-06-05
  •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중국을 거점으로 보이스피싱 사기를 벌여 13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범죄단체등의조직·사기·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 ‘홍주파’ 총책 강모(55)씨 등 12명을 구속, 34명을...
  • 2019-06-01
  • 자신을 대머리라 놀렸다고 동료를 흉기로 찔러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 5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임영철)는 30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중국 동포 A(57) 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가 난 나머지 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점, 다른 범죄 전력이 없고 뉘우치...
  • 2019-05-30
  • 中동포, 5시간사이 2명 살해…첫번째 “소음” 두번째 “홧김에”   처음 본 30대 회사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중국동포가 범행 당일 또 다른 살인은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된 중국 교포 김모(31)씨의 추가 살인 ...
  • 2019-05-21
  • [앵커] 중국 동포들의 흉기 범행이 최근 잇따라 발생했죠. 이들이 밀집한 지역에서 특히 사건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통계도 있는데,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4일 서울 금천구 한 빌딩 옥상에서 32살 중국동포 김 모 씨는 우연히 마주친 동갑내기 임 모 씨를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 2019-05-19
  • [앵커] 서울 성수동의 건물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분만에 꺼졌지만, 출입구가 좁은 지하 저수조 안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2명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이재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방 대원들이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을 대피시킵니다.    "다 올라 오세요....
  • 2019-05-19
‹처음  이전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