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불법대출 감행자 폭력배 박모 유기형 21년에 언도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0월30일 11시24분    조회:26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시법원 폭력배 성격 조직운영 관련 사건 공개재판

● 해당 사건은 49건의 범죄활동과 련관, 해당 피해자 무려 62명

● 최고로 21년 판결

공개 심판 현장

10월 28일, 연길시인민법원에서는 폭력배 성격의 조직을 운영하면서 불법 대출을 감행하고 빌려간 대출금과 고액의 리자를 갚지 않는다는 리유로 채무자들을 공갈, 협박, 비법 감금한 피고인 박모 등 15명(이중 13명이 폭력배 성질 조직의 성원)에 대한 사건을 연길에서 공개 재판했다.

법원에서는 다음과 같이 심사 처리했다.

2017년 4월부터 선후하여 피고인 박모는 불법점유를 목적으로 전모, 리모 등 14명의 피고인을 규합(纠集)하여 연길시공원시장을 마주한 건물에 사무실을 세우고 불법대출을 감행했다.‘민간대출'의 명의로 ‘무저당, 무담보, 저리자'란 유혹적인 광고로 채무자들을 흡인하고 허위채무, 구좌이체 플래트홈과 고액의 리자로 위약금을 받아챙겼으며 빌려간 대출금과 고액의 리자를 갚지않는다는 리유로 욕설, 소란, 공갈, 협박, 단기 감금하는 폭력적인 방식으로 빚을 독촉했다. 또한 조직성원수가 비교적 많은데 대비해 연길 모학교 부근에 다른 사무실을 따로 앉혔다.

이 조직은 박모의 지휘하에 여러 차례 위법범죄활동을 감행했는데 주로 학교를 금방 졸업하거나 사회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을 주요범행대상으로 삼고 학교 주변에서 거리낌없이 불법대출을 놓음과 동시에 군중을 억압하고 해치고 타인의 정상적인 학습과 사업을 방해하여 사회에 악영향을 끼쳤다.

폭력배 성격 조직 성원들을 심판하는 장면.

연길시인민법원에서는 피고인 박모가 폭력배 성격을 띤 무리를 조직하고 령솔한 죄, 공갈갈취죄(敲诈勒索罪), 사기죄, 사단도발죄, 불법감금죄, 허위소송죄 등 일련의 죄를 동시에 구성했는바 1심에서 박모를 유기형 21년에 언도하고 개인재산 50만원을 몰수했으며 벌금 22만 5000원을 안긴다고 판결했다. 또한 기타 조직 성원들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유기형 1년 내지 14년 등 부동한 판결을 내렸다.

연길시법원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49건의 범죄활동과 련관되여 있고 해당 피해자가 무려 62명인데 특히 이번 사건의 최종 심리 판결은 주 및 연길시 두개 급 법원에서 접수한 5건의 폭력배 사건이 전부 실리 판결이 종결되였음을 표징한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동거녀 토막살인 배경 찾고자 '뇌 영상' 촬영…사이코패스 아니지만 기질적 인격장애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법조 X파일’은 흥미로운 내용의 법원 판결이나 검찰 수사결과를 둘러싼 뒷얘기 등을 해설기사나 취재후기 형식으로 전하는 코너입니다. 엽기적인 사건은 ‘왜?’라는 의...
  • 2016-04-17
  •     KakaoTalk_20160416_214227850 0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차이나 타운’에는 한국어와 중국어가 섞인 간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사진 = 최중현 기자 中 동포에게 고향 향수를…"韓서 자리잡기, 이제 수월해요"   아시아투데이 최중현 기자 = 9일 오후 8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차...
  • 2016-04-17
  • ‘팔달산 토막살인’을 저지른 박춘풍(57)씨가 지난해 11월 뇌 영상 촬영을 통한 사이코패스 정신병질 감정을 받기 위해 교도관과 함께 서울 이화여대 뇌인지과학연구소에 보내졌다. (사진=연합뉴스)   재중동포 박춘풍, 헤어진 여성 찾아가 폭행하고 살해 시신 훼손해 유기했다가 덜미…1심 무기징역...
  • 2016-04-17
  • '변사자 여성 신원 찾는다' (서귀포=연합뉴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15일 '변사자의 신원을 찾는다'는 제목의 전단지를 배포, 안덕면 동광리 야초지에서 발견된 여성 부패 시신의 신원을 아는 이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2016.4.15 [제주 서귀포경찰서 제공] koss@yna.co.kr 신원 찾는 전단지 배포…신...
  • 2016-04-15
  •   11일, 돈화시공안국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일전 돈화시공안국에서는 31명의 군중으로부터 900여만원을 사기친 자금모금특대사기사건을 해명하고 혐의자 마모를 검거했다.   올해 년초 돈화시공안국에서는 돈화시 강남진의 20여명의 촌민으로부터 련명신고를 받았다. 촌민의 신고에 의하면 지난 2011년 1월부터 ...
  • 2016-04-13
  • 농촌 다방의 종업원으로 일하며 '정력에 좋다'고 속여 노인들에게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장수경찰서는 12일 수년에 걸쳐 노인들에게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혐의(약사법 위반 등)로 서모(58) 씨를 구속했다.   서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전북 장수와 남원...
  • 2016-04-12
  • 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가 무자격 가이드들에게 발급한 가짜 자격증. 이현주기자 memory@hankookilbo.com 국내에서 무자격 관광가이드로 일하는 중국동포들에게 돈을 받고 가짜 자격증을 남발한 민간단체 임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014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자격이 없는 중국동...
  • 2016-04-10
  • 지난 4일 전북 전주시의 한 아파트. 검찰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은 A 씨가 집을 나서고 있다.(사진 왼쪽) 40분쯤 뒤 지 씨가 A 씨의 빈집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 오른쪽) (사진=CCTV 캡쳐)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의 변종 형태가 나타나 또다시 노인들을 울리고 있다. 피해자를 속여 계좌이체 하도록...
  • 2016-04-08
  • 제주에서 중국 동포를 감금하고 수억원을 요구한 중국인 일당이 검거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중국인 E씨(44)를 감금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특수강도)로 중국인 J씨(35·여) 남매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J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E씨가 제주도에서 부동산업을 하며 돈을 많이 번다는 사실을 알고 중국에서 남동생...
  • 2016-04-07
‹처음  이전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