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영등포에서 즐기는 중국 길거리 여행 '대림중앙시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1월22일 15시37분    조회:10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에서 중국 식재료를 활용한 먹방이 유행하며 영등포 '대림중앙시장' 차이나타운이 겨울철 이색 데이트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대림중앙시장은 영등포구에 위치한 중국 특화 시장으로 한국에서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중국인들이 모여 사는 지역이다. 
 
관계자는 “대림중앙시장은 연변과 하얼빈, 쓰촨과 충칭 등 중국의 여러 지방 음식들과 한국의 음식이 공존하는 한·중 전통시장이다 보니 다양한 식재료를 구하기에 용이하다. 특히 이미 만들어진 음식보다 새로운 레시피로 조리하는 것을 즐기는 젊은 층 사이에서는 필수 방문해야 할 코스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차이나타운 거리에서 인기 있는 식재료 중 하나는 훠궈 재료다. 마라탕을 시작으로 마라샹궈, 마라롱샤 등 다양한 향신료 요리가 유행하고 있는데 대림중앙시장에서는 실제 현지에서 먹는 것과 같은 재료를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한때 유행했던 중국 당면인 분모자를 비롯해 용수면, 옥수수면, 중국 국수, 중국 라면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림중앙시장에서는 한국어보다 중국어가 더 쉽게 귀에 들린다. 이는 영등포구 대림2동의 전체 주민 중 40%에 육박하는 1만 명이 중국인이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 88%를 차지하는 8,800명이 중국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지만 독특한 지역 특색 덕분에 중국어만 사용해도 생활에 지장이 없다. 
 
전국에는 수많은 차이나타운이 존재하지만 대림중앙시장은 높은 중국인 비율로 인해 더욱 중국 현지 같은 거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일부 구역에는 한국문화와 융합된 중국풍 음식점들도 있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는 서울거리예술존에서 공연을 시행하고 있다. 대림중앙시장 차이나타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 확인할 수 있다. 
 
[출처:시선뉴스] 

대림중앙시장, 맛집탐방 이색데이트 장소로 각광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연말이 다가오면서 소중한 가족, 연인과 주말 데이트를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멀리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직장과 학업으로 서울시내에 머물러야 한다면 도심 곳곳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맛집탐방은 빼놓을 수 없는 데이트 코스로 꼽힌다. 광장시장, 통인시장 등 서울에 위치한 전통시장에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 단골 메뉴들이 즐비해 있고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이색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영등포구에 위치한 대림중앙시장 역시 그 중심에 있다. 대림중앙시장은 도심 속 차이나타운으로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중국 특화시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영화 ‘범죄도시’ 인기로 마라탕이나 훠궈 등 중국음식이 급부상하면서 더욱 활성화되고 있으며 중국 현지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식재료를 모두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모으고 있다. 

중국 문화 특화 문화관광형시장인 대림중앙시장은 연변과 하얼빈, 쓰촨과 충칭 등 중국의 여러 지방 음식들과 한국의 음식이 같이 공존하는 한국의 유일무이한 전통시장이다. 또한 한국에서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중국인들이 모여 문화를 전하며 함께 공존하는 삶의 현장이자 교류의 장이다.

특히 대림중앙시장은 다문화를 공유하는 대표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림 2동에 거주하는 주민 40%인 1만여 명이 중국인으로 이중 88%인 8,800명이 우리 동포라는 점에서 독특한 지역 특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어만 사용해도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이에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상호 교류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고객 체험형 행사와 축제를 선보이며 특색 있는 중국문화거리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서울거리예술존에서 공연이 열린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대림역 인근에서 ‘사자탈춤’, ‘퓨전 풍물놀이’ 등 중화권 외국인과 국내 청년 아티스트들의 이색적인 퍼포먼스 공연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 10월 18일에는 ‘우리동네 시장 나들이’를 개최하여 ‘비즈공예’, ‘장보기 체험’ 등 고객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림중앙시장 관계자는 "한국 문화와 중국 문화가 융합된 중국풍 거리인 대림중앙시장에서는 한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중국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며 "전국 곳곳에는 많은 차이나타운이 존재하지만 대림중앙시장에서는 중국 현지와 같은 거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림중앙시장은 이색적인 중국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각종 향신료와 중국 재료를 사용한 훠궈, 마라탕, 샤오롱바우, 양꼬치 등 2000여 개가 넘는 중국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시장 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해 상시 주차가 가능해 방문객들의 편리성을 높였다.

비욘드포스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일전 주 소방구조지대 도문대대는 도문시 변강호텔 방향 새 서류보존국 옆에서 누군가가 하수구에 빠졌다는 제보를 받았다. 소방대대는 즉시 구조차 한대와 소방차 한대를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보니 50대 남성이였는데 핸드폰이 하수구에 빠져 내려가 주으려다 물이 깊어 나오지 못하고...
  • 2019-09-02
  • 한국이민재단 김도균 이사장 인터뷰   한국이민재단 김도균 이사장이 동포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박영만 김광석기자=중한수교 27주년이 되는 8월 23일 기자는 한국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225번지 5층에 위치한 한국이민재단 사무실에서 김도균 이사장을 만났다.   김도균...
  • 2019-09-02
  •     한국 법무부가 다음달 2일부터 재외동포가 국내 체류자격을 신청·연장할 때 한국어 능력 및 해외 범죄경력 증명 서류에 대해 제출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외국국적동포의 정체성과 사회통합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법무부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외국국적동포의 정체성 강화와 한국사회 적응...
  • 2019-08-30
  • 의 규정에 근거하여 올해 자치주 창립 기념일 휴가를 다음과 같이 배치한다. 9월 3일(화요일) 하루를 휴식한다. 휴가기간 각 단위는 당직 사업을 강화하고 정보가 잘 소통되도록 보장해야 한다. 중대한 돌발사건에 부닥치게 될 경우 규정에 따라 제때에 보고함과 아울러 타당하게 처리하여 인민군중들이 평안하게 명절을 보...
  • 2019-08-28
  • 7월31일 돈화시관지진 촌민 요광리가 연명호진에서 물에 빠진 남자애를 구하다가 생명을 잃었다. 8월12일 돈화시정의를 위해 용감하게 싸우는 행위 평정위원회에서는 심의를 거쳐 요광리의 행동을 정의를 위한 용감한 행동으로 확인했다. 8월22일 요광리의 안해 요숙현이 정의를 위해 용감하게 싸운 행위 확인증서를 받았다...
  • 2019-08-26
  • "평소 사이 좋지 않았다"…식사 중 말다툼하다 범행 경찰통제선 설치된 사건 현장[촬영 김영인.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말다툼 중 화를 참지 못하고 동료 노동자를 죽인 외국인 노동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40·우즈베키스탄)씨를 긴급체...
  • 2019-08-24
  •   ⓒ한국여성의정 다문화 가족 자녀 중 8.2%는 지난 1년간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으며, 온라인 상에서의 폭력 피해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또한 다문화 가족의 자녀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차별받거나 무시당한 경험이 있는 이들이 9.2%였다.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유경현)는 국회 여성가족위...
  • 2019-08-24
  •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서울도시철도 연장선 지하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소속 60대 중국동포(조선족)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6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 연장선 2공구(2구간) 지하 공사 현장에...
  • 2019-08-23
  • 한국 "재외동포법 시행령"이 2019년 7월 2일 개정되여 동포범위가 전체 직계비속으로 확대됨에 따라 4세대이후의 동포를 포함한 전체 동포에 대한 제도변경사항이 9월 2일부터 실시된다. 따라서 4세대이후 동포도 동포방문(C-3-8), 방문취업(H-2), 재외동포(F-4), 동포영주(F-5) 등 동포관련 체류자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2019-08-22
  •   중국동포 A는 자신이 근무하던 B 업체의 제조기술을 도용해 난방필름을 생산해 판매했다. [사진 중부해양경찰청]    중국 동포 A(54)는 지난 2015년부터 국내 유명기업 B 업체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했다. B 업체는 신소재 그래핀으로 난방 필름을 개발·생산하는 회사였다. 탄소원자로 구성된 그래핀...
  • 2019-08-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