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홍성서 몰카 찍은 조선족 ‘불기소’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2월1일 11시09분    조회:270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피의자 “신발 예뻐 찍었다” 진술…피해자 남편 “있을 수 없는 일” 주장

검찰이 휴대전화로 여성을 몰래 촬영한 조선족 남성과 관련 ‘혐의없음’으로 결론지었다.
 
29일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에 따르면 전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를 받은 A(28)씨에게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1시쯤 홍성 한 마트에서 B(29·여)씨 하체 부위를 휴대전화로 9번에 걸쳐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휴대전화에는 다른 여성 신체 부위 사진도 담겨있었고, B씨 남편 C씨 신고로 A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A씨를 추가 조사했다.
 
검찰은 디지털 증거분석을 위해 A씨 휴대전화를 압수했고, 긴 치마와 양말·슬리퍼를 신고 있던 피해자 하체 부위 사진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여성의 다리 쪽 뒷모습을 찍은 사진도 다수 발견됐다.
 
다만 피해자와 다른 여성의 맨살이 심하게 노출된 특정 신체 부위(다리·허벅지)를 촬영한 사진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B씨 하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성적흥분을 느껴 여성 하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는 사진을 찍은 이유에 대해 “신발이나 예쁜 것을 신고 있으면 사진을 찍게 된다”면서 “중국에서도 여성이 예쁜 신발을 신고 있으면 사진을 찍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피의자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 수사를 마무리했다.
 
검찰은 “A씨가 B씨 신체를 허락 없이 촬영한 행위만으로 성적 욕망을 충족하기 위한 행동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며 “B씨가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를 촬영한 사진으로 판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피해자 남편 C씨는 “반드시 중요 부위가 나와야 피해자가 수치심을 느끼냐”며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2차 범죄가 우려된다”고 분노했다.
 
불기소 결정에 반발한  B씨는 28일 홍성지청에 항고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굿모닝충청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한국여성의정 다문화 가족 자녀 중 8.2%는 지난 1년간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으며, 온라인 상에서의 폭력 피해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또한 다문화 가족의 자녀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차별받거나 무시당한 경험이 있는 이들이 9.2%였다.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유경현)는 국회 여성가족위...
  • 2019-08-24
  •   중국동포 A는 자신이 근무하던 B 업체의 제조기술을 도용해 난방필름을 생산해 판매했다. [사진 중부해양경찰청]    중국 동포 A(54)는 지난 2015년부터 국내 유명기업 B 업체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했다. B 업체는 신소재 그래핀으로 난방 필름을 개발·생산하는 회사였다. 탄소원자로 구성된 그래핀...
  • 2019-08-22
  •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보이스피싱 조직의 송금책 역할을 한 혐의로 20대 중국 동포(조선족)가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 박무영 부장판사는 사기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1)씨에게 이같이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국에 근거지를 둔 보이스피싱...
  • 2019-08-22
  • ​8월 18일 저녁 8시 경, 연변 돈화시의 발해가두에서 살인사건이 발생,2명이 사망했다. 현재 범죄혐의자는 도주중에 있으며 돈화시공안국은 통집령을 내려 추포하고 있는중이다.   기자의 료해에 의하면 자전거를 움직여 옮기는 문제로 시비가 붙은가운데 범죄혐의자가 화김에 칼을 휘둘러 2명을 찔렀는데 모두 사망...
  • 2019-08-20
  • 속옷 차림으로 경찰에 연행되는 A씨. MBN 캡처 마약에 취해 속옷 차림으로 길거리를 활보한 중국 국적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의 자택에서는 2만70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이 나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중국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18일 구속했다고 ...
  • 2019-08-20
  • 2017~2019년 범제단체활동방조 혐의 법원 "반성하고 있지만 중요역할 수행" "보이스피싱 조직, 분업적…가담 엄벌" 내부강령 '조선족 충성', '무조건 부인'  탈퇴시 "감금하거나 가족 죽여" 협박   【서울=뉴시스】그래픽 전진우 기자 (뉴시스DB) 【서울=뉴시스】이창환 기자 = 중국에 거...
  • 2019-08-20
  • 인천해양경찰서[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 한 해수욕장에서 낚시를 하던 7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1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5분께 인천시 강화군 서도면 조개골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A(74)씨가 바다에 빠졌다. 해경은 '낚시를 하던 ...
  • 2019-08-19
  • 8월14일 연길해관사업일군들은 고성리통상구에서 한 려객의 휴대물품을 검사할 때 3개의 사슴뿔을 사출해냈다.   사슴은 경제가치가 비교적 큰 짐승인데 동북림구에서 자주 볼수있는 야생동물이다. 현재 사슴은 이미 국가에서 보호하는 유익동물 혹은 중요한 경제 과학연구가치가 있는 륙지야생동물명록에 올라있다. ...
  • 2019-08-18
  • 기자가 연길시공안국으로부터 료해한데 의하면 8월 10일, 연길시공안국은 8건의 가짜약 판매 사건을 해명하고 범죄용의자 8명을 나포했으며 각 종 가짜약 20여종을 압수했다. 올해 7월 중순, 연길시공안국 경제범죄수사대대 경찰은 근무중 시내 여러 성보건품가게에서 국가비준을 거치지 않고 생산한 가짜약을 판매하고 있...
  • 2019-08-16
  • 용인의 한 호텔에서 직장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소란을 듣고 찾아온 동료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50대 조선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57)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호텔에서 같이 일하던 A씨와 B씨는 함께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호텔에 있는 숙소...
  • 2019-08-14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