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질본:"조선족 간병인, 첫감염원으로 보기 어려워"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3월10일 13시19분    조회:11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청도대남병원 첫 전파자 지목 조선족 간병인, 첫감염원으로 보기 어려워"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병원 내서 노출된것으로 판단"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9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유력 감염원으로 지목돼 온 조선족 간병인에 대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첫 감염원으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 나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조선족 간병인이 처음 감염을 일으키는 감염원으로 특정하기 어렵고, 그 간병인도 병원 내에서 노출된 것으로 일단 그렇게 판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0일 대남병원 정신병동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일부 언론에서는 이 조선족 간병인을 최초의 코로나 전파자로 지목했다. 지난해 8월22일부터 지난 2월24일까지 대남병원 3층 일반병동에서 일반환자를 간병해 오던 그가 지난해 12월29일부터 지난 1월8일까지 중국 지린(吉林)성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하지만 지난달 22일 조선족 간병인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나오면서 논란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간병하던 일반환자를 따라가 창녕 국립부곡병원에서 2월26~29일 계속 간병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미담사례로까지 거론됐다. 
 
 
이후 지난 5일 6차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이 조선족 간병인에 대한 논란이 다시 일게 됐다. 앞서 그는 지난달 22·23·29일, 3월1·3일 등 다섯 차례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 발열과 감기 증상을 보여 국립부곡병원에서 격리 조치됐고 4일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 1팀장은 "중국 국적의 간병인에 대해서는 1월8일 입국한 것으로 돼 있지만 이분의 현재까지 조사결과 발병시점이 2월 말에서 3월 초로 확인되고 있다"며 "청도 대남병원의 유행 발생과는 현재까지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영남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국가의료보장국 정보화건설 사업 관련요구에 따라 길림성의료보험넷건설 실정에 결합하여 9일 21시부터 10일 5시까지 길림성의료보장국은 전 성 의료보장계통 핵심업무구 골간넷에 대해 보완승격을 진행한다. ...
  • 2021-09-09
  • 지난 9월 5일, 연변대학 정문 앞에서 대형 뻐스 한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제보영상에 따르면 신호등이 바뀌자 맞은 켠에서 달려오던 대형 뻐스가 길 한복판에 설치된 가드레일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채 그대로 들이받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요즘 연길 곳곳에서 도...
  • 2021-09-09
  • 일전 왕청삼림공안국 두황자파출소 민경들은 산에 버섯따러 갔다가 야생곰과 조우하면서 위험에 처한 군중 1명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    8월 30일 저녁 왕청삼림공안국 두황자파출소는 훈춘삼림공안국 관리보호소파출소로부터 실종인원을 찾아달라는 련락을 받았다. 훈춘시의 한 남성이 8월 29일 오후 금동광산...
  • 2021-09-09
  • 왕청현 2차 밀접접촉자를 급히 찾을 데 관한 통고 9월 3일 저녁 7:45부터 9:15 사이에 신강호탄옥양꼬치구이가게(新疆和田玉大串烧烤店)에서 식사를 한 인원을 급히 찾는다. 이 시간대에 같은 장소에 로출되였던 인원들은 즉시 소재진(가두) 또는 질병예방통제중심에 보고하고 의학관찰, 역학조사와 기타 예방통제조치에 협...
  • 2021-09-06
  • 일전 연길시공안국 의란파출소에서는 계렬절도사건 관련 장물반환대회를 소집하여 추징한 장물을 피해자들에게 되돌려주었다. 료해에 따르면 5월 6일 연길시공안국 의란파출소에서는 박모로부터 올해 4월 30일부터 5월 3일 기간 6만 여원에 달하는 금품을 절도 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즉시 사건수사에 돌입한 의란파출소...
  • 2021-09-02
  • 오늘 연길시민 10여명이 단 몇초 사이에 힘을 합쳐 교통사고 부상자를 구조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45분, 연길시 인민로와 태평거리 교차로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한 남성이 차 밑에 깔렸습니다. 위급한 순간, 그 부근에 있던 행인 10여명이 모두 달려와 힘...
  • 2021-09-01
  • 일전  안도현공안국은 한건의 인터넷 음란출연조직사건을 해명하고 강모모 등 28명 범죄혐의자를 검거했다.       올해 5월 중순 안도현공안국 인터넷안전보위대대는 한 색정 인터넷 생방송 플랫폼을 발견했다. 이 플랫폼의 쇼호스트들은 전국 여러 성에 널려있었다. 경찰은 그중 길림성 백성시 사람인...
  • 2021-08-27
  • 自8月27日起 延吉市暂停第二剂次新冠病毒疫苗接种 广大市民:   为进一步做好新冠肺炎疫情防控工作,尽快建立免疫屏障,经市新冠肺炎疫情防控工作领导小组办公室研究决定,自8月27日起暂停第二剂次新冠病毒疫苗接种,恢复第二剂次接种时间另行通知。   即日起在全市实施为期一周的攻坚“清零”行动。在...
  • 2021-08-27
  • 일전, 연길시에서 ‘어린 아이가 운전하는’ 영상이 틱톡에 공개되며 공분을 사고 있다. 문제의 영상은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차량 운전기사에 의해 촬영되였다. 영상 속 어린 아이는 태연하게 운전석에 앉아 창문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뒤에서 이를 지켜본 운전기사는 눈을 의심하며 “아이를 운전석에 앉...
  • 2021-08-26
  • 서귀포경찰, 특수상해 혐의 조사 중 피해자 머리 크게 다쳐 의식 없어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에서 동포를 둔기로 때려 중태에 빠뜨린 40대 불법체류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국인 불법체류자 A(4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
  • 2021-08-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