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기자가 연길시공안국으로부터 료해한데 의하면 일전 연길시공안국은 “온집식구가 신종 코로나 페염에 걸렸다”고 하면서 의무일군을 향해 침을 뱉는 행동으로 정상적인 의료질서를 교란시킨 사건을 조사처리하고 위법행위인 곡모모를 행정구류했다.
3월 14일 밤, 곡모모는 친구인 리모모를 배동해 모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 곡모모는 해당 병원 급진실 간호사를 찾아 친구 리모모한테 베개를 가져다 줄 것을 요구했고 간호사는 병원 규정에 의하면 병상 비품은 가족이 스스로 가서 수령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에 화가 난 곡모모는 간호사와 말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 온집식구가 신종 코로나 페염에 걸렸다고 주장하면서 간호사를 향해 침을 뱉어 주변 환자, 가족과 의무일군들에게 공황감을 주었다. 연후 신고를 접수한 연길시공안국 신흥파출소는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사건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곡모모의 행위는 정상적인 의료질서를 교란시킨, 공공질서 소란행위에 해당되였다. 3월 15일, 연길시공안국은 <<치안관리처벌법>> 제 26조 제4항 규정에 근거하여 곡모모에 행정구류 10일 처벌을 안겼다. 목전, 질병예방통제부문은 곡모모에 대해 핵산검측을 진행했는데 검측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찰은 의무일군의 인신안전, 정상적인 의료기구 질서를 보장하기 위해 각종 의학 관련 위법범죄행위에 대해 법에 근거하여 엄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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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연변조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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