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직 난방기가 지나지 않았는데 왜 이래요? 시민들은 추워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4월8일 15시51분    조회:39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난방 공급이 끝나기까지 아직 12일정도 남아 있으나 최근 많은 시민들의 지난 4월 1일부터 난방 공급이 잘 안된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연길시의 난방 공급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7일 오후 기자는 시민들의 집을 직접 방문했다.
 

 
연길시 하남에 거주하는 올해 75세 고령인 강씨는“4월 1일부터 난방 공급이 잘 안되여 실내 온도가 낮에는 20°C 정도로 저녁이 되면 18°C까지 떨어져 매우 춥다”면서 “전염병 사태로 바깥 출입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인데 집안이 너무 추워 매일 에어컨을 켜야 한다”고 했다.
 
연길시 공신에 거주하는 정씨도“4월 1일부터 갑자기 난방 공급이 잘 안되고 있다”면서 “전염병 사태로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못해 매일같이 집에 있다 보니 요즘 같은 날씨에 난방 공급도 잘 안되여 실내 온도가 19°C까지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고 호소했다.

 
 
이 같은 문제에 대해 기자는 연길시건설국 열공급관리반공실에 문의했다.
 
연길시건설국 열공급관리반공실 관계자는 “최근 많은 시민들이 난방문제에 대해 문의를 제기하고 있다. 며칠전 연길시 대면적 정전으로 인해 난방 공급이 차질이 생겼다. 보도부족으로 많은 시민들은 열공급회사의 난방 공급에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며“올해 난방 공급은 4월 20일에 끝나며, 국가에서 정한 난방 온도 기준은 18°C도 이상으로, 집중열공급회사에서는 매일 저녁5시부터 이튿날 아침5시까지 보일러를 가동하고 있고,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일부 작은 열공급회사에서는 날씨의 변화에 따라 보일러를 가동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시민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난방비용에 대해 그는 “최근 몇 년간 국내 석탄가격이 하락했지만 난방비용은 다년간 한평방당 31원으로 실제로 인하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시건설국과 물가국 등 부문에서는 연구와 토론을 진행했지만 최종 결론은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날씨 변화로 특히 어린이나 로인들은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지므로 건강에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길시는 현재 집중열공급 업체 8곳, 전기공장 1곳, 분산보일러실 12곳으로 총 열공급능력 2499메가와트이다. 이 가운데 8곳 집중열공급 업체 및 전기공장의 열공급 면적은 3698만 평방메터로 전 시 열공급의 97.8%를 차지한다. 분산 보일러실 12곳은 84만평방메터에 열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글 사진 연변일보 림홍길 기자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그동안 전액 현금으로 차량을 구매할 경우 4S판매처보다 낮은 가격으로차량을 구매할 수 있고 구매한 뒤 6%의 현금을 반환한다는 판매기법을 사용하던 길림거성(巨成)그룹의 장춘도(张春涛)회장이 2018년 9월 11일부터 련계가 끊겼다.   회장과의 련계가 끊긴 상황에서 거성그룹에서는 그동안 체결한 계약에따라 보증...
  • 2018-09-20
  • associate_pic 경북지방경찰청     【안동=뉴시스】박준 기자 = 중국에 콜센터를 만든 뒤 금융기관을 사칭해 11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 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중국 청도에 콜센터를 만든 뒤 금융기관을 사칭해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11억5000...
  • 2018-09-17
  • 오래전부터 학원가에는“시험에 합격할 때까지 가르쳐드립니다.”“시험에 합격 못하면 비용을 돌려드립니다.”는 홍보 전단지가 많았다. 그러나 이런 학원들 속에는 순수 학원 말고도 증서를 위조하는 “가짜학원”도 있어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월 17일, 연길시 공안국 ...
  • 2018-09-14
  • 무면허·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중국동포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중국동포 A(4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0분쯤 만취 상태에서 스타렉스 승합차를 몰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도주한 ...
  • 2018-09-13
  •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경기 화성시의 한 창호제조공장에서 작업 지시 문제로 말다툼 끝에 동료를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53·중국 동포)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11시 20분...
  • 2018-09-10
  • 7일, 돈화시공안국은 소식공개회를 소집하고 북경 화주기업 모금사기 사건 관련 내용을 통보하였다.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5월 27일 돈화시공안국은 북경 화주기업 모금사기 사건을 해명하고 주요범죄혐의자 14명을 검거하고 100여개 사건련루 은행구좌를 차압했으며 자금 800여만원을 동결하고 차량 5대, 컴퓨터 24대, POS...
  • 2018-09-10
  • 법원 "대한민국 이익·공공 안전 해칠 수 있어" © News1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자신의 전용기에서 한국인 여성 승무원을 성추행해 입국이 금지된 중국계 유통 대기업 회장이 처분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박형순 부장판사)는 중국 금성그룹 회장 A씨...
  • 2018-09-09
  • "같은 민족 아닌 기생충"… 도 넘어선 조선족 혐오 조선족 혐오 현황과 배경, 대안 “조선족은 동포도 같은 민족도 아닌, 우리 국민 피 빨아먹는 기생충이다. 추방시켜야 한다.” “조선족 때문에 국민들 일자리가 없어 국민들끼리 싸운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조선족을 추방시...
  • 2018-09-07
  • 주한 미국 대사관저에 몰래 들어간 40대 중국동포가 경찰에 붙잡혔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중국 동포정모(42·여)씨가 서울 정동 주한미국대사관저에 무단으로 침입해 주거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 2일 밤 ...
  • 2018-09-05
  • 상반기, 우리 주 불법모금사건이 다발 추세를 보이고 형식이 다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안부문의 통계에 따르면 7월말까지 전 주적으로 도합 불법모금사건 35건을 립건했는데 모금에 참가한 인원은 6949명, 사건 관련 금액이 약 5.9억원에 달한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만 사건수가 이미 지난 한해 사건수 14건...
  • 2018-09-05
‹처음  이전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