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6일, 습근평 총서기는연변시찰의 첫 코스로 해란강반에 위치한 길림성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을 찾았다. 8개 촌민소조와 301가구 787명중 실제인구는 160여명인 광동촌의 경작면적은 수전 171헥타르, 한전 215헥타르에 달한다. 2015년 촌민들의 년평균 수입은 9700원이였으며 해당촌은 전통재배업을 주로 하는 소박한 조선족촌락이였다. 이러한 전통적인 특질은 농촌의 경제발전을 늦췄으며 기초시설 건설, 빈곤부축 공략 등 여러방면에서 영향을 갖다줬다. 그해 총서기의 광동촌 시찰은 광동촌과 화룡시, 연변주의 리정비적인 대사가 아닐 수 없다.
그날 총서기는 직접 볏논에 들어서서 촌민 및 농작기술인원들과 함께 벼재배 상황을 구체적으로 료해하면서 량식안전의 중요성과 브랜드 구축 등 문제를 자세히 지적하였다. 그리고 촌부 편민대청에서 촌의 로년공연팀이 공연하는 ‘붉은해 변강 비추네’를 감상하면서 춤추기와 노래하기를 즐기는 조선족군중의 열정을 높이 평가하였다. 총서기는 농업현대화의 발전에 비추어 새농촌건설을 속히 다그쳐야 하며 목전은 ‘농촌 화장실 개혁’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거듭 강조하였다…
그로부터 5년이 되는 오늘날, ‘붉은 해’가 비춰주는 광동촌은 그야말로 천지개벽의 변화를 이룩했다.
7월 9일, 기자가 광동촌에 들어서니 반듯하게 뻗은도로 량켠 아담하게 들어앉은 푸른 기와, 각종 민속화가 그려진 하얀 벽으로 된 농가가 정답다. 키낮은울바자가 특유의 정결함과 향토냄새를 물씬 풍겼다. 광동촌 현걸 제1서기가 기자를 맞았다. “촌민들 모두가 ‘초요사회 전면 실현에 그 어느 소수민족도 빠져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신 습근평 총서기의 당부를 아로새기고 마을 건설에 힘을 모아 오늘과 같은 주렁진 성과를 거두게 되였습니다”라며 감개무량하게 말했다.
편리한 거주환경이 민생의 질을 변화시켰다
광동촌에서는 2015년부터 촌민들의 거주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한 마을 기초시설 건설에 총력을 기울였다. 목전, 중점기초시설항목은 총 11개로써 1억 2685만원의 총투자가 들었다. 그중 완공된 항목은 7개이고 시공중 항목은 2개이며 수속 중인 항목은 2개이다. 한편 998만원을 투자해 향촌진흥관과 60채의 관광민속가옥을 건설중에 있다. 1965만원을 투자하여 경관개조, 도로와 전력, 수리공정 등 건설을 통해 군중들의 거주환경을 진일보로 개선하여 관광산업의 발전에도 바탕을 마련했다.
5년간 마을에는 1.1킬로미터의 아스팔트길과 3.64킬로미터의 세멘트길이새롭게 깔렸고 1500평방미터의 문화광장과 500평방미터의 문구장, 촌민위원회, 의무실, 관광객봉사, 전자상봉사 등 기능을 일체화한 2200평방미터의 종합봉사센터가 생겼다. 탁 트인 주차장과 마을의 상징인 경관대문의 건설, 도로 확장과 낡은 담장 수건 등 많은 노력들은 광동촌의 면모를 크게 개변시켰으며 2018년부터 2년을 들여 건설한 83개의 가로등은 밤에도 마을 구석구석을 대낮처럼 환히 비추며 광동촌을 시골 정취가 짙은 삶의 터전으로 탈바꿈시켰다. 그밖에 4.7킬로미터의 수도물관 개조, 5500미터의 오수관 설치, 두개의 소형오수처리장 설치, 물공급보장항목 실시 등은 모든 농호들이 24시간 아무때나 물을 사용할수 있는 편리를 도모하였으며 전력보장항목은 농호들의 생활을 더욱더 밝고 활기차게 하였다.
습근평 총서기의 지시정신에 따라 진행한 ‘농촌 화장실 개혁’은 촌민들 속에서 가장 크게 호평을 얻는 부분이다. 화룡시 농촌 화장실 개조 사업의 첫 시범촌인 광동촌에서는 2016년부터 350만원을 투입하여 210가구의 재래식 변소를 전부 수세식 화장실로 개조했다. “재래식 실외 화장실은 여름에는 악취를 풍기고 겨울에는 추운 등 불편함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는데 지금은 깨끗한 실내 화장실이 있어 얼마나 편리한지 모릅니다” 수세식 화장실을 갖춘 최창해 촌민(67세)은 ‘화장실 개혁’이야말로 농촌 대중들의 실제 어려움을 해결해준 민생실사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관광모식이 촌민들의 정신면모를 변화시켰다
‘화장실 개혁’은 광동촌의 마을환경을 크게 개선함과 동시에 외지 관광객들에게 편리를 가져다주어 관광 및 숙박업의 발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특히 습근평 총서기가 다녀간 후 연변관광의 필수장소로 급부상한 광동촌은 민속풍경화로 마을 곳곳을 장식하고 60여가구의 농가를 민박시설로 개조하면서 농업기지와 변강의 애국주의 교육기지로 사용되고 있다. 2019년 국내외 관광객 접대인수는 45만명에 달하며 2015년 대비 80%나 증가했다. 5년래 총 관광객수는 154만명에 달해 관광수입 총 1376만원을 달성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최근 몇년사이 려행사들에서 조직한 관광팀은 물론 적잖은 주내 관광객들도 자가용을 몰고 광동촌을 찾고 있는데 주말마다 조선족음식을 맛보고 조선족농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어가 마을이 훨씬 흥성흥성해졌다고 한다. 오늘날 국내 300여개 려행사의 관광코스에 편입된 광동촌은 넘실거리는 평강록주의 벼파도, 민속풍정과 더불어 관광객들 모두가 들러보고 싶어하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광동촌에는 총서기가 관람했던 민족무용으로 유명해진 공연팀이 있는데 2019년의 공연 차수는 130차에 달했다. 팀원이 려행사로부터 받는 년간 공연수입만 3000원에 달하며 요즘에는 ‘습근평 총서기 광동촌 시찰 5돐 기념활동’으로 바삐 보낸다고 한다. 공연팀의 팀원 김정숙(62세)은 "관광객들의 주문이 늘어날 때면 공연종목이 원래의 6개로부터 거의 20개로 늘어나고 공연팀의 소득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고 팀장 방순렬(67세)씨는 "조선족 문화의 맥락을 찾아 모여드는 타지역 관광객들에게 조선족 전통문화를 알리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싶고 향후에도 우리촌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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