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한 모녀 3년 간 못 본척!] 전화, 위챗 단절, 왜?!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9월1일 08시46분    조회:174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얼마전 연변의 한 모녀가 3년간 서로 못 본 척하던 끝에 엄마가 딸을 법원에 소송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 기사와 관련없음


올해 65세인 홍모모는 슬하에 아들 둘, 딸 둘을 두었었는데 이번에 그녀가 법원에 소송을 건  대상은 막내딸이다. 그녀의 막내딸은 2017년에 결혼하고나서 지금까지 모녀간에 전화, 위챗 등이 모두 단절된 상태였으며 집에 찾아가도 딸은 없었다... 가장 아끼고 사랑하던 막내딸이 자신과의 모든 래왕을 끊었다는 건 홍모모에게 있어서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이였다.

3년 남짓이 얼굴 한번 못 본 막내딸이 너무나도 그리운 나머지 홍모모는 법원에 "막내딸 장모는 한달에 한번씩 만나줘야 하며 500원의 부양비를 내야 한다"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사건담당 법관은 장모의 남편과 련계를 취한 후 만약 장모가 법정에 나서지 않을 경우의 후과를 제시했다.
  
개정하던 날, 장모는 외지로부터 돌아와 제시간에 재판에 참가하였다. 홍모모는 외손자에게 선물까지 가져다주었지만 장모가 어머니에 대한 태도는 면목을 전혀모르는 사람을 대하는 듯 했는바 말도 건네지 않았다.억울함과 의혹으로 가득찬 장모의 얼굴을 보고 법관은 그들 모녀와 따로따로 교류했다.

장모는 그동안 어머니와 만나지 않은 리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어머니와의 만남을 꺼려한 주요한 원인은 큰오빠와 큰언니는 어머니가 같은 이붓형제이고 어릴적부터 부모 사이에는 늘 다툼이 있었기에 심리상에서 깊은 상처를 받았으며 랭담하고 괴벽한 성격을 소유하게 되였다. 따라서 친인들과의 만남을 꺼리게 되였으며 하루 빨리 집을 떠나기 싶었는 바 엄마의 한두마디 말로 해결될 일이 아니다... 현재 자신도 어머니가 되고나서야 엄마의 심정이 어느 정도 리해되지만 결혼하고 난 뒤 적잖은 빚을 걸머쥐게 되여 외지에 나가 삯벌이를 해야 하는 바람에 경상적으로 집에 돌아올 수 없다. 하지만 향후 집에 돌아오게 되면 꼭 어머니를 보러가겠으며 부양비를 제때에 줌으로써 자식으로서의 부양의무를 다하겠다고 표했다.

딸의 안타까운 처지를 료해하게 된 홍모모는 리해한다면서 조건이 허락되면 여러 방면에서 딸을 도와주겠다고 하여 사건은 순조롭게 조정되였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26
  • 동거녀 토막살인 배경 찾고자 '뇌 영상' 촬영…사이코패스 아니지만 기질적 인격장애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법조 X파일’은 흥미로운 내용의 법원 판결이나 검찰 수사결과를 둘러싼 뒷얘기 등을 해설기사나 취재후기 형식으로 전하는 코너입니다. 엽기적인 사건은 ‘왜?’라는 의...
  • 2016-04-17
  •     KakaoTalk_20160416_214227850 0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차이나 타운’에는 한국어와 중국어가 섞인 간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사진 = 최중현 기자 中 동포에게 고향 향수를…"韓서 자리잡기, 이제 수월해요"   아시아투데이 최중현 기자 = 9일 오후 8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차...
  • 2016-04-17
  • ‘팔달산 토막살인’을 저지른 박춘풍(57)씨가 지난해 11월 뇌 영상 촬영을 통한 사이코패스 정신병질 감정을 받기 위해 교도관과 함께 서울 이화여대 뇌인지과학연구소에 보내졌다. (사진=연합뉴스)   재중동포 박춘풍, 헤어진 여성 찾아가 폭행하고 살해 시신 훼손해 유기했다가 덜미…1심 무기징역...
  • 2016-04-17
  • '변사자 여성 신원 찾는다' (서귀포=연합뉴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15일 '변사자의 신원을 찾는다'는 제목의 전단지를 배포, 안덕면 동광리 야초지에서 발견된 여성 부패 시신의 신원을 아는 이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2016.4.15 [제주 서귀포경찰서 제공] koss@yna.co.kr 신원 찾는 전단지 배포…신...
  • 2016-04-15
  •   11일, 돈화시공안국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일전 돈화시공안국에서는 31명의 군중으로부터 900여만원을 사기친 자금모금특대사기사건을 해명하고 혐의자 마모를 검거했다.   올해 년초 돈화시공안국에서는 돈화시 강남진의 20여명의 촌민으로부터 련명신고를 받았다. 촌민의 신고에 의하면 지난 2011년 1월부터 ...
  • 2016-04-13
  • 농촌 다방의 종업원으로 일하며 '정력에 좋다'고 속여 노인들에게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장수경찰서는 12일 수년에 걸쳐 노인들에게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혐의(약사법 위반 등)로 서모(58) 씨를 구속했다.   서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전북 장수와 남원...
  • 2016-04-12
  • 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가 무자격 가이드들에게 발급한 가짜 자격증. 이현주기자 memory@hankookilbo.com 국내에서 무자격 관광가이드로 일하는 중국동포들에게 돈을 받고 가짜 자격증을 남발한 민간단체 임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014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자격이 없는 중국동...
  • 2016-04-10
  • 지난 4일 전북 전주시의 한 아파트. 검찰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은 A 씨가 집을 나서고 있다.(사진 왼쪽) 40분쯤 뒤 지 씨가 A 씨의 빈집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 오른쪽) (사진=CCTV 캡쳐)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의 변종 형태가 나타나 또다시 노인들을 울리고 있다. 피해자를 속여 계좌이체 하도록...
  • 2016-04-08
  • 제주에서 중국 동포를 감금하고 수억원을 요구한 중국인 일당이 검거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중국인 E씨(44)를 감금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특수강도)로 중국인 J씨(35·여) 남매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J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E씨가 제주도에서 부동산업을 하며 돈을 많이 번다는 사실을 알고 중국에서 남동생...
  • 2016-04-07
‹처음  이전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