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7일, 연길시공안국은 전국문명도시 건설 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를 폭행한 혐의로 장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장모는 당일 오전 10시쯤, 연길시 덕명호텔 앞 십자거리에서 교통규칙을 위반한 채 차도를 걸어지났다. 이에 교통질서를 유지하던 자원봉사자 김모가 차도를 걷지 말라고 장모한테 권유했지만 장모는 오히려 욕설을 퍼부으며 김모를 폭행했다. 이로 인해 김모는 가슴과 머리를 다쳤다.
돌발상황이 발생하자 주위의 경찰들은 신속하게 장모를 제압하여 공안기관으로 이송했다.
경찰조사에서 장모는 김모의 권유에 불복해 욕설을 퍼붓고 폭행한 사실을 여실히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길시공안국은 <중화인민공화국 치안관리처벌법> 제43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위법행위자 장모를 10일 행정구류에 처하고 500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연변일보 리송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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