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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화ㅣ인터넷방송에서 시작된 "련애" 알고보니 부부끼리 짠 사기극이였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9월5일 19시36분    조회: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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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돈화삼림공안국 형사대대 경찰은 인터넷방송에서 ‘련애’를 빌미로 5만여원을 가로챈 사기 사건을 적발, 용의자 2명을 검거했다.
 
2019년 8월, 돈화시 시민 왕선생은 인터넷 생방송 APP에서 녀성BJ 리모를 알게 됐다. 리모는 자신을 남자친구가 없는 싱글이라고 밝히면서 왕선생을 꼬드겨 련애를 시작했다. 또한 생방송을 할 때마다 왕선생에게 ‘선물’을 보내 사랑을 확인시켜달라고 요구했다. 갑자기 찾아온 ‘련애’에 푹 빠진 왕선생은 리모의 요구대로 ‘선물’을 보냈으며, 그렇게 2개월동안 총 4만여원을 보냈다. 
 
그후 리모는 자신의 실제 남편 류모를 본인의 사부라고 속이면서 왕선생에게 소개시켜줬다. 이를 철썩같이 믿었던 왕선생은 그후에도 리모를 위해 1만여원을 소비했다.
 
2020년 3월, 더 이상 인터넷련애에 돈을 랑비할 수 없었던 왕선생은 리모에게 현실에서의 만남을 요구했다. 하지만 만남을 가지면 사기극이 곧 들통날 것 같았던 리모와 류모는 즉시 왕선생의 위챗을 삭제해버렸다.
 
그제서야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인식한 왕선생은 돈화삼림공안국 형사대대를 찾아 도움을 요청했다.
 
초보적인 조사를 거쳐 리모, 류모의 은신처를 파악한 경찰은 8월 4일 유수시 모 향진에서 이들 두명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조사에서 리모, 류모는 자신들의 죄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리모와 류모는 사기 혐의로 각각 형사 구류, 보석 중에 있으며 사건도 진일보 조사 중에 있다.
 
연변일보 김태연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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