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귀화 조선족 자매부부, 한국유명배우 해킹 협박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9월24일 21시18분    조회:91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하정우·주진모 휴대폰 해킹 협박… 자매와 그 남편들 실형


주진우(왼쪽)와 하정우(오른쪽)/조선DB

 
한국배우 하정우와 주진모 등 연예인들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돈을 요구한 가족 일당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김성훈 판사는 24일 오후 공갈 혐의 등을 받는 김모(31) 씨 등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을 열고 김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김 씨의 남편 박모(40) 씨도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았다. 언니 김모(34)씨에게는 징역 1년 4월에 집행유예 3년을, 언니의 남편 문모(39) 씨에겐 징역 1년 6월을 각각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연예인 8명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협박한 후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5명의 연예인에게 6억1000만원을 받아냈다. 연예인 외에도 일반인을 상대로 ‘몸캠피싱’ 등을 벌이기도 했다.
 
김 판사는 “연예인의 사생활 자료를 해킹 방식으로 취득하고, 이를 공개한다고 협박해 공포감을 극대화한 후 금전을 요구했다”며 “범행이 계획적이고, 조직적이며 수법이 불량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씨의 피해금은 6억1000만원이고, 박씨는 4억9000만원이다. 김씨의 경우 미수 범행도 가담했는데 기수에 이르렀다면 추가로 12억원, 그 이상의 피해도 발생할 뻔했다”며 “비록 해킹과 협박행위를 직접 실행한 주범은 따로 있지만, 피해금을 인출해 환전소에 전달하는 등 기여 정도가 작지 않다”고 설명했다.
 
 
‘몸캠피싱’에 가담한 언니 부부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수치감을 느낄 수 있는 동영상을 취득해 유포한다고 협박하면서 공포감을 극대화한 후 금전을 요구했다”며 “계획적이고, 조직적이며 수법이 불량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범죄 피해액이 190만원으로 큰 액수가 아닌 점, 주범이 따로 있고 자금 전달책 역할만 한 점 등이 참작됐다.
 
김씨 등 일당은 조선족 출신 자매 부부로 현재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일당처럼 조직적으로 움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에 있는 주범 A씨가 총괄책을 맡았고 한국 통장을 만들고 피해자들과 접촉하며 협박하는 조직원들도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재 중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국내 등록 외국인 주범 A씨에 대해서도 국제공조를 통해 수사 중이다.
 
김씨 일당은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했다. 지난 1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 씨에게 징역 9년, 박 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언니 김 씨에게는 징역 3년, 남편 문 씨에게는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일전 연길시 한 택시차량이 운행하던 중 차도에서 갑자기 정차해 승객을 태우는 블랙박스 영상이 틱톡에 공개되면서 많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9일 오전, 진선생이 차량을 운전하고 연길 북대 명대화원을 지나갈 때 앞서 달리던 택시차량이 일차선(快车道)에서 갑자기 정차하더니 길 건너편에서 오...
  • 2021-08-14
  • 일전, 안도현공안국은 음란 인터넷방송 사건을 해명하고 용의자 강씨 등 28명을 구속했다.   올해 5월 중순, 안도현공안국 인터넷안전대대 사이버경찰은 인터넷 검열을 진행하던 중 음란 관련 인터넷방송플랫폼을 발견하고 수사를 진행한 결과, 해당 음란 인터넷방송 BJ(방송 진행자)들이 전국 여러 성에 분포되여 있...
  • 2021-08-14
  • 8월 1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2차 접종에 관한 연길시 통지   시민 여러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지 21일이 지난 시민들은 2차 접종 메시지 혹은 음성 도우미의 전화련락에 류의하기 바랍니다. 시민들은 메시지 혹은 전화에서 통지한 접종시간과 지점에 따라서 2차 접종을 받기 ...
  • 2021-08-11
  • 신종 코로나 페염이 발생하면서 출국했던 인원들이 신분증 유효기한이 차도 귀국하지 못하여 신분증을 재발급 받지 못하고 있다. 상술한 인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저 길림성공안청에서는 공안부 사업요구에 따라 상술한 인원들이 국내에 있는 친인척들에게 위탁하여 신분증을 재발급 받을 수 있도록 포치했다.  &...
  • 2021-08-11
  • 최근 또 적지 않은 전염병 관련 요언과 사기들이 나타나고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유수에 병례가 있다? 거짓!       #장춘소식# 오늘 여러 위챗그룹와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에서" 환성향 (전 복안향) 주가촌- 확진병례", "제1차 음성, 제2차 양성", "제3차 10시 30분 결과 발표" 등 요언이 돌고 ...
  • 2021-08-09
  • 6일,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은 장외시장 전염병 예방, 통제 포치회의를 소집하고 전염병이 장의시장을 통해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여 광범한 대중들의 생명안전과 건강을 담보할 것을 요구했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장외시장의 주요 통로에 건강코드 스캔설비와 체온 측정 설비를 설치하고 모든 방문자는 건강...
  • 2021-08-09
  • 近期,国内多省市连续出现本土确诊病例甚至局部聚集性疫情,疫情防控形势严峻复杂,为坚决阻断疫情传播,全力维护全州人民群众生命健康安全,现就有关事宜通告如下:   一、从即日起,全州歌舞厅(KTV)、棋牌室(麻将馆)、台球室、游戏厅、网吧、足疗店、按摩院、美容院、室内游乐场等密闭场所一律暂停营业。  ...
  • 2021-08-05
  •   8월 13일전에 집중적으로 18세 및 이상 인원에게 제1차 신종코로나페염백신을 무료접종한다. 9월말전에 18세 및 이상 인원에게 제2차 신종코로나페염백신 접종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15세-17세 인원에게 제1차 신종코로나페염백신을 무료접종한다.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2세-14세 ...
  • 2021-08-05
  • 8월 2일 24시까지, 전국 10여개 성, 시에서 루계로 코로나 확진자가 400여명, 무증상 감염자가 100명 보고됐는데 이러한 감염자들은 그전에 아래와 같은 비행기나 기차를 탑승한 적이 있다. 이런 항공편이나 렬차를 탑승했었던 인원은 주동적으로 보고하기 바란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뉴스APP 출처: 건강중국, 북경일보 등
  • 2021-08-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