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음주의 위해성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술자리에서 자제하지 못하고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셔 결국 자신을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하는 이들도 있다. 일전 화룡시에서 한 남성이 과음하고 길가에 쓰러졌다가 민경들에 의해 적시적으로 구조된 사건이 발생했다.
11월 8일 점심, 화룡시공안국 정치사업실 민경은 동심로 련통회사부근을 통과할 때 한 남성이 길가에 쓰러져있고 머리 주위에 많은 피자국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민경은 즉시 앞으로 나아가 남자를 바로 세우고 부상 상태를 살폈는데, 남자의 몸에서는 술 냄새가 진동했고 이마에는 닭알만 한 혹이 있었으며 입과 코에서 피가 멈추지 않고 이미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민경은 인차 지혈해주고 해당 남성을 계속 부르면서 의식을 회복시키는 한편 부근 상가에 110지휘중심과 120에 련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문화파출소 민경도 현장에 출동해 함께 구조에 나섰다. 몇분 뒤 해당 남성은 의식을 회복해 가족들과 련락이 닿았다.
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 민경이 알아본데 따르면, 이날 해당 남성은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반가운 마음에 과음했다고 한다. 술자리가 끝날 때쯤 이미 만취했지만 끝까지 버틸 수 있을 것 같아 집까지 바래다 주겠다는 친구의 손을 뿌리치고 혼자서 택시를 타고 집에 가다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찬바람을 맞고 그자리에서 쓰러졌다고 한다.연후 민경들은 120구급중심 일군들을 협조해 해당 남성을 시인민병원으로 옮겨 치료받도록 했다.
이에 민경들은 광범한 시민들이 술을 마실 때 적절하게 마시고 친구모임에서 절대 지나치게 술을 권하지 말며 만약 술에 취한 사람이 있으면 꼭 안전하게 집까지 데려다 주어 의외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자 리정현 리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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