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집 나가 혼자 살아라" 화난다며 아내 찌른 70대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1월29일 09시37분    조회:10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혼자 나가 살아라"는 아내의 말에 화나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70대 중국동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한국 인천지법 부천지원 제1형사부는 28일, 살인미수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71)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15일, 경기도 부천시 중동의 자택에서 중국국적 아내 B씨를 흉기로 여러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았다. 그의 행동은 사소한 말싸움에서 시작됐다.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쯤, A씨는 자신이 평소 싫어하는 처제와 아내가 통화하자 "우리 집에서 전화하지 말라"고 소리쳤고 아내는 A씨에게 "혼자 나가 살아라"라고 받아친다. 이에 격분해 A씨는 누워서 TV를 보고 있던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다.
 
수사과정에서 A씨는 "아내가 건강이 좋지 않은 나를 나가라고 말한 것은 죽으라고 말한 것과 같다는 생각에 억울하게 혼자 죽을 수 없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살인죄는) 반드시 살해할 목적이나 계획적인 살해의도가 있어야만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피고인이 누워서 TV를 보고 있는 아내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것은 피해자인 아내를 살해하려는 고의가 있었음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내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표시를 했으나 피해자는 '자녀들을 생각해 처벌불원 의사표시를 한 것이고 피해자는 처벌을 원한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며 "피고인이 석방된 후 다시 폭력적 행동을 할 것으로 두려워하고 있다는 수사기록을 볼 때 진정한 용서의 의사로 보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2013년 대한민국으로 입국 후 형사처벌전력이 없는 점, 피고인의 나이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국가의료보장국 정보화건설 사업 관련요구에 따라 길림성의료보험넷건설 실정에 결합하여 9일 21시부터 10일 5시까지 길림성의료보장국은 전 성 의료보장계통 핵심업무구 골간넷에 대해 보완승격을 진행한다. ...
  • 2021-09-09
  • 지난 9월 5일, 연변대학 정문 앞에서 대형 뻐스 한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제보영상에 따르면 신호등이 바뀌자 맞은 켠에서 달려오던 대형 뻐스가 길 한복판에 설치된 가드레일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채 그대로 들이받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요즘 연길 곳곳에서 도...
  • 2021-09-09
  • 일전 왕청삼림공안국 두황자파출소 민경들은 산에 버섯따러 갔다가 야생곰과 조우하면서 위험에 처한 군중 1명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    8월 30일 저녁 왕청삼림공안국 두황자파출소는 훈춘삼림공안국 관리보호소파출소로부터 실종인원을 찾아달라는 련락을 받았다. 훈춘시의 한 남성이 8월 29일 오후 금동광산...
  • 2021-09-09
  • 왕청현 2차 밀접접촉자를 급히 찾을 데 관한 통고 9월 3일 저녁 7:45부터 9:15 사이에 신강호탄옥양꼬치구이가게(新疆和田玉大串烧烤店)에서 식사를 한 인원을 급히 찾는다. 이 시간대에 같은 장소에 로출되였던 인원들은 즉시 소재진(가두) 또는 질병예방통제중심에 보고하고 의학관찰, 역학조사와 기타 예방통제조치에 협...
  • 2021-09-06
  • 일전 연길시공안국 의란파출소에서는 계렬절도사건 관련 장물반환대회를 소집하여 추징한 장물을 피해자들에게 되돌려주었다. 료해에 따르면 5월 6일 연길시공안국 의란파출소에서는 박모로부터 올해 4월 30일부터 5월 3일 기간 6만 여원에 달하는 금품을 절도 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즉시 사건수사에 돌입한 의란파출소...
  • 2021-09-02
  • 오늘 연길시민 10여명이 단 몇초 사이에 힘을 합쳐 교통사고 부상자를 구조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45분, 연길시 인민로와 태평거리 교차로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한 남성이 차 밑에 깔렸습니다. 위급한 순간, 그 부근에 있던 행인 10여명이 모두 달려와 힘...
  • 2021-09-01
  • 일전  안도현공안국은 한건의 인터넷 음란출연조직사건을 해명하고 강모모 등 28명 범죄혐의자를 검거했다.       올해 5월 중순 안도현공안국 인터넷안전보위대대는 한 색정 인터넷 생방송 플랫폼을 발견했다. 이 플랫폼의 쇼호스트들은 전국 여러 성에 널려있었다. 경찰은 그중 길림성 백성시 사람인...
  • 2021-08-27
  • 自8月27日起 延吉市暂停第二剂次新冠病毒疫苗接种 广大市民:   为进一步做好新冠肺炎疫情防控工作,尽快建立免疫屏障,经市新冠肺炎疫情防控工作领导小组办公室研究决定,自8月27日起暂停第二剂次新冠病毒疫苗接种,恢复第二剂次接种时间另行通知。   即日起在全市实施为期一周的攻坚“清零”行动。在...
  • 2021-08-27
  • 일전, 연길시에서 ‘어린 아이가 운전하는’ 영상이 틱톡에 공개되며 공분을 사고 있다. 문제의 영상은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차량 운전기사에 의해 촬영되였다. 영상 속 어린 아이는 태연하게 운전석에 앉아 창문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뒤에서 이를 지켜본 운전기사는 눈을 의심하며 “아이를 운전석에 앉...
  • 2021-08-26
  • 서귀포경찰, 특수상해 혐의 조사 중 피해자 머리 크게 다쳐 의식 없어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에서 동포를 둔기로 때려 중태에 빠뜨린 40대 불법체류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국인 불법체류자 A(4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
  • 2021-08-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